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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9 11:42
어제 FA컵 지고 올해 내내 나의사랑 나의수원 부르던 프렌테 트리콜로가 나가뒤져라 콜로 돌아섰던데... 진짜 망한 거 같아 좀 섭섭하네요.
23/06/29 11:48
이건희떄는 스포츠 성적이 삼성의 대한민국 넘버원 이미지 구축에 힘이 된다고 생각하고 적극 장려했다는데, 이재용은 생각이 완전히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23/06/29 11:52
근데 어차피 이런식으로 관리할려면 그냥 아예 발빼는게 낫지 않나요.. 팬들 원성만 사고 기업이미지 재고에 전혀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
23/06/29 11:54
삼성 정도 되는 기업이 스포츠팀 성적에 크게 관심 가질 이유가 없긴하죠. 그런거 없어도 한국내 브랜드 가치는 1위고, 매출은 B2B 반도체에서 나오는걸요.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이전처럼 첼시 유니폼 스폰하는게 훨씬 도움되긴 할겁니다.
23/06/29 12:07
아무리 그래도 해체는 파급력이 너무 세서 부담스럽고, 솔직히 사겠다는 기업 있으면 팔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 축구, 농구, 배구는 딱히 매력이 없고 그나마 야구는 지방 연고팀이라 선호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23/06/29 12:30
그럼 인수가격이 안맞았을 수도 있겠네요. 하나은행이 충청연고가 있어서 대전을 1순위로 둔거일수도 있겠구요. 수원은 K리그 대표 명문팀이다 보니 상징적인 이미지가 있긴한데 K리그는 서포터들이 기업들에 좀 적대적인 이미지가 있고 특히 수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강성이라 기업들이 선호할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해요.
23/06/29 12:36
삼성그룹이 스포츠단 전체를 한꺼번에 인수할 주체를 찾다보니 잘 안 된다는 썰도 있던데요..
그게 사실이면 팔겠다는 의지가 있기나 한지? 그렇게 살 데가 있을까? 싶더군요
23/06/29 11:57
Q : 팬들 눈 무서운 줄 모르는가!
A : 어~ 그래서 뭐? 돈 뺄까? 어쩌겠습니까 이재용 회장이 스포츠쪽엔 별 관심이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23/06/29 12:04
라이온즈 팬인데 성적 불만없고 꼭 10등하면 좋겠습니다.
팀을 이렇게 꾸려놓고 정상적으로 운영해온 팀들보다 위에 있으려는게 양심없는거고 그냥 10등해서 홍준학 몰아낼 수 있다면 남는 장사죠.
23/06/29 12:05
야구는 팀 전력상 맨 밑에 있으면 안 되는건데 어제 경기보니 김지찬을 비롯 선수단 전체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보였습니다. 구자욱도 장기 계약 맺은걸 슬 후회할려나
23/06/29 12:15
야구는 돈은 많이 쓰지만 홍대픽으로 불리는 말도 안되는 픽이 너무 많고 육성을 너무 못합니다.
단장과 코칭스탭을 갈아 엎어야 된다고 봅니다.
23/06/29 12:38
야구는 현재라면 신경을 안 쓰는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조정을 들어가야죠. 지원이 부족해서 성적을 낼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 감코진부터 시작해서 실무진이 능력 부족이 가장 커보여서.
23/06/29 14:16
단장 및 프런트 유임되는거 보면 MBO가 평관수랑 영업이익이란 썰이 있습니다. 농구에서 이상민 유임했던 기록과 야구 홍준학 단장 유임인거 보면 확실하죠. 배구는 지도자들을 자주 바꾸다보니 프랜차이즈 출신 순혈 지도자의 씨가 말라가고 있죠. 신진식 이후 우카에서 실패했던 김상우를 복귀시킨 상황이고요. 그나마 여농이 전반적으로 흥행 중에 근래 우승한 블루밍스 상태보면 여기는 손 안 댈 것 같네요. 수뇌부에서 원하는대로 기존 살림에서 어떻게든 안고 가는데 알아서 육성하고 성적 좋은데, 훈련량도 적어서 다른 팀 선수들한테도 평판이 좋다고 하니까요.
23/06/29 14:46
그냥 '10등 한다고 홍준학이 나갈거 같지는 않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라고 얘기하면 되는데 왜 이런식으로 '니네들은 순진해'라며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시나요?
23/06/29 15:25
축구 농구 야구에 돈을 안 쓰는것도 아닌데
투자문제는 아니고 프론트나 육성의 문제죠 그리고 회장이 문제점 해결에 대해 크게 관심없는것이 제일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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