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27 21:43:25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소리있음)


9회말 1점차 1사 1,2루에서 센스있게 3루로 간 2루주자 전준우



결국 안치홍의 땅볼로 극적 동점



그리고 다음 타자 유강남의 끝내기 투런 (소리 있습니다~)

오늘 코칭스태프 개편하는 어수선한 일이 있었고..... 경기에서도 1회말 렉스의 투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삼성선발 원태인에게 빠른 공략이 더 재미를 보지 못해 8이닝 등판까지 허용했고, 2:3으로 역전당하며 패색이 짙었던 롯데....

그러나 9회말에 극적인 역전승을 해냈네요. 저는 사실 연장갈줄 알았는데 유강남이 좌측담장을 넘겨버렸군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돈테크만
23/06/27 21:46
수정 아이콘
역시 꼴성은 다르네요.
선발이 8이닝 틀어막아줬는데...항상 터져나가는 불펜, 유격수도 아니고 2루수면서 송구는 항상 불안한 김지찬의 합작으로 오늘도 승리 던져줬네요.
Chasingthegoals
23/06/27 21:50
수정 아이콘
원태인이 8회 끝나고 내려가면서 포효했는데, 어림도 없지...작년부터 맛이 간 삼성 중간 투수들......
야구단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는 중인데, 성적은 나락 가고 있네요.
phenomena
23/06/27 21:5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이젠 완전히 약팀이 되버린듯한.
아스날
23/06/27 21:54
수정 아이콘
완투 못한 원태인 니 잘못임..
23/06/27 21:59
수정 아이콘
이게 팀이냐...
23/06/27 22:00
수정 아이콘
강남이 사용설명서에

뜬금없이 아무도 기대안할때 홈런 친다
삼성과 라팍에 강하다
좌완에이스에 강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크크크
에바 그린
23/06/27 22:00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 판단은 다 정석 그 자체였습니다.
주 2회 등판을 해야하는 화요일 선발을 그 투구수에 9회까지 끌고가기보단 교체가 맞고,
안치홍 타구는 병살 코스 맞아서, 홈으로 안 던지고 2루 던지는게 정석은 맞는데..
삼성 불펜이랑, 송구 못하기로 유명한 김지찬이라서 이게 맞는 판단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닌지 참 어려운.. 크크크크 아 야구 어렵다.

강남아 간만에 돈값해줘서 고맙다.
대한통운
23/06/27 22:04
수정 아이콘
강남이가 중요한 순간에 진짜 뜬금포 잘 날립니다.
아엠포유
23/06/27 22:14
수정 아이콘
이게 10성이다 크크크 이대로 시즌 끝까지 쭉 가자
23/06/27 22:19
수정 아이콘
[오늘 꼴빠 아재들의 실제 카톡]

친구 : 롯데가 이제 정상적인 된듯, 이건 안될팀이다 8:50

나 : 언제나 봄데였다 8:50

친구 : *같아서 못보겠네 8:58
----------------------------------------------------------------------
친구 : 이게 롯데지, 오랜만에 멋진경기였다 9:37

