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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9 14:03
유구한 전통이 깨졌? 크크크크
롯데에서 예상한 후보는 다 되었네요 나균안, 박세웅 둘다 롯데 선발의 중심인데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한편으로는 아겜 끝나고 어쩌지?... 싶고 크크크크
23/06/09 14:10
유망주들 미리미리 군대보내는건 잘해온 편이라,
쓸만한 미필 별로 없지않나 싶어요. 야수는 1군 로테 맴버로는 안재석 뿐인데 뽑힐 깜냥이 안되구요. 곽빈만 혜택봐도 감지덕지죠.
23/06/09 14:07
명단 진짜 의아한게 한두개가 아니네
외야수 3명 - 강백호 포함하면 4명인데 국제대회에서 강백호 외야..? 최원준발탁 - 와카써가면서 뽑을정도인가 구창모 - 안 깨진다는 보장이 있나 롯데 나균안 박세웅 - 9월에 리그 중단도 없는데 선발 2명 빼가는 미친 무브 크크크
23/06/09 14:14
한 팀에서 선발을 둘을 데려가는건 다들 설마설마 한겁니다. 롯데는 당장 대회 기간에 스-반-한현희-이인복-? 로테를 최소 2번은 돌려야되는...
23/06/09 14:22
선수들이야 당연히 좋아할테고 구단도 당장은 아쉽지만 길게 보면 무조건 이득일테고
올해 고장나버린 한동희를 탓할수밖에 없네요. 저 둘 말고는 도저히 갈 사람이 없어보였으니 이번시즌
23/06/09 14:16
아시안게임때 리그 중단이 없다고 발표한 상황에, 순위 경쟁 한창 치열한 9월에 선발 2명 빼갈거라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올 시즌 성적만보면 최원태가 와카 가능성 더 높아보였는데 최원태는 팀 인원수 제한(이정후 김혜성 김동헌)때문에 걸렸고, 롯데는 김진욱,한동희가 포지션 내 경쟁이건 시즌 폼이건 나가리 된 상황이라 박세웅이 뽑힌거같은.. 롯데에서 2명 데려가려고해도 한동희는 문보경 노시환에 밀리고, 김진욱은 계속 잘던졌으면 몰라 헤메기 시작한 지금 최지민보다 메리트 없어서 밀린듯 그리고 박세웅도 사실 4월에 엄청 헤메고 5월부터야 감 찾은건데. 작년 성적은 처참하고..아마 WBC 기여랑 팀 분배까지 플러스해서 뽑지 않았나 싶긴합니다.
23/06/09 14:24
입대 미룬거부터 아겜 올인 선언급이었으니 박세웅은 무조건 갔을거라고 봅니다.
한동희가 고장나고 나균안이 첫 두달 확 잘해버려서 위치가 바뀌어서 꼬인거 같긴한데 이번 시즌 개막하고 저 둘말고는 롯데는 염두에 둘 선수 자체가 없긴했죠.
23/06/09 14:09
부상 부진 거의 다 제끼고 믿음의 선발했네요. 투수 쪽은 되게되게되게 의문스러운 명단인데 아직 시간이 조금 있으니...
외야는 겜 시작 전에 백업이 필요하면 강백호가 우익으로 나갈거고 경기 중엔 높은 확률로 지타백호일테니 김혜성이 좌익으로 나가고 2루를 김지찬이든 김주원이든 볼거 같네요
23/06/09 14:11
아시안 게임은 9월 말에 하니까 그때 되면 곽빈도 구창모도 회복해서 잘 던질 때긴 하죠. 재활하고 올라와서 또 다치면 머리 아프겠지만.
내야수는 예상했던 대로 뽑힌 것 같고, 포수도 김동헌이 히어로즈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으니 그냥 맡기나 보네요. 외야수 딱 3명 뽑은거 보면 강백호는 사실상 DH/OF로 봐야 할거고 김혜성이 좌익수 가는 경우도 자주 볼 것 같습니다. LG는 정우영이냐 박명근이냐에서 지금 안 좋아도 보여준 게 많은 정우영이 되었네요. 이재원은 안 다쳤어도 정우영 밀어내는게 쉽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23/06/09 14:13
1. 최원준이 포함될정도로 외야풀이 없나? 딱히 생각 나는 선수가 없긴한데 상무도 어쨌든 2군이라 최근 1군 경험이 없는 선수를 포함?
2. 구창모 몸상태가 출전 가능한가? 어찌 출장하더라도 무리하면 안될 것 같은데... 3. 구창모 대신 윤영철이 성적에서도 안밀리고 어깨 더 쌩쌩하고 선발/불펜 모두 소화 가능할텐데... 와카 남으면 외야나 포수에 더쓰고....
