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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05 11:00:45
Name 땅과자유
Link #1 https://youtu.be/MY0ywmDGnnA
Link #2 https://youtu.be/MY0ywmDGnnA
Subject [스포츠] 스테판 커리 : 전설이 된 언더독
유투브에 애플티비에 올라온 커리 다큐가 올라왔습니다.
어떻게 데이비슨에 가게 되었는지,데이비슨에서 커리가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가 주로 핵심적인 내용인데, 30분이 그냥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2021~22 시즌을 교차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건 좋은데,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건 아마 애플에 올라온 정식 버전이 아니라서 그러겠죠?

커리 마렵네요. 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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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왕
23/09/05 11:11
수정 아이콘
애플티비로 풀영상 참 재밌게 봤었습니다. 아주잠깐 이현중 선수도 나오는데 신기하더군요
땅과자유
23/09/05 12:10
수정 아이콘
풀영상 재미있을거 같아요.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애기찌와
23/09/05 11:18
수정 아이콘
와..초반 드리블 연습하는 부분 대단하네요 저렇게 드리블을 연습해야 실전에서 그런 모습들이 보이는군요 대단하다!!
땅과자유
23/09/05 12:11
수정 아이콘
테니스볼 추가!! 멋지더라구요
레이미드
23/09/05 11:38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라스트댄스> 도 재밌게 봤는데 이건 꼭 봐야겠네요!
23/09/05 11:41
수정 아이콘
애플티비가 다큐 쪽이 괜찮죠
웃어른공격
23/09/05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시대의 흐름을 만들어낸 굇수..

밀러를 넘어서 앨런은 사상최고의 슈터라고생각했는데

더한놈이...드드
23/09/05 13:40
수정 아이콘
다른 질문이긴 한데 탐슨은 은퇴할때쯤에 밀러와 앨런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괜히 궁금하네요. 농알못입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9/05 14:45
수정 아이콘
톰프슨은 한팀을 더맨으로 이끌어 본 적이 아예 없어서... 본질적으로 롤플레이어입니다. 비교가 안되죠.
23/09/05 15:16
수정 아이콘
탐슨은 75인 농구선수에 못들었었는데 앞으로 평가가 우승을 한다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좋아지긴 힘들거같습니다.
부상전에 디펜시브팀수준의 수비가 계속 유지되었더라면 평가가 더 올라갔었겠지만 이제는 헌팅당하는 수준의 수비에 3점원툴이라 평가가 낮을수 밖에없습니다.
그리고 첫우승은 2옵션급이었지만 그이후의 우승들은 3옵션이고 앞으로 우승을한다해도 3옵션일 가능성이 높아서.....
더 나은 3점슈터라는 평가는 받을수 있겠지만 더 나은 농구선수라는 평가는 힘들거같네요
땅과자유
23/09/05 16:41
수정 아이콘
수비는 올 한해를 더 봐야 할것 같아요. 작년은 부상 직후 컴백해서 처음 풀 타임을 뛴 해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저도 밀러와 엘런을 넘긴 힘들거 같아요
23/09/05 16: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탐슨 작년은 충분이 성공이적라고 보긴합니다 3점 1위찍기도했고 그엄청난 부상을 이기고 돌아온거니까요....
정규시즌은 충분히 잘해줬고 플옵때는 죽을쑤긴했는데 작년 골스가 정규시즌 막판에 순위싸움이 너무치열해서 충분히 못쉬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보여 올해는 좀더 반등할수 있을거같습니다.
마사미
23/09/05 23:45
수정 아이콘
더 나은 선수는 못될지 모르지만 3점 슈터로서는 이미 둘을 넘어섰지요.
회색사과
23/09/05 16:31
수정 아이콘
메타를 바꾼 선수들은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죠
잉어킹
23/09/05 12:03
수정 아이콘
1라운드 7번픽이 언더독이라뇨...
광고중에 뽑힌 2라운드 41번픽 MVP&FMVP 요키치도 있고
언드래프티 출신으로 명전 헌액된 빅벤도 있는데...

