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28 08:24
한준희 개인 취향으로 뽑은 티어표니까 저도 제 개인 취향대로 말하자면 루니 그리즈만보다 낮은 건 그렇다 쳐도 아예 티어가 낮은 게 ??싶네요.
얘는 세컨톱 공미 라움도이터지 9번이 아닌데 9번들이랑 묶여서 평가되는 것도 의아하고요
23/06/28 09:44
솔직히 한준희 의원님 정도 되시는 분이니까 아 저분 취향이 그런 쪽이시구나 하고 넘어가는 거지, 친한 사람끼리 vs 놀이 하는데 루니>그리즈만, 뮐러 이러면 바로 축알못 박았습니다.
23/06/28 09:51
이게 좀 그래요. 뮐러만 해도 커리어 내내 주로 측면과 10번 자리에서 뛰던 선수고 그리즈만도 9번이라고 보긴 애매한 선수라 이런 선수들은 윙어들과 같이 2선에 묶어서 평가해야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면에서 저는 그리즈만이 이들 중에 가장 위에 있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뭐 스트라이커 티어리스트라면 그럴 수 있을거 같네요.
23/06/28 00:22
아드리아누는 진짜 진짜 말이 안됨..다른건 나름 납득이 되는데 아드리아누는 2004년이 고점이고 커리어 평생으로 쳐도 잘한게 3년이에요 그마저도 제가알기론 리그 20골 넘긴적도 없을텐데 델피에로 아게로 시어러가 저 밑이라는건 진짜 말이 안됨....
23/06/28 00:55
준희옹이 아드리아누를 볼때 경이로움을 느꼈고 자기는 그걸 선수 평가할때 많이 따진다고 코멘트 하시네요
미드필더편 야야투레 느낌이긴한데 이건 좀더 말이 나올거 같은 픽이긴 합니다. 저도 수긍은 안가긴하네요
23/06/28 02:57
04년 봄의 레알 마드리드는 제 축구 관람 역사상 가장 허접한 팀이었습니다. 그후 갈라티코란 말만 들어도 경기가 납니다.
23/06/28 00:53
다른건 어느정도 타협의 소지가 있는데 아드리아누는 정말 말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영상에서 아드리아누가 롱런했다면 A+ 그이상은 갔을거라고 말씀하시면서도 그짧은 커리어로 A 주신거보면 선수를 평가할때 고점의 재능을 높게 본다는걸 알겠네요 지난 미드필더때 야야투레와 같은 느낌입니다.
23/06/28 01:09
한준희니까 아 이런저런 기준으로 이렇게 생각했겠구나 이해를 해 주는 입장이 있는거지
아드리아누 > 카바니 > 라울 다른 어떤 국내외 전문가가 이런 평가를 했어도 이건 취향 차이의 문제를 벗어난 받아들이기 어려운 평가죠
23/06/28 01:35
역시 고점도르의 한준희..
근데 라울은 너무 낮아요 고점도르면.. 라울의 최고점이 98~01이고 이때의 라울은...쉐도우로써는 베르캄프랑 비교해도 딱히 떨어지지 않는다고 보는데 ..ㅠㅠ
23/06/28 10:04
드록바는 가자미형 공격수죠
골결은 득점왕 이전까지 그러니까 첼시 초기엔 ???였지만 등딱 2선연계 수비가담이 당대 탑이라 크레스포 셰브첸코 토레스를 다 밀어낸거죠
23/06/28 02:58
업로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잘 봤네요.
전부터 있던 호나우도 호날두 실력 비교 얘기 저도 안목, 역량 부족으로 잘 모르겠던데 준희 옹이 설명해 주셨네요. 바티, 알레, 라울, 반니 그리고 그 위 티어 받은 셰바, 에투도 개인적인 인상들 때문에 삼국지 관우, 조운 같은 인물들 비슷하게 최대한 우러러 보고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준희 옹 같은 분이 저렇게 정한 이유 생각 같은 거 하면 매우 좋은 많은 공부가 되는 것 같네요.
23/06/28 04:58
아드리아누 고점당시 플레이가 경이로웠던건 맞는데
기록이 결과물로써 특출난 것도 아니라.. 동의하기 힘드네요 차라리 지금까지의 홀란드가 아드리아누보다 높습니다 저는
23/06/28 07:14
그러고 보면 레반돞 벤제마 케인빼곤 현역도 없네요
그들조차 연계형인거보면 정통st는 현대 축구하곤 안맞는듯 메시 날두 네이마르 음바페 홀란 살라 등 득점 어시 다 되는 괴물들은 7번이나 10번 룰이니
23/06/28 07:20
오 댓글 흐름이 놀랍네요.
