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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13:47
이중키킹은 오승환처럼 키킹 동작에서 다시 다리를 내리지 않으면서 동작과 타이밍이 일정하면 봐주는데
타이밍이 바뀌거나 다리가 내려갔다 올라가면 기만 행위로 봅니다. 그래서 이중키킹을 지적 받은 것 같구요. 준비 자세의 경우엔 저 자세를 일정하게 계속 하면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저기서 견제했다 안 했다 하면 차 후엔 기만 행위로 볼 여지도 없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일단은 견제 할 땐 저기서 안 하고 세트 자세까지 올라와서 견제하긴 하더군요.
23/07/11 15:13
주자 없을경우, 동작과 타이밍이 일정해야 한다는 룰은 없습니다. KBO 만의 로컬룰이다 하면 할말없지만요.
메이저나 NBP 만 봐도 더한 투수가 쎄고 쎘습니다. 주자 있을 경우야 주자 기만행위로 보크를 주지만 애초에 타자 기만 행위란건 없습니다. 그런게 있다면 오버로 던지다 사이드로 던지다 하는것도 타자 기만이고 공을 오래 갖고 있다 던지거나 빨리 던지거나 해도 타자 기만입니다. 멈춤 동작 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로 보크 주는건 봤어도 안멈췄네? 볼! 하는경우 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견제시 준비 자세의 경우도 세트 포지션 들어가기 전에는 뭔짓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심판들도 저 동작이 세트 포지션 들어가기 전이라고 판단해서 문제 없다고 한거라 했다 안했다 해도 상관 없습니다.
23/07/11 15:29
이중키킹의 경우엔 심판이 그렇게 설명을 했던게 기사화 되었나 해서 본 기억이 있는데 주자 있는 상황에서의 이야기 였나 보네요.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준비 자세의 경우엔 저기서 올라오는 것까지 연속 동작으로 봤는데 들어가기 전이라고 보는거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3/07/11 16:01
KBO에서는 Story님 이야기가 좀 더 일반론이긴 합니다. 해설자들이 그런식으로 자주 얘기하더라고요. 동작만 일정하면 상관없다고.
23/07/11 14:32
데스파이네 쓰던 이강철이 어필하는건 좀 별로더군요.
황재균의 분노와 이강철의 절레절레를 이끌어낸 산체스의 패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23/07/11 16:05
황재균은 좀 다른 것까지 겹쳐서 저런거 같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같은 이중키킹이긴한데 데스파이네와는 약간 결이 다르다고 보긴 합니다. 뭐랄까 소위 이중키킹의 기준이 되는 정지 및 흔드는 시간이 짧은 편이다보니. 그래도 타자를 속이려고 하는 이중키킹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요. 어쨌든 이강철은 일단 흔들려고 한 거 맞을거에요. 그런 스타일임.
23/07/11 15:55
https://youtube.com/shorts/dCVolJ0W8QQ?feature=share4
숨 쉬듯이 기만하시는분도 계셔서..
23/07/11 16:07
1회 던지는 거 보면서 조졌다 싶더군요. 다만 다음 등판 때 다른 팀들도 분명 준비를 해올텐데 그 때는 어떨건가 궁금하긴 합니다.
윽박지르는 타입이 아닌 타이밍 뺏기와 제구로 승부보는 타입의 보기 힘든 외국인 투수라서 흥미롭습니다.
23/07/11 16:18
다가올 아시안게임 때 대만이나 일본의 저런 투수들을 만나서 털리면 협회나 심판, 감독, 코치들 쪽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요.
저건 타자 기만 행위라고 방방 뜨고 항의하고 할까요? 해봐야 안받아들여질거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국제 기준에 맞추겠다 어쩌고 하겠죠.
23/07/12 00:03
예전에 아마 아시안게임 이었던거 같은데 상대팀 오버핸드 투수가 갑자기 언더핸드로 던지더라구요. 그런것도 문제가 없는데 저게 문제가 되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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