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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14:42
함부르크 소속으로 엄청 유망주인 손흥민 그 어린 나이에 프리 시즌 첼시전에서 멋진 골 넣어서 화제 되고 대단하다 감탄했던 기억이 흐흐
13년 시간, 세월이라니 덜덜... 기억하시고 공유하시는 분들 반갑네요 ㅠㅠ
23/07/08 15:18
저도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프리시즌때 여러번 날아다녔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한번 난리가 났는데 정작 시즌때는 다소 잠잠했다고 그 다음 프리시즌때도 맹활약하고 그 다음부터 슬슬 자리를 잡던 기억이...
23/07/08 15:35
저 기억이 지금 기억하는 첫 기억이자 강팀 상대 멋진 골이라 전설의 시작처럼 역사적으로 느껴져 남다르네요 흐흐
저 직전 챔스 결승 뮌헨 인테르 리베리 결장, 로벤에게 공 몰아 주기, 디에고 코스타 미친 경기력으로 임팩트 있는 멀티골 우승, 인테르 트레블, 직후 광복절(여자친구 만나고 귀가해 봐서 기억을) EPL 개막전 리버풀 아스날, 조 콜 리버풀 소속으로 리그 데뷔전 퇴장, 은고그 등 미안한데 제 입장에서는 낯설고 희한한 리버풀 라인업 서로 졸전 끝 1:1 무승부 같은 거 기억나네요.. 계획, 관리가 미흡해서 13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거 같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23/07/08 20:32
제가 그때 위닝 마스터리그를 돌렸는데 맨유로 메시 날두 루니 즐라탄 지성팍 에씨앙 등등 쓰다가 유럽 유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유망주 한 명을 고르게 되었죠.
후보가 두 명이었습니다. 손흥민, 석현준... 네... 저는 석현준을 영입해서 쏠쏠히 잘 키우면서 써먹었더랬죠...
23/07/08 20:51
추억이죠 2010 아약스 석현준 석라탄.
엄청 대단했는데 손흥민도 그 정도여서 우열 안 느껴지고 비슷했다 기억하고요, 그 뒤에는 한국 말고 세계 역사적으로도 엄청 대단하던 게 바르샤 이승우였던 기억도 나네요. 저도 축구게임들 워낙 좋아했습니다. 선수들 등 유난히 재밌던 때였죠. 추억입니다.
23/07/08 20:44
이 무렵이면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했었죠
기본기를 강조하는 아버지 그 아버지와 똑같이 운동하는 10대 손흥민 반 니스텔루이가 손흥민의 멘토를 자처했다는 기사를 보고서 설마~했던 기억 프리시즌에는 잘하는데 정규 시즌에는 부상빈도가 잦아서 결장하기도 했고 언론에서 기대되는 선수라고 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성장했죠 개인적으로 처음 감탄했던건 아시안컵 일본과의 준결승전 마지막에 코너킥인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페널티 안에서 공을 잡았는데 성급하게 슛하지 않고 차분하게 골키퍼를 속이고 슛한 장면 저 다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한걸 보면서 저건 정말 물건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3/07/08 20:47
프리시즌의 사나이라는 소리 듣던 시절이네요 크크 항상 소식들으면 프리시즌때 세골을 넣었다 어떻다 하는데 정작 시즌들어가면 조용해지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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