평소에 아드리아누 찬양이 너무 심해서 아 위닝으로만 축구를 접하니 이러는구나 싶었는데 비교군 놓으니 냉정하게 평가되는군요. 팬질 안하던 팀 선수는 함부로 평가하기 뭐하니 차치하더라도, 반니가 저기인건 납득하기 어려워! 라고 해도 옆에 있는 선수들보면 또 끄덕거리게 되고..
23/06/28 07:26
리스트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수벤레의 순서, 루니의 고평가, 그리즈만 뮐러의 저평가 등), 그냥 고점 당시 임팩트+온더볼 좋은 선수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23/06/28 07:28
저는 한준희 해설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선수를 평가하는 건 매우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일단 펠메마크베호 자체가 아무 객관적 기준이 없는 줄세우기에 가깝고 고점도르 아니면 설명이 안됩니다. 마라도나나 크루이프가 한게 뭐가 있나요 또한 고점도르가 아니고 커리어, 수상, 꾸준함 등 객관적 기준을 더하면 더할 수록 호나우도는 절대 저자리에 있을수가 없는 선수입니다. 오히려 객관적인 지표를 구축하면 하려고 할수록 동의하기 어려워지는게 선수티어이고 어차피 '감동과 임팩트'만이 선수를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에 가깝습니다 그럴바에는 깔끔하게 '고점에서의 주관적인 감동' 100%로 줄을 세우는게 낫죠. 상위티어 선수로 갈수록 사실 모두가 실제로 그렇게 줄을 세우고 있기도 하구요
23/06/28 07:37
펠메호베디는 꾸준함이고 크는 선수감독 짬뽕으로 보면 축구계의 전술을 뒤집었고 마는 모 그냥 hero죠 아르헨 나폴리
메펠마 호크베디는 사실 깔께 없긴 합니다 고점 저점 다 넣어도 저 순위는 안바뀔꺼에요 고점과 지속성만 봐라 라고 하면 펠메호 빼곤 다 집에가야할듯
23/06/28 07:55
위 선수 다 굳이 안까서 그렇지 깔게 없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크루이프가 커리어상의 고점이랄게 뭐가 있나요
댓글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인데요. 제가 펠메마크베디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 그 선수들을 다 다른 이유로 그렇게 줄세운다는게 대상 선수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혼란스럽고 객관성을 상실한다는 거죠. 그냥 고점에서의 임팩트도르면 다 설명이 된다는겁니다. 그 하위티어 선수들도 그렇게 평가하는게 오히려 일관된 기준이구요
23/06/28 08:18
임펙도르가 잘못됫다는건 아니구요
사실 임펙도르하면 메시 호돈 마라도나 호나우딩요 끝 같긴 합니다만 모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는 재밌긴 하네요 임펙도르는 남미 쪽에 너무 후해질수 밖에 없는 단점이 존재하네요
23/06/28 08:39
님이나 저같은 아무나1, 아무나2의 임팩도르는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님생각에 누구누구면 끝아니냐 라는건 의미가 없는 이야기구요.
위 리스트는 '한준희 해설위원'의 순수 임팩트도르로 참고할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영리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한준희 해설위원도 '아무 일관된 기준 생각하지 말고 일기장에 고점 저점 커리어 수상 꾸준함 다 마음대로 그때그때 믹스해서 맘대로 평가해 보시라' 하면 전혀 다른 리스트가 나올겁니다
23/06/28 09:19
아무나가 아닌 전문가가 하는 임펙도르니까 댓글들도 폭발적인거죠
어차피 넷상이니 각자 생각이 다른거고 고점만 본다는 아드리아누가 튀어나오니 각자 생각이란게 나오는거죠 당장 크루이프가 고점이 있냐 무슨 업적이 있냐라는 것도 개인 생각일 꺼구요 임펙도르에서 고점만 보자면 제가 라이브나 영상으로 본 고점은 메시 호돈 마라도나 딩요가 다라서 그것도 사실 아무말이지만 댓글로 달아도 되는거죠 왜냐면 대전제가 한준희의 *개인생각* 이니까요
23/06/28 10:22
둘의 차이는 딱 챔스인데, 그 첼램덩크때 주인공이 드록바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토탈 커리어로 보면 PL, 라리가에서 득점왕 먹은 반니가 더 위죠.
23/06/28 10:29
솔직하게 아무리 첼시에서 망했어도 같은 동유럽 출신 스토이치코프보단 높은 평가를 받아야할 선수 같은데 말이죠. 발롱도르를 아무나 타는 것도 아니고요.
23/06/28 09:07
최애캐 바티스투타가 A+에는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
이래서 빅 클럽 안가고 있으면 손해보는거란말이야라고 할려고 했더니 또 케인......
23/06/28 09:23
한준희가 그러지말라고 해도 자꾸 자기 평가를 근거로 남 의견 깔아뭉개는 경우 나오니까 (준희옹이 이렇게 평가했는데 니가 준희옹보다 잘알아?)