23/06/09 14:23
리스트를 쭉 보면 공통적으로 올 시즌 잘 하고 있더라도 몇 년간 어느 정도 에버리지를 보여준 게 없는 야수들은 다 제외한 것 같습니다.
1. 최원준 빼고 넣을만한 외야수는 복귀 한 지 얼마 안 된 KT 배정대인데 복귀한지 일주일도 안 된 터라 당장 뽑기 어려웠던 것 같구요. 2. 아시안게임 9월 말에 하니 그때면 회복해서 던질 시기긴 합니다. 부상은 교체 가능하니 그때 가서 부상이면 교체하겠죠. 3. 박명근이 빠지고 정우영이 들어간 것도 그렇고, 신인들은 당장 성적이 괜찮다고 해도 시즌 끝까지 그렇게 갈거라고 안 보는 것 같습니다. 윤영철도 그런 관점에서 평가해 빠진게 아닐까 싶네요.
23/06/09 14:16
좌타자가 너무 많아서 상대팀이 변칙 폼의 좌투수를 등판시키면 좀 혼란스러울 수 있겠네요
포수빼면 우타가 노시환, 스위치인 김주원뿐임
23/06/09 14:23
2년 간 1군 경험 없는 와일드카드 외야수, 외야수인데 내야수로 뽑힌 선수, 대회 때까지 나을지 모르는 선수, 메달 따면 미국 갈 선수...
23/06/09 14:26
근데 김형준 선수 계속 부상아닌가요??
백업포수긴 하겠지만 애매하네요... 진짜 저대로 나가서 긴급상황 생기면 올스타 출신 포수 나종덕이라도 소환하려나 크크크
23/06/09 15:57
십자인대 부상은 회복되서 2군 수비까지 핬습니다
근데 운동 중 공을 밟아서 발목 부상 1달 결장중이죠 9월이면 1군 복귀해서 백업포수로 어느 정도 실전 치루고 있을 시기입니다
23/06/09 14:27
근데 장현석은 군혜택받고 바로 미국가도 막을 방법 없는건가요?
그런 상황 벌어지면 크보 입장에서 큰 손해 아닌지.. 그냥 프로에서 한명 더 뽑지
23/06/09 14:29
그럼 미국 갈 가능성 낮은 대학투수를 뽑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좀 많이 아쉽네요
어차피 아마쿼터로 누가 뽑히든 그냥 구색맞추기 수준일 텐데요
23/06/09 15:15
현재 고교에서 가장 잘 던진다고 하는 투수가 장현석이니 장현석 뽑는게 대표팀이라는 측면에선 맞긴 하죠. 다른 선수 뽑으면 말 나올거고...
그렇다고 과거 정대현이나 정민혁, 김명성처럼 대학 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투수가 눈에 띄는 것도 아니니... 지금도 국내 복귀 2년 규제 철폐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병역 혜택 받으면 외국 갈 거 같아서 안 뽑는 다는 건 아무리 KBO가 프로 기구라고 하더라도 부담이 있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아마추어에서 가장 좋은 선수가 가는게 맞겠죠.
23/06/09 14:30
박명근 윤영철 같이 신인들은 안뽑을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지금 당장 게임하는게 아니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내외야 밸런스가 붕괴되는게 맞나 싶긴 하네요.
23/06/09 15:04
지민이는 아겜 나가서 오히려 쉴 수 있으려나..
기아 경기 꾸준히 보면 투수 중에서 이의리, 윤영철이 기대받는 영건들이지만 저는 최지민 선수가 가장 눈에 띄더라구요. 그런데 그 와중에 최 원 준 ??? 아이고 던준아
23/06/09 15:05
외야가 너무 적긴 하네요. 강백호까지 4명이라고 쳐도 너무 적은 느낌인데..
보통 사실상 지타요원 포함하더라도 5명은 뽑았던 것 같은데, 우타자가 너무 적은것도 좀 걱정이네요.
23/06/09 15:17
저는 배정대 제외하더라도, 이재원-김대한-윤동희 같이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도 좀 아쉽네요.
물론 아직은 다들 유망주에 불과하고 1군 경험이나 실적이 많다고 보기도 어렵죠. 수비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워낙 귀한게 우타 외야수들이라 누구 하나는 운 좋게 득을 좀 보지 않을까 싶었는데..그냥 다 빼고 갈 줄은 몰랐어요..
23/06/09 15:21
리스트를 쭉 보면 몇 명 빼고는 소위 몇 년 간 평균치를 보여준 선수들을 뽑았다는 느낌이 드는 리스트라
올 시즌 1군에서 뛰는 우타 외야수 유망주들이 안 뽑힌 게 아쉽기는 한데 이해는 갑니다. 제대로 선수 선발 기준을 두고 맞춰서 뽑은거니...
