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6/05 12:54:11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NBA매니아
Subject [스포츠] [NBA] 덴버-마이애미 파이널 2차전 하이라이트
5-6-2023-123727-twitter-com


1. 접전 끝에 마이애미가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시리즈 스코어 1-1.

버틀러가 기대치보다 조금 아쉬웠지만 컨디션이 안좋은 상황에서 분투했고,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마이애미의 3점이 잘 들어갔으며 (17-35) 선발로 나온 러브, 아데바요, 간손미, 던로, 라우리등등 모든 선수들이 제몫을 해준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적절하게 수비를 바꿔가며 덴버를 괴롭힌 스포감독도 대단했구요.




2. 요키치와 덴버를 던컨의 샌안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팀플레이를 능한 에이스를 중심으로 잘 짜여진 팀은 에이스가 다 득점하는게 결코 좋은 흐름이 아니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요키치가 40+ 득점시 덴버는 0승 3패) 

말론 감독이 다음 게임에서 공격에 조정을 잘 해야 할 거 같고 마이애미는 무리하게 요키치를 막기보다는 줄 건 주고 대신 파생되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을 막는데 치중할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rsdfhr
23/06/05 12: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덴버가 스윕할줄 알았는데 이걸 마이애미가 잡네요;;;
23/06/05 12:59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는 결국 히트의 3P가 얼마나 터지느냐? 너기츠의 백코트진이 얼마나 득점하느냐?에 달린 것 같네요.
리버풀롯데SFG
23/06/05 13:01
수정 아이콘
스포엘스트라와 요키치의 싸움인 듯..
양념반자르반
23/06/05 13:05
수정 아이콘
요키치 몰빵 농구 = 패배
괴물군
23/06/05 13:05
수정 아이콘
오늘 출근해야 해서 드문드문 봤는데 마이애미는 감독이 1옵션 맞습니다.

결국 요키치로 파생되는 득점을 얼마나 제어하느냐 마이애미의 버틀러에서 파생되는 4인방의 외각이 어떻게 되느냐 싸움 같습니다.
23/06/05 13:19
수정 아이콘
와.. 모든 정황과 흐름이 덴버쪽인 시리즈인데
이걸 마앰이 원정에서 한경기를 잡아내네요
플옵 버틀러가 주춤한데도 이겨내니
결국 감독이 1옵션이라는게 드러나는 모양새입니다
상대는가난하다구
23/06/05 13:34
수정 아이콘
던컨이랑 로빈슨이 4쿼터를 지배해버렸읍니다.
트리플에스
23/06/05 13:37
수정 아이콘
역시 1차전에 마앰이 너무할정도로 안들어갔엇죠 크크.
평균회귀하니깐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이게 파이널이죠
4쿼터 마앰 지역수비 바뀌면서 하이에 있는 요키치를 가드인 빈센트가 미친듯이 자리싸움하고 이겨내는 보고 소름 돋더군요. 지시한 감독이나 수행한 선수나...
Chasingthegoals
23/06/05 13:44
수정 아이콘
스포 감독의 위엄입니다. 스포 감독은 절대 가비지 때 방치 안 하고 전술 실험해오는 감독인데, 지난 1차전 때 나름 파훼법 실험해서 11점차로 끝낸 것부터 지난 컨파 5차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결국 요키치로부터 파생되는 루트를 차단하고 요키치가 던지게 만드는건 지난 1차전 4쿼터 때 이미 했었고, 이번 경기에 접전이 되니까 쓰게 했네요. 마이애미 입장에서 신경삭 마냥 버틀러에 의지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공격루트로 공략했기에 아직 갈 길은 멉니다. 달리 말하면 마이애미는 모두가 미쳤고, 덴버는 요키치를 도와주지 못 한 선수들로 인해 졌기 때문입니다. 저 얇은 뎁쓰로 어떻게든 살 길 찾는 스포 감독이 더 대단한건 지난 동부에서 있었던 플레이오프는 빅맨은 아데바요 뿐에 버틀러, 간손미 트리오(던로, 라우리 중간중간),사실상 3가드를 활용한 공격이 요키치의 시야에 탈탈 털리니까 높이가 되는 러브를 기용해서 상대 미스매치 공격을 방지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골밑에서 빈센트를 가지고 놀던 고든의 존재감이 사라졌죠. 그리고 마포주가 수비에서 기여를 못 하는 선수인데 그 주사위가 2가 떠버렸습니다. 이제 고든과 마포주를 어떻게 안고 가느냐가 덴버 입장에선 숙제가 됐는데, 머레이의 주사위까지 꽝이 되면 정말 골치 아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탑클라우드
23/06/05 13:5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마이애미가 모든 정배를 뒤집고 있네요. 1차전 보고는 그래도 이번은 확실히 덴버다라고 생각했는데...
곧미남
23/06/05 13:5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스포엘스트라 대단하네요!!!
23/06/05 14:08
수정 아이콘
제발 셧아웃만은 나오지 않길 바랐는데 다행이네요.

