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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12:08
일반적인 인버티드 윙어와는 다른게 살라는 크지 않은 키로도 포스트플레이가 됩니다
센터포워드의 부담을 줄여주는 선수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고평가합니다
23/07/12 12:12
레반도프스키가 많은 분들 인식과는 달리 상당히 밑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주는 선수라는 점도 보여주네요. 케인의 히트맵도 궁금하긴 한데 레반도프스키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벤제마는 제법 왼쪽으로 빠지는 편이라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23/07/12 12:13
예전에 마네랑도 비교가 많이 되고 특히 탐욕 관련해서도 다소 억까나 프레임이 꽤 많이 있기도 하고 그랬죠
근데 확실한건 윙어인데 포스트플레이가 되는것은 어마어마한 장점이라고 봅니다.
23/07/12 12:20
스위치 플레이 안 할 때의 라이트윙 시절 아리언 로번의 플레이를 좀 더 현대화 한 게 모하메드 살라의 플레이가 아닐까 싶더군요.
오른쪽 사이드에서 공을 잡고 플레이를 시작해서 안으로 들어와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그대로 사이드 플레이를 진행하기도, 수비가 몰리면 중앙으로 열어주기도, 가끔은 스트라이커에 가깝게 들어가기도 하는 모습이 어느 정도는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로번의 가장 큰 무기인 스피드를 극단적으로 활용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살라는 활용할 무기가 많다 보니 다양한 옵션을 가져가는 것 같네요.
23/07/12 12:30
마네랑 함께 뛰던 시절에도 늘 살라가 한 클래스는 높은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포스트플레이되고, 골결도 좋은 축에 드는 선수라 솔직히 고주급 계약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25년 이후, 이 선수를 누가 대체할지 대체 가능할지가 리버풀의 고민이라고 봅니다.
23/07/12 13:28
17-18 PFA 2위 역시 데 브라이너였네요.
0708 토레, 1314 야투 같은 엄청난 2인자들이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케인도 그렇고 불세출 선수들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23/07/13 13:54
살라가 포워드로 인식되는 이유는 항상 역습 최전선에 있기떄문이 아닌가싶습니다.
우측에서 받긴하는데 보면 맨날 맨앞에 튀어나와있거든요. 뛰어난 킥력과 돌파력떄문에 쏠리는 어그로가 잘 이용될때는 위력적인 리버풀 공격이 되고 턴오버로 족족 이어지는 날엔 탐욕머신이 되는거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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