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08 11:37
클럽이 본인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걸 했는지는 모르겠다 라는 말이 가슴이 아프네요.
농구처럼 메시랑 라스트댄스하려고 오려는 선수들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2년은 그래도 메시와 함께한 팀으로 서로 멋있게 마무리했을텐데...
23/06/08 11:48
메시 본인 복귀를 위해 다른 선수를 팔거나 연봉을 줄이길 원치 않는다는게 참..
저렇게 되게 운영한 구단에 실망이고...다른 선수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돌아가는건 원치 않는단게 멋지고..아오 열불이 ㅠㅠ
23/06/08 11:49
그냥 더 싸게 손실없이
메시가 스스로 몸 달아서 거저나 다름없는 무료봉사 수준으로 바르샤 복귀시키려고 수 쓰다가 메시가 참고 참다가 그냥 나의 재능을 마이애미에 시전한것 같은데 성명문 꼬라지
23/06/08 14:29
메시가 이미 무급으로라도 뛰겠다고 했는데 라리가에서 안받아줬죠. 이번에도 구단 내 최고주급자보다 1유로라도 더 받아야 한다고 했다던가…
23/06/08 14:38
제가 알기로는 규정상 마지막 시즌 임금의 50%는 받아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메시는 50%로 깎아도 구단 최고주급자를 훌쩍 넘기 때문에... 인터뷰 내에서도 언급했고 그전에 속보가 있기도 했는데 리가 차원에서 규정 내에서라면 걸림돌은 거의 없었을겁니다. 그 금액을 바르셀로나가 받을 수 있느냐 마냐가 문제였고 당장 작년까지 레버를 미친듯이 땡기던 바르셀로나가 그런 여유를 갑자기 만들 수는 없었곘죠.
23/06/09 00:47
샐러리캡이 먼저 시행된 nba같은경우 베테랑 미니엄조항이 있어서 저런 일을 방지하는 룰을 만들어뒀죠. 조던도 그래서 워싱턴 있을때 연봉 백만달러만 받고 뛰었고
라리가 입장에선 메시의 복귀가 리그 흥행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텐데 저런 조항 마련하지 않은게 아쉽네요
23/06/08 11:54
고등학생 시절이었던가... 위성 케이블 채널이라는게 갑자기 생기면서 우연치 않게 라리가 중계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당시에는 호마리우와 스토이치코프가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였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헤트트릭을 했던 스페인의 살리나스가 후보였던;;) 그렇게 바르셀로나라는 팀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반해 응원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말도 안되는 파괴력으로 나를 홀려버린 (날씬한) 호나우두도 너무 좋았고, 또, 그 와중에 합류하여 마법을 부리며 게임을 즐겁게 해주는 호나우딩요도 너무 좋았고, 또, 그 와중에 등장하여 그라운드를 온통 휘젓는 메시도 너무 좋았는데... 어느덧 시대가 변해 정보가 넘치는 인터넷을 접하게 되고, 이런 저런 해외 축구 관련 뉴스들을 접하게 되면서 점점 이 팀을 계속 응원하기 힘들어지더라구요. 특히 보드진들과 관련한 소식은 팬을 비참하게 만들기 일쑤였고, 경기장 위에서 최선을 다 하는 선수들의 이미지와 다르게, 언제나 돈, 선거, 헛된 공약 등에 지치게 되더라구요. 이탈리아, 스페인의 축구 산업과 명문 팀들의 운영 방식도 납득이 가지 않는 때가 많고. 그냥 지금은, 그냥 축구를 좋아하는 한 팬으로써, 디카프리오만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23/06/09 00:50
메시와 펩이 있고 이후로 펩이 나가고 나서도 트래블을 달성하고 어떻게되든 우승문턱은 가져다주던 또 어떻게 똥을 싸도 메시가 있어서 어떻게든 이기게해주는 태평성대가 내부를 곪아들어도 티가 안나게 만들어서 메시가 늙어버리고 스쿼드는 레기들이 넘쳐나는 상황이 와버리니 어떻게 대처할 수 없을정도로 깊게 병이 들어버리게 됐네요
23/06/08 12:19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새로운 프로 무대에서 행운을 빕니다
-> 야 니가 거기가서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나 함 보자 6월 5일 월요일, 선수의 아버지이자 대표인 Jorge Messi는 Joan Laporta 구단 회장에게 FC 바르셀로나와 Lionel 모두의 바람을 고려하여 Barça의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Inter Miami 입단 결정을 알렸습니다. -> 거절은 아빠가 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최근 몇 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압박을 받아온 것에서 벗어나 요구 사항이 적은 리그에서 경쟁하기를 원하는 메시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했습니다. -> 라포르타 : 응~ 메시 너 이제 나이먹고 유럽황부리그에서 버티기 힘드니까 허접리그 가서 양학하고 싶은 마음 다 이해함~ Joan Laporta와 Jorge Messi는 또한 Barça의 사랑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축구 선수를 기리기 위해 Barça 팬들의 적절한 찬사를 홍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하지만 메시-바르샤 관련해서 돈 되는 일은 계속 할 예정임
23/06/08 12:20
바로 저번 토욜날에 mls경기 보고 왔는데.. 다시 한번만 생각해주길... 경기내용 너무 처참하던데...한팀은 무슨 일본 애무 횡축구하고 한팀은 그냥 좀만부딪혀도 드러눕고..k리그 유튜브로 보고 꼬신 와이프가 다시는 안본다고...
메시가 뛴다니 아쉽네요..
