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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7 08:53
근데 퀸덤은 티저나 예고편 이런거에서만 어그로 끌고 실제 본방은 생각보다 어그로가 안심하긴 해요.
어느 그룹한테 연출 몰빵했네 이런거면 몰라두
23/06/07 10:03
엠넷 오디션이 주작으로 PD가 구속되는 난리를 겪으면서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내 픽이 이거라도 잡아서 잘됐으면' 인 듯합니다.
엠넷이 너무 싫은데 서바에 나온 애들은 어떻게하냐 내픽은 내가 살린다는 정신으로 멤버쉴드를 넘어 PD쉴드 엠넷쉴드까지 쳐가며 결국 성공시키더라구요.
23/06/07 12:24
사실 출연자들은 인질 느낌도 어느 정도 있죠.
팬들에게 이 프로그램과 방송사가 아무리 이력이 있고 포맷이 싫어도 응원하는 아이돌이 잘 되면 좋겠잖아? 라고 이야기하는 느낌. 전 그 느낌이 너무 악랄해 보여요.
23/06/07 12:30
이제 진행 패턴이나 어그로도 식상함을 넘어 예측 범위 안에서 일어나는 만큼...뭔가 주목을 끌만한 창의적인 내용이 없다면, 팬덤은 투표에만 몰두할 듯 하고 나머지 라이트 유저들은 결과만 볼 듯 하네요.
다만, 해외 팬들에겐 또 모르겠네요. 그들은 아직 덜 당해서...쫌 다를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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