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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17:45
다른팀 사정은 모르겠고 아까 기사 보고 LG 묶어봤는데
안익훈도 넉넉하게 묶을 수 있던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23/07/12 17:56
진짜 노망주or백업급 기회주고 팀들이 돌려쓰는 효과가 있으려면 보호명단을 1군붙박이급 25명 + 군복무중인 유망주 5명 해서 30명으로 끊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실현될리가 없겠죠 크크
자동보호 1년 늘어난거랑 어쨌든 복귀규정 생긴건 진보되긴 했네요
23/07/12 18:21
초창기에는 기회가 없는 선수보다 유망주 빼가기가 되버렸고 어느정도 보완을 했지만 그래도 팀별로 피해가 다르다보니 두산이나 키움, LG같은 서울팀 반대가 심했죠.
그래서 대신 기회가 없는 선수의 이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게 퓨쳐스 FA 였는데.. 이게 망했죠.
23/07/12 18:11
보호선수는 축소가 아니라 오히려 강화 수순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3년차까지 자동보호라면 일단 20~30명 자동 보호고 거기에서 35명 추가 보호라는건데 실질적으로 50~55명 보호명단이고, 한팀의 등록선수가 65명이니 이제 등록된 선수중에 10~15명 정도가 2차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용병 3명 + FA 대상선수도 보호니 뭐 아주 널럴하게 보호명단 작성이 가능해서 (...) 오히려 예전보다 줏어오기 더 빡셉니다.
그냥 은퇴 직전이거나 2군에서도 백업인 노망주 수순만 나오겠네요.
23/07/12 22:23
KBO판 룰5가 되기엔 MLB와 리그 특성이 너무 다른지라..
결국 앞으로도 보호연차 보호인원 의무등록기간 금액 등등 세부규정 고쳐가면서 제도의 실효성 조정해야할 운명으로 보입니다. MLB에서 메이저-트리플A 오갈 선수들은 옵션 없거나 로스터 자리 없으면 적당히 웨이버/DFA하고 클레임해가며 쓸법한 선수들이고 룰5는 당장 그정도급이면서 팀사정상 40인 못들어가는 오래된 유망주들이 오가는데 KBO에서는 그 정도 선수면 시즌 운영 플랜에 있으면서 보류권 풀 수 없는 자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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