23/06/08 12:32
최근 몇 년 간의 기사를 보면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많이 안 좋다보니 미래의 기대 수익을 당겨서 사용하는 느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것 같네요. 이러다가 회장단 바뀔 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23/06/08 12:35
부스케츠, 알바 내보내는 걸로는 어림도 없나 봅니다. 지금 메시 내보낸 뒤로 계속 FA 영입만 찾고 있지 않나요? 무슨 비리가 그리 많길래..
23/06/08 12:52
어느 정도 고정비라고 볼 수 있는 부대 비용 제외하면 가변적으로 더 들어갈만한 비용은 결국 부채와 이적료, 그리고 주급일텐데
떠도는 말로는 부채가 2조 가깝다는 말이 있고, 실제로는 이보다 적더라도 이자가 상당할 것 같네요, 빠른 상환도 안 될테고... 이적료야 일시적으로 발생하는거라 해도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처럼 고액 주급만 받으며 경기에 도움이 안 되는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고액 주급자를 이적시키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영입해야 하니 주급을 줄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구요. 거기에 샐러리캡까지 생겼으니...
23/06/08 12:33
위에 메시 인터뷰보면 어디에도 유럽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편하게 뛸 수 있는 리그로 가고 싶다는 말이 없는데..
아래에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최근 몇 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압박을 받아온 것에서 벗어나 요구 사항이 적은 리그에서 경쟁하기를 원하는 메시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했습니다.] 지들이 병맛 경영을 한 탓에 몸값조차 공짜인 선수도 못 데려오는 건데 뭔 개소리인지 진짜;;;
23/06/08 13:13
바르샤 보드진: "니가 정말 바르샤를 사랑한다면 공짜로 뛰어줘.(니가 받는 주급만큼 선수 잘라야함)"
메시 "응 안가" 바르샤 보드진: "메시는 경쟁을 피해 도망감. 메시측이 거절한거임 우린 노력했음" 바르샤 회장은 그저 정치인이네요. 시민구단은 그저 빛 좋은 개살구일 지도 모르겠네요.... 세계최고의 감독, 세계최고의 선수 모두를 떠나보낸 바르샤 보드진... 대단합니다. 정말...
23/06/08 13:34
메시가 사우디에서 뛰지 않는 이유
- 돈보다는 가족이 우선, 메시 아내가 사우디 꺼려한다네요. 바르셀로나는 셀캡이 얼마나 모자란겁니까? - 피케 부스케츠 알바 등등 셀캡에서 제외 됐음에도 결국 메시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80m을 만들어야합니다. (기존 1/1룰로 돌아가기 위한 50m + 메시 등록을 위한 최소량 25m + 기존 자원 재계약=80m 이상 확보) 바르셀로나가 거지라서 주급 못 주냐 x 수익에 비례하는 라리가 연봉 상한선 공간이 작아서 신규 영입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O 그리고 메시가 무급으로 뛰는것도 라리가 리그 규정상 불가라고 하네요.
23/06/08 15:17
이게 전임 회장의 똥이 여기 까지 스노우볼로 계속 구르는 느낌인데...
라포르타 자체도 그다지 적극적이지는 않았던 느낌이네요 일단 돈은 있으나 쓸수없는 지금의 라리가 규정이 발목을 잡고 있는건 확실하고 그중심에 테바스가 있는거니 바르셀로나 구단 수뇌부만 깔수는 없는거 아닌가 합니다.
23/06/08 15:55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면 무급도 가능하지 않냐...
설사 규정이 완화되어 무급 플레이가 가능하더라도, 프로 선수에게 낮은 연봉은 언제 팽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동의어이기도 하죠. 아자르 같은 선수도 급여만 낮았으면 바로 팽인데, 그 놈의 주급 때문에 쫓아내질 못했으니... 지금 보드진의 행태에서 무급으로 뛴다? 수틀리면 바로 팽하려고 할테니 메시 입장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일 겁니다.
23/06/08 16:11
메시한테 바르사 팽이란 있을수 없고 수뇌부 암살될수 있으니 그럴일이야 없겠지만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동상 세우고 구장 이름 메시로 바꾸는 정도는 하고 은퇴식을 부르던지 하길
23/06/09 07:04
메시가 바르샤 팽하는 건 있을 수 있는데 성명서 보니 미치면 바르샤가 메시를 팽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저 팀 현재 수뇌부들이 양심이 있나 싶네요. 피케가 언젠가 회장이 되고 싶다 했는데 수뇌부 바뀌어야 원하시는대로 될듯요.
23/06/08 23:03
메시피설 다른 유럽구단 제의가 있었다고 하니 추정컨데 첼시나 뉴캐슬 중 하나였을꺼로 보입니다
갔어도 좋았을텐데 파리에서 디었는지 바르사 리턴 말고는 답지에 없었나봅니다 하긴 축구 최대 부자 선수에 아르헨 바르사 기후만 겪다가 영국의 척박한? 기후는 못참죠 돈이나 최고팀을 가리는 메시 성격도 아니고...오로지 모든 결정은 가족의 뜻을 따르고 싶었던게 보입니다 사우디 안간건 가족 뜻이겠죠 넘 덥고 이슬람 울법도 빡시고
23/06/08 23:09
사우디는 진짜 돈 말곤 아무 메릿이 없고 마이애미 가면 MLS 수익금을 나눈다는데 그것 역시 만만치 않은 돈이라.. 바르샤 복귀 쫑난 이상 최선의 선택을 한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