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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15:17
근데 구속이 90마일 극초반이던데 좀 끌어올릴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이 구속으로 선발 잘하려면 진짜 킬링 변화구가 없는 한 타자들이 몇 번 상대한 뒤부턴 오래 버티기가 힘들죠…
23/08/27 15:34
뭐 이번 수술 이전에도 구속이 높진 않았죠...맞아나갈거면 이전부터 맞아나갈....
물론 현재는 그때보다도 낮지만 아직 복귀한지 얼마안됐으니...
23/08/27 16:28
네 말씀대로 메이저가서는 파이어볼러는 아니긴 했는데, 그렇다 쳐도 지금 구속은 너무 낮아요. 지금 평균구속이 80마일대인데 이 구속으로 살아남는건 너클볼러나 필살기급 변화구가 없는 한 좀 어렵습니다. 적어도 부상 전 구속까지는 빨리 찾아와야 할 것 같아요.
23/08/28 09:11
일반적으로 TJS 한 다음 구속이 돌아오는 건 약간 더 뒤라고 하더군요.
재활을 잘해서 약간 빨리 복귀한 거라서 구속이 늘 가능성은 있습니다.
23/08/27 16:11
버리는볼이 없어져서 평속은 오를건데요, 최고구속은 안오를겁니다.
커리어 내내 구원등판이 안되는걸 증명했는데, 그나마 유의미하게 불펜투수로 뛴 기록이 있는 2009 WBC에서도 구속이 오르지는 않더라구요
23/08/27 16:13
오늘 패스트볼 평속이 88.2 최고속도가 90.8 인가 그러던데
불펜 전환하면 체력안배 같은거 안하고 몇개만 힘껏 던지면 되니 평속이 최고속도에 더 근접할 순 있겠죠 최고구속이 확 오를 일은 거의 없을거구요
23/08/27 17:45
이 경기 1회 말이 중요했는데 1회말에 클리블랜드 내야가 환상적인 수비로 안타 2개를 아웃으로 잡아서 원래면 무사 만루가 될게 2사 1루였거든요. 그 상태에서 슈나이더 선수가 투런 홈런 쳐서 분위기 전환이 된 것이 컸다고 봅니다. 만약 그대로 끝났으면 1:1이었고 분위기 넘어갈 뻔 했어요.
23/08/27 19:21
https://youtu.be/KuTo9cVq_mA?si=2kxEjNv1BNXkRdVq
덕분에 봅니다 워... (재생 시작 시간 안 되네요. 2:04부터)
23/08/27 17:57
부상이 너무 많고 나이도 많아서 2년단위는 힘들거고 1년단위로 계약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저 구속으로 풀시즌을 치루면 성적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짧게씩 하면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23/08/27 18:01
구속이 느리긴 한데 제구가 잘되는데다가 이전보다 구속차는 더 심하게 나는상황이라
(패스트볼이 느려진것 같지만 변화구는 그것보다 더 많이느려짐) 그래서 생각보다는 먹히는것 같고 이게 꽤 갈것 같아요. 물론 제구가 흔들리거나 구속차가 적어지면 바로 털릴겁니다.
23/08/27 21:43
원래 그래도 80~90구정도는 던졌는데 6회때 행복수비때문에 내린거라...이번엔 60구정도로 6회 올라온거라 6회정도 가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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