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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01:03
와우... 오늘 경기가 모교에서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용마고 출신들 늘 화이팅이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나균안 화이팅^^7
23/06/06 09:07
1년 풀시즌 치뤄서 받는돈 5천보다 2주에 한번정도 등판하고 4개월정도 경기, 겨울엔 예능하면서 받는돈이 최소 두배는 될텐데요. 솔직히 저같아도 안합니다.
23/06/06 09:58
이대은이 필요했으면 연봉을 더 주면서 붙잡았을거라
KT에 도게자를 박아야할 이유가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연봉5000 이 대우 안한거면 연봉3000 받는 회사원들은 뭐가됨? 하는 KT 팬들 주장이 너무 논점이탈이기도 하고요 그냥 KT에서는 필요없으니까 1군 최저연봉 제시했고 이대은은 그 돈 받고 뛸바에 다른길 찾아간거고 양쪽다 이해타산 따져본거고 누구도 사과할 일이 전혀 없는데 팬들만 참 지독하게 따라다니면서 저주하네요
23/06/06 10:09
양 쪽 다 이해타산 따져서 결정한거고, 지금처럼 각자 갈 길 가는 데에는 도게자 박을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인데, 선수 다시 하려면 도게자를 박아야 하는 것도 사실이죠. KT가 안 받아주면 선수 못 하니까요.
23/06/06 10:09
야구 안 보는 입장에서 동의하는 부분인데 (최강 야구도 몇 편 정도만 대강 본 게 전부) 팀팬 입장에서는 또 다를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논리적으로는 비난할 부분이 없어도 하나 하나 쌓인 부분이 있을 수는 있겠죠. 다만 은퇴한 지금도...? 싶긴 합니다.
23/06/06 12:40
몸 하나도 안 만든 사회인 아재들도 130개 넘게 던지는 경우 흔합니다. 혹사에서 제일 중요한건 '많이' 보다 '자주' 라서요.
23/06/06 12:55
텀을 길게 두고 한 번에 많이 던지는 것(선발투수)
짧은 간격으로 한 번에 조금씩 자주 던지는 것(불펜투수) 후자의 소모가 더 크죠.
23/06/06 16:22
사실 혹사에서 중요한건 `많이` 도 `자주` 도 아니고
던지는 공의 수준이 제일 중요합니다 게임원 기준 작년 사회인야구 투수 1등의 기록은 `2022년 한해동안` 221승 1511이닝 1277탈삼진 입니다. 투구수와 등판일지로 혹사를 판단한다면 이건 4~5명의 인생을 갈더라도 불가능한 기록이겠죠 프로투수들이 스캠에서 한달동안 3,000구 던진건 기사감도 안되듯이 가볍게 던지는 공은 수십개를 던져도, 캐치볼은 수백번을 해도 어깨가 별로 아프지 않듯이 이대은이 충분히 몸을 만들었다면 아마야구 수준의 공은 100개를 던져도 그럭저럭 견딜만 할겁니다
23/06/07 10:07
과거 위닝 게임 하던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컨디션 서있으면 계속 쓰는게 인지상정 크크크
스플리터 속도나 변화가 진짜 좋아서 알면서도 당하긴 할듯... 개인적인 궁굼함인데 이대은이 프로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은 KT로 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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