커리 정도면 탑독이라 생각합니다.
땅과자유
23/09/05 12:10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시면 7번으로 뽑힌것 자체를 논하는거 같습니다.
잉어킹
23/09/05 12:32
수정 아이콘
대학농구시절 이야기군요.
데이비슨이 언더독이긴 한데... 일단 영상을 한번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평화왕
23/09/05 13:01
수정 아이콘
단순히 1라운드 7번픽이니까 언더독은 아니다 라는 느낌보다는
어린시절부터 왜소한 체구를 갖고 피지컬로 절반은 먹고 들어가야하는 농구라는 스포츠로 대학교에 들어간것도 기적
본인의 노력 + 감독의 믿음으로 데이비슨이라는 무명의 학교를 전미 대학 토너먼트 8강까지 올려놓은것도 기적
NBA 가서 통할까? 라는 의구심을 다 눌러버린 활약도 기적
뭐 그런 느낌의 다큐입니다.
느바에서 많은것을 이루고 다시 데이비슨에서 학위를 받아서 졸업식 연설을 하는 장면도 멋지더군요.
김연아
23/09/05 14:56
수정 아이콘
근데, 커리의 포텐을 압도적 슈팅 남바완에 역대급 레전더리 포텐으로 봤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전설이 된 언더독이란 말이 뭔가 잘 어울립니다.
23/09/05 13:40
수정 아이콘
사실 델 커리의 아들이란것만 해도 언더독 느낌은 아니긴한데.. 걸어온 길은 언더독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9/05 13:56
수정 아이콘
아니 저는 NBA잘 보지는 않는편이라 델커리 검색했는데, 걍 농구집안이네요;; 덜덜덜.. 동생도 NBA선수네..
23/09/05 15:03
수정 아이콘
세스커리도 쏠쏠하게 활약중이죠. 집안 종특(?)답게 3점 잘쏘는...
더미짱
23/09/05 15:12
수정 아이콘
동생하고 같이 무도도 나왔죠
분쇄기
23/09/05 18:09
수정 아이콘
3점 하나만큼은 스테픈 커리가 (동생이) 자신보다 낫다고 한 적도 있죠. 근데 세스 커리는 키가 더 작아서 한계가 더 심하긴 합니다.
도뿔이
23/09/05 18:28
수정 아이콘
어케 보면 인생이 편견? 통설? 과의 싸움이었죠.
대충 생각나는데로만 써보면
1. 2세 선수는 부모를 뛰어넘기 힘들다-스테판 이전에 가장 유명한 2세 수퍼스타는 역시 코비일텐데 코비의 아버지 조보다는 델 커리가 확실히 클래스가 있는 선수였죠. 델 커리의 아들로서는 스테판의 동생 세스 정도만 해도 충분히 성공한 농구 집안 이야기 들을 겁니다.
2. 무명대학 선수는 성공하기 힘들다-이미 원앤던이 시작되면서 왠만한 유망주는 유명대학들이 싹쓸이하는 풍토가 시작되던 시점입니다. 과거보다 이름값 없는 대학 출신이 성공하기 훨씬 힘들던 시절이죠.
3. 운동능력 없는 단신 선수는 성공하기 힘들다-과거보다 전반적인 운동능력이 올라갔고 예전 레전드중에 운동능력 없는 선수라고 생각되던 선수들은 대부분 '점프력'만 없는 선수였지 커리처럼 신체능력에 강점이 거의 없는 선수는 아니었죠.
4. 볼핸들링의 발전은 한계가 있다-볼핸들링이 약점이라고 꼽히던 선수중에 아주 드물게 약점이 아닌 수준으로 보완한 선수들은 있었지 커리처럼 아예 리그 최정상급 볼핸들러로 발전한 케이스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5. 인저리프론-커리어 초창기에 발목부상을 달고 살아서 지금처럼 수퍼스타로 롱런할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상으로 인해 초창기 커리어가 꼬임->비교적 저렴한 계약을 맺음->골스왕조의 초석이라는 나비효과가...
하늘하늘
23/09/05 19:00
수정 아이콘
커리는 NBA데뷔 후 뛰어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자주 부상을 당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발목을 단련하며 점점 몸이 올라왔고
최고의 파트너 듀란트를 만나자 환상적인 시즌이 펼쳐집니다

이 멘트 쓴 분은 커리가 듀런트 만나기전에 이미 우승을 했고 정규시즌 MVP까지 따낸걸 모르나 봅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9/05 19:41
수정 아이콘
만장일치 mvp!
헤나투
23/09/05 21:10
수정 아이콘
일단 첫줄부터도 틀렸죠 크크
그런거없어
23/09/06 01:01
수정 아이콘
데뷔때부터 개잘한것도 함정.. 올루키퍼스트팀에 그해 신인왕투표 2등이였죠. 크크
땅과자유
23/09/05 19:5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영상 만든 사람이 처음에 농알못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나레이션도 그리 듣기 좋은 편은 아닙니다.
잉차잉차
23/09/05 23:18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농알못입니다.
현역 중 이름 아는 선수 르브론, 커리 딱 둘뿐이네요.
르브론은 역대 2위정도 된다던데 커리는 어느 정도나 되나요..?
땅과자유
23/09/05 23:28
수정 아이콘
22년 우승으로 보통 11-15위권 평가를 합니다. 조던과 르브론은 앞으로도 어느 선수도 범접못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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