in6로 덴버가 이길 것 같긴 하지만 마이애미의 선전을 바랍니다.
Peter Pan
23/06/05 14:09
수정 아이콘
엄마 1옵션 스포감독님!
마포주는 맥스 반납해라~
꽉잼시리즈의 냄새가 납니다 믓시엘
이혜리
23/06/05 14:09
수정 아이콘
이야, 마지막에 3점 드가는 줄 알고 쫄깃 쫄깃
김연아
23/06/05 14:11
수정 아이콘
갓이애미 갓포엘스트라

이미 머 역대급 감독이지만, 이번에 우승시키면 스포감독의 위상을 어느 정도로 봐야할지.. 정말 대단합니다
23/06/05 14:14
수정 아이콘
덴버홈에선 답 안나올꺼 같았는데 이걸 해냈어요 와
그럴수도있어
23/06/05 14:22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는 간손미가 삼형제보다 든든한것 같아요 크크
김건희
23/06/05 14:25
수정 아이콘
덴버 원정에서 1승을?? 키야...마이애미 대단합니다...
23/06/05 14:27
수정 아이콘
개또라이 심판
겟타 엠페러
23/06/05 14:34
수정 아이콘
어째 찰스경이 개런티를 큰소리로 외치더라 크크크크
23/06/05 14:34
수정 아이콘
이건 3쿼터 덴버가 오심으로 3점 자유투를 얻은 후 보상판정을 하려고 했는지 마이애미에 몇번 유리한 판정을 했던게 굴러간 거라 감독이니 뭐니 얘기할 게임이 아니죠. 보상판정을 했는데도 마이애미가 득점을 못 하니까 '씁~ 이럼 나가린데' 하면서 오심 전 점수차이 맞춰보려고 하다가 심판 멘탈이 나간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어이없는 오심의 연속으로 덴버가 모멘텀을 완전히 잃어버렸는데 이걸 어떻게 이깁니까. 오히려 막판 다시 따라잡은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Chasingthegoals
23/06/05 16: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감독 역량이 나와야 하는게 콜 챌린지죠. 지난 동부 컨파 6차전이 마앰 홈인데도 불리하게 콜 불리고, 팔을 감는데도 슈팅 파울 불리니까 스포엘스트라가 챌린지해서 비록 오펜스파울은 아니었지만 일반 파울로 번복시켰죠. 그 뒤로 판정콜이 이전보다 나아졌고, 4쿼 막판에 클러치 때 마앰한테 유리하게 갔는데 마줄라는 챌린지를 제대로 활용 못 했습니다. 오늘 말론 감독도 마찬가지입니다. 작탐에 여유가 없었던 상황도 아니었는데, 챌린지를 제대로 활용을 못 했죠. 생각보다 큰 경기에서 영항을 줄만한 꽤나 큰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23/06/05 22:24
수정 아이콘
에이 챌린지 활용으로 역량 어쩌고 하려면 아데바요가 그렇게 어필을 했는데도 그 3점 자유투를 챌린지 안 한 스포엘스트라도 할 말이 없죠. 잘 따라붙고 있다가 찬물을 팍 끼얹는 포인트였고 실제 경기 흐름을 봐도 그때 연속으로 쏟아진 오심이 아니었으면 마이애미가 역전 못 했을걸요?