23/06/09 15:05
외야가 너무 헐거워서 김지찬빼고 김현준 뽑히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냥 갈려나 보네요. 현준이야 다음 아겜도 노릴수 있으니...근데 미필자 군면제로 군필되도 진짜 팀에 이득인가 생각해보면 글쎄라는 생각이 요즘은 더 들더라는...
Fa빨리되서 선수는 가치가 증가하니 이득인데 팀에서는 잡는다는 보장이 없어서...오히려 삼성은 놓치는 경우가 많은...(김상수 차우찬 박해민 등..)
23/06/09 15:13
저도 외야땜에 혹시 김현준? 했는데 김혜성, 강백호로 가는 거 같네요
김상수 박해민 보다 우리팀에는 면제 받고 셀프 군입대 한 선수가 있...... 하......크크크크
23/06/10 13:44
그렇게까지는 안했을 것 같습니다.
전임인 선동열 감독이 국감까지 불려가서 그 수모를 당했는데 크보 차원에서 군면제-먹튀 프레임을 씌운다? 아시안게임이 군면제원정대라는걸 대놓고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되니까요.
23/06/09 19:08
이정후 김혜성 고우석 셋 와카로 소모하기 싫어서 원래 개최 예정이였던 작년엔 만 24세라는 어정쩡한 연령 제한을 만들었죠 크크
연기 되었으니 자연스레 제한도 한칸 위로 올렸고요 크크
23/06/09 17:20
Pgr은 차치하고 크보 야구팬들은 본인팀들 군필선수 뽑히면 욕하고, 미필 안 뽑히면 욕하던데 왜 이렇게 이기적인 걸까요??
국가대표 뽑는데 뭔 주저리 주저리. 국대 성적 망하면 야구는 점점 더 쇠락을 걷는거죠. 그런 팀팬들은 본인들이 한국야구를 좀 먹고 있다는 걸 알아야할텐데
23/06/09 17:38
아니 그럼 아예 10개 구단 다 빼고 아마추어로 가든가, 지금 보시면 각 구단별로 미필 할당해서 뽑았거든요. 최대2명씩.
이득은 꿀빨면서 손해는 보기싫은건지.
23/06/09 17:51
삼팬이긴한데 차우찬 김상수 박해민 등 fa때마다 다 떠나서 진짜로 미필자 뽑혀도 별로긴합니다...아마 팀 팬들이야 당연히 남겠지 생각해서 그런것 같은데 막상 떠나면 선수 욕 하는 분들도 계시고...
샐캡생겨서 선수들만 이른나이에 돈방석 앉아서 좋은데 막상 팀 입장에서는 이른나이에 캡이 차버리면 운영이 빡세서 또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fa때 남는다는 보장도 없고...남아도 샐캡 빨리차서 운영만 빡세고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23/06/09 17:58
프로4년차 이하, 25세 이하 선수만 뽑게돼서 미필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지난 아시안게임 때 리그 중지하고 풀전력으로 갔다가 날로 먹는다는 조롱거리로 전락해서죠
23/06/09 17:35
아시안게임 대만이랑 일본이 실질적인 위협상대인대
특히 풀전력으로 가도 대만하고는 비등비등했는데 이번에는 베테랑 노장들이 빠진 상황이니 금메달도 위태위태 하네요
23/06/10 17:54
꼬우면 안우진이 직접 학폭 장계 무효 소송해서 이긴 후 징계 취소 받으면 됩니다. 본인도 그게 안될거 아니까 WBC때 폭력 아니다, 피해자들은 마음 돌렸다고 되도않는 언플 하다 군대간 피해자가 나는 그런적 없다고 오피셜로 이야기해서 망한거죠,
23/06/11 06:41
저 둘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저촉되지 않으니 문제가 없죠. 형평성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꼬우면 소송 해서 대한체육회 징계 무효신청 하라는 겁니다. 야구소프트볼 협회에서 3년 징계맞고 대한체육회에 학폭 재심까지 했는데도 3년 자격정지 징계가 나와서 못 나가는건데요. 그러니까 본인이 직접 법정에 징계 무효소송 해서 풀어야죠.
23/06/11 10:09
이용찬, 최지만은 선발 자격이 있으니까요. 안우진은 선발 자격이 없구요.
안우진이 형평성 따질만한 건 아시안게임, 올림픽, 프리미어12가 아니라 WBC 대표팀 선발 밖에 없죠. 그 때도 본인이 피해자와 함의 했고 학폭 아니다로 논란 재점화 시키다가 피해자 한 명과 합의 안 된 게 나와서 거짓말로 역풍 맞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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