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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6 11:18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sports/baseball/2023/06/10/SA645ALP4XT6C3V5KFDJLV5M2E/%3foutputType=amp
최인호 감독은 김인환을 용병타자로 생각 관련 기사네요. 단장 실드치려고 무리수 두네;;; 감코진을 시즌 도중에 경질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팀 성적이나 팬심, 선수단 사기도 문제지만 어린 선수들 육성이겠지요. 멘탈 뽀개진 거 케어도 잘 안 될 게 뻔하고 배우던 것 그 이상으로 가르칠 역량도 없을 것 같고 하여간 답답합니다. 9위에서 올라가기는커녕 도로 주저앉고..... ㅠㅠ 문현빈 소식은 그나마 희소식이네요.
23/06/16 11:22
태클은 아니지만 감독님 성함안 최원호..크크 최인호선수랑 헷갈리신듯..크크
솔직히 저는 최원호 감독에대해 크게 나쁜생각은 없었습니다. 감독대행시절도 합리적인 팀운영을 했다고 생각했고 근데 수베로 감독 경질이후에 올라와서 몇몇 인터뷰보고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그 오그레디 콜업관련 인터뷰에서 수베로 감독탓 했던 기사보고 진짜 한소리인가 싶더라구요.
23/06/16 11:24
에고 오타를...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시즌 선수들이 2군 감독님 고맙다는 코멘트들 봤고, 한화 다큐멘터리에서도 수베로 감독과 소통하는 장면들 보면서 호감만 있었어요. 근데 무리해서 1군 감독으로 올라오다 보니 그런지 마음에 들지 않는 단장 실드가 나와서 안타깝네요.
23/06/16 11:26
김서현 선수는 대놓고 모자랑 마운드에 전 스승들 등번호 쓰던데 정말 짠하죠. ㅠㅠ 제발 프런트에서 그런거가지고 븅신같이 뭐라 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23/06/16 11:28
쇼츠라 안열리는듯, 새창열기 하셔야 할듯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PqTKeYL0GQc?feature=share
쇼츠보고 좀 놀라긴 했었습니다. 보기에 따라 나쁘게 보일수도 있긴 한데 한화에 이정도 투지가 있는 친구가 있었나 싶었고 정은원의 상태문제(로스터에서도 오락가락하고 타순도 하위로 내려가고..)로 내야 커버하다가 중견수 보는상황에서 나온 장면인데, 제법 점점 뭔가 올라오는거 보고? 어? 하는중입니다. 그리고 한화 외야에 최근에 로스터에서 뭔가 어? 하는 친구가 이진영인데 대타 만루홈런 빠던보고 뭐지........? 했던 선수가 제법 뭔가 해주고 있더군요. 나름 노시환에 채은성으로 세팅만 되면 뭔가 될 확률은 굉장히 높으니 기본적인 부분들만 만족되면 좋겠습니다.
23/06/16 11:35
이진영선수 작년에 트레이드로 온선수인데 틀드오자마자 연속경기 홈런인가 쳐서 한화에서 포텐 터지나 싶었는데 그냥 그게 플루쿠였다 하고 결국 제자리 찾아갔는데 올해는 컨택부분이 좋아지더니 최근에 대타 만루홈런까지 치면서 살아나더라구요.. 아직은 타율은 별로긴한데 최근에 1번으로 나와서 진짜 잘해줘서 기대가 가더라구요.
사실 지금 문제는 정은원인데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타격도 안되 수비도 소극적이야 맨날 어퍼스윙 하는데 뜬공만 나오고..지금 상황으로 보면 빨리 군대라도 갔다오는게 나아 보여요. 사실 그전까진 그래도 정은원 군대가면 그자리 누가하냐로 걱정이었는데 문현빈이 원래2루수 출신이기도해서 어느정도 그문제는 해소될거같긴 합니다.