일부러 아드리아누 저기 배치해서 그런 사태를 막았나 싶네요. 수비수/미드필더때는 타사이트에서 노답들이 여럿 출몰했었는데 이번엔 없네요
23/06/28 10:16
그리즈만이 A+인 이유가 프랑스가 월드컵 들때 주전이어서? 아무리 그래도 저 A에 있는 선수들보다 위라는 건 진짜 동의가 안 되네요. 아드리아누는 아예 빼버리는 게 맞고요. 고점도르 자체가 기준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인간계 최강의 공격수라던 팔카오도 두 시즌 정도는 호돈신 바로 아래 수준이었죠.
23/06/28 10:18
혼이 실린 스트라이크라고나 할까 그 뭔가 자신이 선수한테서 감동?을 얼마나 받았나로 나누는거 같아요.
그게 피지컬적인걸수도 있고 축구 지능적인것일수도 있고 말이죠. 야 여기서 이렇게 한다고?! 대단하다 진짜! 이런 느낌
23/06/28 10:26
그리즈만은 우승만 못했을 뿐 유로의 주인공이었고 월드컵 우승의 1옵션이었죠. 꼬마의 리그 우승, 챔스 준우승, 유로파 우승의 핵심선수였구요. 왜 윙포, 공미와 함께 2선 선수들끼리 비교하는게 아니라 9번들과 같이 비교하느냐는 이야기는 할 수 있어도 저 위치에 없을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알레, 라울보다 그리즈만이 위로 가는것도 납득하는 편이에요.
23/06/28 10:41
최고의 공격수를 꼽는거지, 얼마나 우승때 핵심이었냐로 따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해리 케인은 저기 있으면 안 되죠. 님 말씀대로 커리어를 우선으로 따진다 해도 월드컵 우승+득점왕, 유로 우승+득점왕 했던 다비드 비야가 그리즈만보다 우세합니다. 그런 비야보다도 위라는 건 전혀 동의가 안 됩니다. 그리즈만이 아직 선수생활이 그래도 많이 남아있는 편이라는 건 그나마 반론이 될 수 있겠네요.
23/06/28 10:46
커리어도르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월드컵, 유로, 챔스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본인이 1옵션으로서 준우승, 우승을 해냈다는걸 말하는 거구요. 저도 한때 발렌시아 좋아하던 팬으로서 비야 참 좋아하는 선수였고 스페인 국대 공격의 방점을 찍어주는 선수였기는하나 어디까지나 핵심축은 사비였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메시의 보조적인 역할이었잖아요.
23/06/28 11:22
글쎄요. 비야는 그래도 메이저대회 연속 득점왕이고,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할 땐 전체적인 밸런스+음바페 아니었나요? 그리즈만이 1옵션이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봅니다. 그리고 저도 찾아보고 알게 된 겁니다만, 꼬마가 리그 우승할 땐 그리즈만은 꼬마에 없었습니다. 저도 그리즈만이 꼬마에서 라리가 든 걸로 기억했네요. 어쨌든 저는 그리즈만이 준수했던 건 인정하지만 저 자료 상단에 이름을 올릴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23/06/28 11:27
앗 그러네요. 꼬마 우승할땐 그리즈만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간과한 부분이라면 이 티어리스트가 스트라이커 리스트라는 점이고 아무래도 정통 9번이 아닌 그리즈만이 위애 있는것에 대해 좀 어색함을 느낄 수 있겠다는 점이었네요. 자도 사람인지라 선수들마다 호불호가 있고 그에 따라 기준이 좀 오락가락합니다 흐흐
23/06/28 11:33
한준희옹이 그리즈만을 되게 좋아했던 분이긴 했죠. 저도 그리즈만은 공격수같은 공미?로 기억해요. 맨유 이적설 엄청나게 났던 것도 기억하고요. 라리가는 항상 바르샤-레알 중심의 스포트라이트고, 그래서 중요 커리어를 꼬마에서 보내고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 커리어가 그닥이었던게 그리즈만이 좀 저평가되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발롱도르도 모드리치가 그리즈만을 제쳤죠 아마? 커리어가 충분히 훌륭하긴 한데, 인지도도 그렇고 뭔가 비운의 선수 느낌이 있어요.
23/06/28 21:40
근데 프랑스 우승 때 최소한 음바페만큼은 기여도를 인정받긴 했을 거예요. 국대에서 보여준 것만 보면 플라티니급이라는 소리도 있었죠.
23/06/28 10:32
한준희 씨는 단순히 골을 잘 넣냐보다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포처보다 온더볼러가 순위가 높고 온더볼러중에서는 수비가 피지컬적으로 더 부담스러워할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듯
23/06/28 10:32
스포츠에서 꾸준함이란 게 그리 큰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포츠란 것 자체가 얼마나 더 고점을 찍느냐를 겨루는 영역이라서요. 극단적인 예로 100m 8초대를 딱 한 번 찍고 부상으로 은퇴한 선수 vs 평생 9초 극초반으로 금메달을 모조리 휩쓴 선수 하면 무조건 전자를 더 위로 칠 거라서요.