오늘 경기는 여러말 할 거 없이 오심이 다 망친겁니다.
Chasingthegoals
23/06/05 22:33
수정 아이콘
스포엘스트라는 매 경기 마다 챌린지해서 적어도 콜 손해보는걸 가지고 선 넘는다는 시그널이랑 어필 많이 했습니다. 이번 파이널만 아니라 플옵 1라부터 그렇게 하고 있죠. 특히 컨파 때 3승3패 된건 보스턴 위주 콜이 많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작전 타임 양 팀 2개 씩 남았는데 덴버 입장에서 쓴게 없죠. 하물며 요키치 멘탈 나가게 만든 오펜스 파울콜들에서 말론이 챌린지 1번이라도 해서 흐름을 끊었으면 얘기가 달랐을겁니다. 스포엘스트라는 컨파 6차전 때 그 상황에서 노렸죠. 테이텀을 비롯한 선수들이 유리한 콜에 익숙해서 각 선수 마크 할 때 대놓고 팔 감는거 포착했고 불리한 파울 불리니까 챌린지 걸었습니다. 그 뒤로 4쿼 클러치 되니까 파울콜이 보스턴한테 엄청 박하게 된 결과를 낳았고요. 오늘 말론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 대한 안일함을 질책했는데, 말론도 흐름을 어떻게든 끊지 않고 믿음의 농구를 하려 한다면 마줄라 같은 엔딩이 될 수 있습니다.
23/06/05 23:06
수정 아이콘
왜 오늘 경기 얘기를 하는데 그 전 얘기를 끌고오는지 모르겠네요. 스포엘스트라가 챌린지 활용을 잘 해온것도 맞고 말론이 오늘 챌린지 활용을 제대로 못 한 것도 맞는데 최소한 오늘은 스포엘스트라도 챌린지를 해야할 때 안 한건 마찬가진데요. 뭐 그 후에 보상판정을 무더기로 안겨줄 걸 예상하고 안 썼다고 주장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오늘 경기는 챌린지 어쩌구 하기엔 이미 멀리 가버린 겁니다. 오심이 한두개여야지 골텐딩도 블럭으로 인정해주는데 뭘 더 어떻게 합니까?
Chasingthegoals
23/06/05 23:10
수정 아이콘
그런 경기 한두번도 아닌데 파이널이라고 유독 과몰입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부, 동부에서 양 팀 그런 콜들 다 뚫고 랄이랑 보스턴 각각 뚫었는데, 진정 덴버가 스몰마켓 비인기팀이니까 마무국 콜 당했고 그 결과 1번 시드인데도 홈에서 졌다라는 전제로 생각하시는거면 더 이상 말을 않겠습니다.
23/06/05 23:17
수정 아이콘
??? 오심이 많았다고 했지 일부러 마이애미를 밀어주려고 앰무국 콜을 했다고는 단 한마디도 안 했는데 혹시 궁예세요? 오늘 경기는 심판 역량이 부족해서 망한 경기라는 건데 의아할 정도로 발작적으로 반박을 하나 했더니 피해의식으로 무차별 난사를 하는거였네요.

역대 최악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나올 밀레니엄 킹스를 침몰시킨 편파판정도 봤는데 이정도로 과몰입은 안 합니다. 애초에 두 팀다 응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마음이 간다면 언더독인 마이애미쪽인데요.
Chasingthegoals
23/06/05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심판 역량이 부족해서 망한 경기라는 건데 의아할 정도로 발작적으로 반박을 하나 했더니 피해의식으로 무차별 난사를 하는거였네요.]
님 또한 철저하게 저에 대한 궁예질도 틀리셨습니다.
심판 역량 어쩌고 하기 전에 오늘 같은 경기가 개인적으로 오심이 유독 많았다고 평가 받는게 너무 억까라고 생각해서요. 킹스 언급하시니까 마침 말 잘 하셨네요. 밀레니엄 킹스 갈 것 없이 이번 플옵에서 킹스가 골스 상대했던 시리즈 내내 판정 당한거 정도 미만 잡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시간인데 잠이나 자러 갑시다. 제 입장에선 6차전이나 7차전 아무나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BQ로 농구하는 요키치나 팀 스피릿 우선시 하는 버틀러나 둘 다 매력적인 선수니까요.
23/06/05 23:3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댓글 이어갈수록 어이가 없네. 오늘 경기가 오심으로 얼룩진 걸로 유명한 경기들처럼 심했다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저한테 억까니 뭐니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오심이 없었어요?