나 : 올해 내내 봄이다 9:37
kogang2001
23/06/27 22:22
수정 아이콘
이승현은 선발로 써야하는데 팀사정때문에 불펜으로 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시즌은 이미 글렀으니 불펜으로 쓰더라도 내년엔 선발로 쓰는거 아니면 빨리 군대나 보냈으면...
곧미남
23/06/27 22:2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삼성 사상 첫 꼴지하겠는데요..
23/06/27 22:33
수정 아이콘
더블 플레이가 안될 것 같으면 홈승부 하면 안됐으려나요
지니팅커벨여행
23/06/27 22:43
수정 아이콘
3루수 잡을 때 바운드가 좀 높아서 병살 힘들었을 것 같네요.
홈승부를 바로 했어야 됐다고 봅니다.
1점차에 이기고 있는데 마지막 수비면 애매하다 싶으면 바로 득점을 저지했어야...
23/06/27 22: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말수비라 일단 3루주자부터 잡아놓고 생각해야되는 상황같았는데. 생각보다 안치홍선수가 빨리들어온것 같기도 하고요.
누군진 몰라도 삼성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수비네요
23/06/27 22:48
수정 아이콘
써드가 세컨쪽으로 스타트 끊기는 타구라 체공시간이 있긴 해도 안치홍 발 생각하면 10번 하면 8번은 더블로 게임 끝나는건데 두번의 송구가 모두 안좋았네요...
23/06/27 22:50
수정 아이콘
잡은순간에는 병살시도가 더 나았을거란 말씀이시군요. 2~3시간을 하는 경기에서 승부는 정말 단 한순간.. 야구의 매력이네요
조던 픽포드
23/06/28 00:15
수정 아이콘
홈승부 가능했던건 맞는데 그랬다면 (그 후에 홈런 맞고 끝났으면 더더욱) 낭낭하게 병살로 끝날걸 왜 홈으로 던졌냐 소리 들었을거라 왜 홈으로 안던졌냐고 하기까지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카즈하
23/06/27 22:34
수정 아이콘
롯데가 수직하락하기 시작한게 강민호 끝내기 아니었습니까 크크
프렌즈협동조합
23/06/27 22:36
수정 아이콘
장현석같은 2학년 선수있나요?
내년 1픽이라도 좋은선수 들어오면 좋겠는데
에바 그린
23/06/27 22:38
수정 아이콘
지금 2학년 역대급 골짜기세대라는 평이..
23/06/27 22:39
수정 아이콘
매번 역전당한다는건 매번 이기고 있을만큼 강하다는거 아닐까?
23/06/27 22:44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로즈마리
23/06/27 23:46
수정 아이콘
롯데야구를 40년넘게 보고계신 아버지 생각은 올해 가을야구 할것 같다 하시고
제 생각엔 내팀내할것 같아요...
23/06/28 08:36
수정 아이콘
6월까지 승패마진이 음으로만 안가면(며칠 안남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만...
조던 픽포드
23/06/28 00:16
수정 아이콘
지찬아 널 어쩌면 좋니...
(여자)아이들
23/06/28 00:24
수정 아이콘
역시 X성은 역전패가 제 맛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83 [스포츠] 잠시후 18년만에 일어날 일 [57] 니시노 나나세12454 23/06/30 12454 0
77077 [스포츠] 임팩트 레슬링 최초 호주투어 최종대진표(한국 오늘 및 내일 저녁 6시) 엘리트코리아5706 23/06/30 5706 0
77076 [스포츠] 제 2의 브록 레스너라 불리던 파커 부드로, AEW에서도 활용 포기 [4] 엘리트코리아6900 23/06/30 6900 0
77075 [스포츠] [U-17 아시안컵] 결승은 대한민국 vs 일본 [38] 아롱이다롱이8661 23/06/30 8661 0
77074 [스포츠] 위기의 블루스를 구하러 마운트가 팔린다 [40] 미원7532 23/06/30 7532 0
77073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46] 이시하라사토미8717 23/06/30 8717 0
77072 [스포츠] 위기의 파드레스를 구하러 김하성이 간다 [13] 이시하라사토미8041 23/06/30 8041 0
7707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9호 홈런.gif (용량주의) [10] SKY928092 23/06/30 8092 0
77070 [스포츠] WWE, 레슬매니아 해외 개최 가능성 [6] 엘리트코리아4685 23/06/30 4685 0
77067 [스포츠] [여배] 한국 팀의 VNL 24연패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23] 우주전쟁8781 23/06/29 8781 0
77065 [스포츠] 오재원씨 라방에서 논란. [52] TheZone12446 23/06/29 12446 0
77060 [스포츠] [야구] 내셔널리그 강력한 MVP 후보 [14] 쿨럭8793 23/06/29 8793 0
77059 [스포츠] 한화팬들이 노시환에게 느끼는 감정 [80] 여기10560 23/06/29 10560 0
77056 [스포츠] 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포수편) [28] bifrost6834 23/06/29 6834 0
77055 [스포츠] 황의조 자필 입장문 [60] 시린비11633 23/06/29 11633 0
77054 [스포츠]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도밍고가 간다. [18] 이시하라사토미6353 23/06/29 6353 0
77053 [스포츠] [칼럼] 야구 축구 모두 최하위 삼성, 팬들 눈 무서운 줄 모르는가 [45] 강가딘8511 23/06/29 8511 0
77051 [스포츠] 범죄도시3 천만 감사 무대인사 진행 [22] SAS Tony Parker 11045 23/06/29 11045 0
77049 [스포츠] 싱글벙글 NPB 올스타전 근황.jpg [11] 김유라6348 23/06/29 6348 0
77046 [스포츠] WWE 페이백 2023 예상 대진표 (레슬버디) [18] 엘리트코리아5779 23/06/29 5779 0
77044 [스포츠] 김민재 to 바이에른 뮌헨 here we go! [85] Avicii9690 23/06/29 9690 0
77043 [스포츠] [오피셜] 카이 하베르츠 아스날 [20] Fin.5762 23/06/29 5762 0
77040 [스포츠] [KBO] 작년/올해 프로야구 순위 [31] TheZone6132 23/06/28 61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