23/06/28 10:48
육상이야 최고 기록을 따지지만, 축구는 통산 득점, 통산 출전 경기수, 통산 우승 횟수 등등 누적 지표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얼마전에 전무후무한 득점 기록을 세운 것도 꾸준함의 위대함을 보여준 일이고요. 구기 종목이 거진 다 꾸준함이 생명일 텐데 스포츠는 무조건 고점이다는 말씀엔 동의가 안 되네요.
23/06/28 13:35
축구는 가장 누적 지표로 판단하기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누적지표가 물론 중요하지만 이미 축구에서는 선수를 누적지표로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니에스타만 봐도 그렇죠. 경기에 동시에 관여하는 선수가 11명으로 너무 많으며 많은 포지션 내에서도 선수별로 하는 롤이 너무 다 달라 지표화 자체가 쉽지 않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포츠에서 꾸준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틀린말이지만, 축구는 그 중에서도 누적지표의 영향이 가장 적은 스포츠 인 것 같습니다
23/06/28 14:56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격수는 골이 나오고 다른 포지션은 출전 경기수가 다 나오죠. 이것만 가지고도 걸러야 될 선수 정말 많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월클인가 아닌가는 말씀하신대로 지표만 가지고 볼 수 없는 게 있긴 하죠. 그래도 저는 정말 강한 팀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뛴 선수라면 최소한 일레귤러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축구 지표만으로도 대부분의 평가가 된다고 봅니다. 제 댓글의 요는 못하는 선수는 절대 좋은 팀에서 주전이 될 수 없고, 축구 지표는 그걸 충분히 말해준다 입니다.
23/06/28 21:44
그런데 축구가 통계적으로 분석하기 어려운 종목이긴 하지만 한골 한골의 가중치가 너무 커서 다른 스포츠보다 스코어를 더 중시하는 종목이기도 할 거예요. 물론 단순 누적치보다 퍼포먼스나 고점의 가치도 다른 스포츠보다 더 크겠지만요. 그런 양면성이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23/06/28 11:12
바르샤 시절의 호돈신은 정말 무시무시했죠
두명이서 양옆에서 어깨빵 걸어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우두두 드리블해서 골 생각해보니까 바르샤도 호돈신 하나 믿고 뻥축구했던 시절이 있었네요 전원 수비하고 호돈신에게 공간 열어주고 호돈신에게 패스하면 호돈신이 알아서 해결한다였던 시절 nhk 위성방송에서 주말에 라리가를 방송해줬는데 그때 바르샤는 별로였는데 호돈신은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23/06/28 14:27
저도 그 시절 모르는데 호두 히밥 둘이 바르샤에 같이 있는 모습 못 봤고 느낌이 같이 안 있던 거 같아 검색해 보니 호두 그 유명한 96-97 한 시즌 뛰고 인테르 갔고 97.7에 히밥 바르샤 왔다네요.
96-97에는 데포르티보에 있었다고. 히밥도 발롱도르 수상 이유인 98-99 바르샤와 저 뒤 얼마 안 있어 밀란 이적, 또 제가 축구 접하고 축구게임들 할 때라 감 좀 있는 올림피아코스 시절로 이어지는 역사는 아는데 그 사이 '03.12~'04.7 크루제이루에 있었다 합니다. 새옹지마로 회원님 착오 댓글 덕분에 공부와 재미가 흐흐
23/06/28 15:34
음 저는 호돈 히밥이 있는 영상을 봤는데 몰본거지 싶네요
말씀대로 호돈 히밥은 바꿔치기 시기인데 희안한 일입니다 (컵 대회나 슈퍼컵을 같이 뛴건지 아무튼 둘이 같이 있는건 보긴 했습니다)
23/06/28 12:00
전문성이라고는 제로에 가까운 저 또한,
고점 기준으로는 호돈이 Goat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86 멕시코 월드컵부터 챙겨봤는데,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마라도나도 대단했지만 호돈처럼 보면서 소름이 돋지는 않았어요. 전성기 메시(사실 여전히 전성기인지도...)도 정말 대단하지만 그래도 호돈처럼 보면서 소름이 돋지는 않았지요...
23/06/28 17:46
고점도르 라고 비꼬는 사람들 조차도 정작 호나우두는 96-99 기간의 임팩트 때문에 고평가 하고 있죠. 제일 궁금 했던 게 호마리우, 바조에 대한 코멘트 였는데 편집이 된 건지 그냥 넘어 간 건지 수벤레즐 얘기만 하다 그 부분이 없는 게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