어디 다른데서 쳐맞고 와서 여기다 화풀이하는거같은데 남이랑 의견을 나누는 시늉이라도 하려면 댓글을 제대로 읽기라도 하세요.
Chasingthegoals
23/06/06 00:08
수정 아이콘
찌단 님// 오심이 망쳤다면서요. 그래서 비교급부 얘기했는데, 그렇게 얘기하시면 어떡합니까? 공감이라도 해드려요? 저는 망쳤다고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라니까요. 처음부터 망쳤다는 말을 하지를 말던가요. 그럴거면 밀레니엄 킹스 언급하며 합리화는 왜 하셨는지
노스텔지아
23/06/06 16:3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댓글할꺼면 서로 보이스톡이라도 하시지 낄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212 [스포츠] [해축]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마운트 영입 (등번호 7번) [21] Davi4ever5205 23/07/05 5205 0
77208 [스포츠] 파리로 향하는 이강인 [26] kapH8971 23/07/05 8971 0
77205 [스포츠] 경기를 마무리하는 김하성의 멋진 수비 [53] 물맛이좋아요9092 23/07/05 9092 0
77204 [스포츠] (약후) 가평에 놀러간 한화 하지원 치어리더 인스타 사진 (+사진 추가) [18] Davi4ever12448 23/07/05 12448 0
77200 [스포츠] 삼성 김태군-기아 류지혁 트레이드 [132] LG우승10714 23/07/05 10714 0
77197 [스포츠] [단독]이천수, 음주 뺑소니범 잡았다 '올림픽대로 빗속 질주' [58] 동굴곰10402 23/07/05 10402 0
77195 [스포츠] [NBA] 홈그렌, 브랜든 밀러의 서머리그 하이라이트 [9] 그10번4412 23/07/05 4412 0
77194 [스포츠] 테디 롱, 빌 골드버그가 브렛 하트를 상대로 은퇴 경기 하는 것을 보고 싶다. [3] 엘리트코리아4679 23/07/05 4679 0
77193 [스포츠] '45번의 저주'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 성적과 등번호까지...KIA '실패한 데칼코마니 외인 농사' [2] 엘리트코리아4644 23/07/05 4644 0
77192 [스포츠] [K리그] ‘양현준 면담 거부 주장’에 입 연 강원 김병지 대표 “그런 적 없어” [18] 及時雨6303 23/07/05 6303 0
77189 [스포츠] [축구] 앞으로 바뀔 지도 모르는 오프사이드룰 [44] 우주전쟁7105 23/07/05 7105 0
77188 [스포츠] 데클란 라이스 아스날행 HERE WE GO [31] 미원4777 23/07/05 4777 0
77187 [스포츠] WWE와 AEW의 내년 계약 종료되는 레슬러들 [4] 엘리트코리아4782 23/07/05 4782 0
77184 [스포츠] [KBO] 역대급 순위 경쟁 [22] TheZone7795 23/07/04 7795 0
77181 [스포츠]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새감독 선임!! [5] kogang20014999 23/07/04 4999 0
77177 [스포츠] [KBO] 2023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확정 [7] 손금불산입6043 23/07/04 6043 0
77176 [스포츠] [MLB] 2023시즌 메이저리그 현재까지 양대리그 통합 WAR 순위 [17] 아롱이다롱이5624 23/07/04 5624 0
77170 [스포츠] [NBA] 릴라드라마 점입가경 [49] Nacht7341 23/07/04 7341 0
77166 [스포츠] [KBO] 7월 1주차 팀스탯 투수편 [17] 손금불산입4836 23/07/04 4836 0
77165 [스포츠] 스티븐 제라드 알 이티하드 감독 선임 [15] SAS Tony Parker 6346 23/07/04 6346 0
77162 [스포츠] 9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릴 글로벌 프로레슬링 서밋 흥행 포스터(스팅, RVD 등) [3] 엘리트코리아4810 23/07/04 4810 0
77159 [스포츠] [KBO/LG] 23년 6월의 LG [22] 무적LG오지환5237 23/07/03 5237 0
77153 [스포츠] [해축] (오피셜) 뉴캐슬, 산드로 토날리 영입 [19] Davi4ever5701 23/07/03 57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