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nalyst.com/eu/2023/06/top-five-league-stats-goals-cards-time-wasting/
Goals Records, Cards Galore, Time Wasting – Statistical Trends of the Big Five Leagues
해당 칼럼에 있는 글들을 자료 위주로 간추려서 소개해봅니다. 링크에서 전문을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38경기 체제에서 가장 많은 득점이 들어간 시즌으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득점 경기가 예년에 비해 많았습니다. 7골 이상 들어간 경기 수(15경기)도 역대 최고라고 하네요.
잉글랜드 리그는 70년대 이후 미세하지만 조금씩 경기당 평균 득점이 상승 추세라고.
그럼에도 이번 시즌 빅리그 중에서 경기당 평균 득점이 가장 높은 리그는 분데스리가입니다. 여기는 경기당 평균 득점이 3골을 돌파했다고 하는군요.
라 리가는 다른 쪽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 바로 퇴장 갯수. 다이렉트 퇴장이 직전 시즌에 비해 거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사실 라 리가 한정으로 보면 아주 특별한건 아니고 2000년대 중반 추세를 따라간 셈이라고도 하는군요.
참고로 이번 시즌 라 리가의 퇴장 횟수(137개)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세리에 A의 퇴장 갯수를 전부 합친 것(141개)과 거의 맞먹는다고 하는군요.
라 리가는 옐로우 카드도 늘었는데 다이렉트 레드가 비정상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리그 앙은 다이렉트 레드 빈도는 높지만, 옐로우 카드의 빈도는 5대 리그 중에서 가장 낮다는군요.
이제 5대 리그 중에서 가장 세심하게 빌드업에 힘쓰는 리그는 프리미어리그라고 합니다. 10번 이상의 패스를 거쳐 슈팅으로 연결되는 빌드업 공격이 경기당 4.29회로 5대 리그 중 가장 높다고 하는군요. 꼴찌는 분데스리가로 2.8회.
의외로 10번 이상의 패스가 지속되는 오픈 플레이 시퀀스가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리그는 리그 앙이라고 합니다. 1위는 프리미어리그.
상대팀 진영에서 턴오버를 유발하는 하이 턴오버 갯수가 가장 많은 리그도 프리미어리그라고 합니다. 2위는 분데스리가.
그렇다고 프리미어리그가 전통적인 다이렉트한 공격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군요. 다이렉트 어택 횟수에서 분데스리가(3.31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는 2위(3.13회)를 기록 중이라고.
골키퍼의 짧은 패스를 가장 강조하는 리그는 분데스리가. 그럼에도 롱패스 성공률이 프리미어리그보다 낫다는군요. 프리미어리그 골키퍼의 롱패스 성공률은 40%가 채 안되며 5대 리그에서 가장 떨어진다고 합니다.
라 리가는 독특하게도 다른 리그들과 달리 골키퍼의 롱패스 비율이 높은 리그라고 하네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추가 시간을 포함한 실제 경기 시간이 평균 98분 27초로 가장 길었던 리그라고 합니다.
실제 인플레이 시간 비교에서는 라 리가가 54.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