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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11:39
레전드들이 뛰던 시즌들은 경기수가 적고 대졸 이후 프로와서 war 쌓기 불리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50주년에 뽑으면 상당수 바뀔 것 같고요.
23/06/06 11:45
KBO 초창기는 경기수도 그렇고, 여러 상징성 있는 스탯들도 있기 때문에 그때 활약했던 사람들이 WAR에 비해서 고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물론 4할타자 분은 감독까지 생각한다면 안넣었으면 하지만 선수로서의 상징성이 워낙 크기에..
23/06/06 11:56
4할을 친 백인천이 빠진다면 결국 경기 수가 적을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선수들은 모두 비율 스탯에서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적은 경기 수와 늦은 데뷔 나이 때문에 이미 누적 스탯에서도 손해를 많이 보는데 경기 수가 적다는 이유로 비율 스탯 마저도 손해를 본다면 결국 평가는 경기 수가 많아진 근래의 선수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평하지 않죠.
23/06/06 12:09
백인천 같은 경우는 50주년엔 빠질수도 있다고 보는게 압도적인 스탯은 찍었지만 프로에서 너무 짧게 뛰었다는 문제가 있어서요.
임팩트는 강하지만 WAR을 떠나서 선수로 뛴 시즌 자체가 3시즌정도라서 결국에는 밀릴가능성이 많아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82년 성적은 그걸떠나서 또 깔게 있는게 82년 스탯은 좀 뻥이 심할수 밖에 없던게 최상급 선수들은 82년 세계선수권 문제로 82년 막판에야 프로합류한것도 감안해야합니다. 이후 성적이 나이도 감안해야하겠지만 그리 좋지 않은것도 있을거고요.
23/06/06 12:20
개인적으로 해당 스탯을 보는데 있어서 제반 여건을 고려하는게 옳은가에 대해서 의문이 있습니다.
스탯은 스탯 그대로 보고 여러가지를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비교하고 싶다면 2차 스탯을 따로 평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역시 2차 스탯은 2차 스탯으로 바라보고 스탯과 연관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6/06 13:11
저도 뒤에꺼는 그저 생각해볼 요소인데 아무리 초창기와 4할을 고려해도 딱 3시즌뛰었고 거기서도 원년 빼고는 이렇다할 성적이 아니란거에서 점차적으로 밀려날 공산이 높아보입니다.
아래 제가쓴 댓글에서 보듯이 앞으로 50주년이면 새로 추가될 선수들이 저기서 몇명일지 모르겠지만 계속 새로운 선수들이 추가되고 말이죠. 시대를 감안한다고 하여도 초창기 다른 선수들과도 다르죠. 또한 이러한 4할을 기준으로 한다면 한시즌 30승을한 장명부는 왜 안뽑히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4할타율은 대단하지만 여러가지 다른걸 봐도 4할타율을 한 그 시즌 말고는 리그에 도움이 그렇게 되는선수가 아니었다라는점에서는 인원수가 제한되는 레전드에 넣어야하냐라는 측면에서 저는 부정적으로 봐서요
23/06/06 13:18
저 역시 이 후에 선정한다면 밀려날만한 요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뛴 기간 자체가 길지 않으니까요.
그와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선정 당시 최고 타율, 최다승, 최다홈런 등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은 그 자체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대단한 선수가 있다면 밀릴수야 있겠지만요.
23/06/06 12:07
심심풀이로 현재 현역 또는 40주년 레전드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대표적으로 이대호,박용택 등등) 중에서 진갑용의 41.98을 넘은 선수를 찾아보면
(23년 기록까지 들어가는데 몇일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탯티즈기준) 타자 - 최정(85.15), 최형우(69.53), 김현수(64.02), 강민호(61.45), 이대호(61.39), 양의지(60.41), 손아섭(58.96), 박용택(58.19), 박석민(57.29), 이용규(46.90), 황재균(46.05), 나성범(45.53), 오지환(43.44), 전준우(42.06) 투수 - 양현종(54.18), 김광현(53.27), 류현진(44.74) 타자 14명에 투수 3명이네요.
23/06/06 13:00
https://namu.wiki/w/%EB%B0%95%EC%B2%A0%EC%88%9C/%EB%85%BC%EB%9E%80%20%EB%B0%8F%20%EC%82%AC%EA%B1%B4%EC%82%AC%EA%B3%A0
최동원 구타 요즘 같으면 구속에 영구제명감 입니다. 진짜 학폭의 원조죠 그래서 저는 요즘 박찬호도 별로입니다. 시대가 그냥 시대인지라 넘어간거죠 박철순은 불사조 신화로 박찬호는 최초의 메이저리그에 imf버프로
23/06/06 13:14
뭐 백인천 아니더라도 크보초기 NPB발 황소개구리들은 다 평가하기가 애매하긴 한..
스탯은 미쳤는데 누적커리어는 짧지, 상향평준화가 어쨋든 그 시절은 그 시절대로 평가해야된다고 하지만 리그초기는 또 특수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NPB 선수라고 생각하고 다른 범주에 있는 선수들이라고 보긴 합니다.
23/06/06 18:39
레전드라는 호칭 자체가 단순 스탯 순위는 아닐테니... 상징성이라는게 있죠.
최초 유일의 4할 타자를 빼는건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3/06/06 21:21
나중에 뽑을때 박병호가 들어가면 좋겠네요..터진게 좀 늦고 미국도 다녀와서 스탯 엄청 쌓기는 좀 힘들긴 했지만..
23/06/06 22:22
아무래도 KBO출신으로 외국갔다온선수는 약간의 가산점 정도는 있을겁니다.
박병호는 들어갈것 같긴 한데 좀 아래쪽으로 들어갈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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