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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1 02:34
어떻게 보면 일부러 멕이는거 같기도 한데
또 최형우의 무심한 성격상 진짜 관심없어보이기도 해서... 올 해 wpa 1위던데 결정적일 때 해결사 노릇 너무 잘해주네요. 1500타점 축하합니다.
23/06/21 04:31
굳이 외야수 손에 들어온 홈런볼을 다시 관중석으로 던질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데, 습관적으로 그렇게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 공이고, 무심히 지나가는 모습에서 장차 기록을 쌓아갈 자신감이 보여서 참 멋지네요.
23/06/21 07:22
저 공 받은 관중도 좀 아쉽네요.
넘어간 자리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얻은 것도 아니고 그냥 공짜(?)로 얻은 건데... 공이 소중한 건 맞지만 공 없이 공 받은
23/06/21 07:58
에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최주환이 그렇게 안하무인인거죠
관중이 돌려주면 그걸로 고마워 해야 할 일이지 안 돌려 줬다고 아쉽니, 공짜로 받았니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해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더니 딱 그 짝이네요
23/06/21 08:24
본인말고 가치가 있는지 더 궁금하긴한데.. 최형우 1500타점 공이 개인한테 그렇게 의미 있는 공인가요?? 최형우 본인도 그렇게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거 같고 최주환이는 그 공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면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사면 될 것을 괜히 시끄럽게...
23/06/21 08:29
그냥 아쉬움을 표현했을 뿐인데, 저 때문에 최주환이 안하무인이라고요?
본인이 직접 잡았은 거랑 선수가 준 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23/06/21 08:32
저도 직관 가면 외야로 가는 편인데, 저 상황은 본인이 직접 잡은 게 아니니까요.
그 점이 좀 그랬을뿐, 홈런공 직접 잡아서 집에 가지고 간다고 뭐가 문제되겠습니까.
23/06/21 08:34
저는 외야수가 도로 던져주는것까지 계산해보는 편이라 본인의 노력이 없다는 표현에 공감이 가지 읺았네요
애초에 경기보러 간것도 노력이 아닐까싶고
23/06/21 10:59
매이져에서는 외야뜬공 같은걸로이닝끝나면 관중석에 많이 던져주는데 우리나라는 거의 없긴 하더라구요 던져줘도 용병 타자들이 거의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23/06/21 10:33
근데 저 공 돌려주면 공 여러개+유니폼+배트 사인 세트로 받거나 그런게 가능한 상황 아닌가요? 크크 물론 자유라지만 저같으면 기념구 돌려주면서 원하는 선수 찍어서 사인해서 이것저것 다 달라고 할것같네요. 어차피 특정선수 기록공은 그 선수에게만 가치가 크지 나한테는 다른 공이나 그 공이나 같은거라...
23/06/21 12:21
공 받으신분이 그 이상의 가치로 여기셔서 소장하시거나 판매하실수 있다고 보셨나봐요
저라면 응원팀 시구 시켜준다하면 냅다 동의할텐데 흐흐흐
23/06/21 15:49
오 저도 막 공 유니폼 배트 사인 이런 것 보다 시구 시켜 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흐흐..
물론 저런 공이 나한테 올 리가 없지만.. ㅠㅠ
23/06/21 08:30
그건 맞죠. 그냥 본인이 홈런석에서 먼저 잡은 게 아니니 그 부분이 아쉽다는 겁니다.
돌려주고 말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죠.
23/06/21 08:45
최주환 인성이야 이미 검증이 된거고
통산 백 몇번째 1000 안타 vs 크보 최초 1500 타점의 마무리가 달라 쓱과 해당 선수 꼬라지만 우습게 됐네요 크크
23/06/21 09:08
저 같으면 공 가져간 팬분께 다시 공 가지고 오시라고 해서 기념 싸인까지 박아서 다시 드리겠습니다.
미담 제조 별거 아니죠~ 조금만 신경쓰면 평생 팬 만드는거 어렵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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