23/06/16 11:28
터크먼은 보류권이 한화에 있는 걸로 알려져서 협상을 안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 같고, (계약 제시 안 하면 보류권 상실됩니다.)
아마도 금액 차가 컸겠죠. 팀은 잘 해야 동결 제시 했을거고 선수는 괜찮은 성적 올렸으니 꽤 올리려고 했을거고. 김인환을 외국인 타자로 생각한다는 인터뷰는 진짜로 그렇단 소리가 아니라 외국인 타자 빨리 데려오라고 돌려서 이야기 하는거죠. 이미 외국인 타자 문제로 감독과 프런트의 마찰이 있었던 팀이라 신임 감독이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어려우니까.
23/06/16 11:32
이게 시일은 점점 늦어지고 기한에 따라 쓸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금액 안에서 연봉과 이적료를 다 박아야 하죠.
거기다가 물가 오른 건 저기도 마찬가지라 지금 제시할 수 있는 연봉이 그다지 매력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한화가 만족할만한 능력을 가진 야수한테는 말이죠.
23/06/16 11:39
혁아, 심심한데 사퇴하자.
골글 먹어본 은원이가 그 이후로 수비도 공격도 크게 개선되진 않는 상태라 경쟁 붙일 선수가 있음 좋겠는데 이글스 외야가 워낙 별로긴 하지만 굳이 내야 보던 신인을 중견수 돌리는거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골글2루수 체면 챙겨주는구나 싶은 생각도 했었네요. 문현빈은 배울게 아직 많은 선수지만 신인 때 느낄 수 있는 투지는 보기 좋았습니다. 5월부터 페냐와 산체스가 버텨주고 있지만 수베로 경질 이후로 퐁당퐁당길을 걷고 있는 동주. 5월 중순까진 괜찮다가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터지는 민재. 민우는 어제 3개월 짜리 부상으로 나가리 됐고 아마 이태양, 한승주, 남지민, 김기중 이런식으로 선발 돌려볼 것 같은데 와중에 김서현 선발 수업 얘기도 들리지만 내가 볼 때마다 못하는 지민이 기중이.... 그냥 채은성, 노시환 타석 때만 봐야하나 휴.
23/06/16 11:47
근데 솔직히 장민재 김민우는 그 구속으로는 선발투수하는게 힘들거같아요. 특히 김민우는 안타깝지만 지금 구속으로는 그만 포기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래도 145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장민재랑 같은 구속이면.. 제구가 좋은투수도 아니고 신인시절 지금 신인투수들처럼 관리받고 던졌으면 어땠을가해서 굉장히 안타까운 투수인데..이젠정말 포기해야할거같아요
남지민은 기아전 첫 선발때 150던지면서 잘하길래 엄청기대했는데...ㅠㅠ 그래도 구속이 나오는 투수면 언젠간 제대로 던지는날이 있지않을가 하는 기대를..
23/06/16 14:18
한화 이글스 글 반갑습니다.
어제 롯데 상대로 리드, 1점 차에서 9회 말 동점 허용, 10회 초 역전, 10회 말 클로즈 인상 깊고 좋았습니다. 박상원 역량 있어요. 전에는 더 상위권이던 4위 강팀 롯데 상대로 원정 위닝 시리즈도 능력이고. 채은성 복덩이고요. 2018 시즌 제외하고는 기억에 남는 16시즌 등 5,6월 이맘때 좀 잘하고 반짝하고 결국 엄청 못하고 낮은 순위로 마무리하는 게 반복되다 보니 전처럼 단편적인 것에 열광하지 않게 됐습니다. ;; ㅠㅠ 이번 시즌 개막 전 플러스 요인이 꽤 많아 팬들이나 그냥 야구팬들도 기대할 만했는데 또 변화는 요원하죠.. 뭐가 어떻든 연고지팀이라 국가대표팀처럼 조건, 상황 관계없이 영원히 응원할 대상이고 반갑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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