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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5 10:45
롯데 성적 좋은 시즌이라 싹쓸이 확정이고 삼성 두산이 성적 좋아야 한두자리라도 먹을텐데 두 팀다 딱히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시즌이라 진짜 롯데 올킬할듯
23/06/05 11:14
나눔은 사실상 디폴트는 기아 선수들이고, 다른 선수들이 기아 선수들을 제칠만한 인기가 있냐 인데 LG가 성적은 좋지만 임팩트 있는 스타가 부족하죠.
포수 자리가 성적 차가 커서 뽑힐만 한데 박동원 이미지가 안 좋은 편이라 다른 팀 표 받기가 힘들고, 외야수 쪽은 김현수가 죽쑤면서 힘들어 보이고...
23/06/05 11:35
예전에는 몰표 나오면 이런 몰상식한 팬들이 있나 라고 욕하고 갑론을박 벌이고 그랬는데
요즘에보니 저는 몰표나오니 오오 인기팀이 순위가 높으니 몰표가 나오는구나 부럽다 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네요
23/06/05 12:12
문동주 대단하네요 크
올스타 선발 장하다! 노시환 정은원 채은성이라니 한화 내야진이 올스타 주축인데 9위는 너무하잖아 ㅠㅠ 좀더 올라가즈아
23/06/05 13:41
인터넷 화력이 실제 인기보다는 많은 팀이지만 최근 몇년 꾸준히 상위권에 있는데 코시 한번을 못 가서 팬덤 단합력이 좀 떨어진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가 투표 시작 직전에 민심을 제대로 잃어서 크크크
23/06/05 14:15
엘지는 인기팀 꼬리 느낌이죠. SSG가 비인기팀 머리느낌이고..
갤럽서 한 크보 선호팀 설문조사를 보니 엘지가 13프로인가 그렇더라구요 인기에비해 비선호도가 대단히 높은것도 문제죠. 작년 플옵서 키움이 이기니 왠만한 야구커뮤는 거의다 축제 분위기였던거 보면.
23/06/05 15:16
제기억으론 리즈 헤드샷사건후 순둥이드립 쳤을때 처음 8개구단 동맹 생기지 않았나요?
그때 엘지 상대팀서 삼롯한갸두슼넥 팬들이 본인들 유니폼 입고 상대팀 응원하고 그랬는데. 그뒤 문선재 조동찬킬에 임찬규보크에 이어지다가 최근엔 WBC 고우석도 있고. https://m.dcinside.com/board/tigers/9794520 찾아보니 글 남아있는게 있네요 욕설있으니 주의(..)하시길
23/06/05 15:21
그정도 흑역사는 다른 팀들도 다 있을텐데요
임찬규 보크는 뭔지도 모르겠고 wbc는 고우석 땜에 망한 대회도 아니고요 뭐 타팀팬분들이 그리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좀 어거지스럽다는 느낌입니다
23/06/05 15:24
제가 지어낸게 아니라 실제로 저런일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굳이 제생각 말씀드리자면 크보 10개팀 팬수준 다 비슷하고 엘지만 특히 이상하다고도 생각 안하는 편 입니다.
23/06/05 15:54
2000년대 중후반에 디씨에서 엘롯 화력이 제일 강했죠.(당시 기아는 디씨도 디씨였지만 엠팍쪽에서 엄청 강했습니다.) 당시 롯데 팬은 갤털쪽으로 심했고, 엘지 팬쪽이 욕설 쪽으로 꽤 이야기가 많았죠.(물론 롯팬도 욕설 장난 아니었고 엘팬도 갤털 다 했습니다만..) 특히 거기 엘팬들의 고 임수혁 선수에 대한 패드립이나 대구 지하철 참사 관련 패드립, 5.18 관련 패드립들은 진짜 생각이 있는 인간들인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윗 분 말대로 리즈 순둥이 사건 때 안티 여론의 정점을 찍은 거 같습니다. 사건사고야 거기서 거긴데 강성팬덤이 인터넷에서 너무 과하게 행동한 게 팀 자체에 부정적 이미지를 입힌 거 아닌가 싶습니다.
23/06/05 15:19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83
이건가 보네요. 단순 투표만 진행한거라 이유는 알기 어렵긴 한데, - 두산, 키움과 서울팬을 삼분할하는 구조적인 문제 - KBO에서 통용되는 팀 프랜차이즈 스타의 장기간 부재 둘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두산은 모기업 경영부실 이슈 때문에 중간에 선수를 팔아치웠던게 좀 크고(양의지, 김현수), LG는 뭔가 S급 레전드가 되기에 2% 부족한 성적을 달성한 애매한 케이스(박용택, 김동수, 이병규, 정성훈 등)가 많아서 그렇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나름 둘 다 투수 친화 구장인데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토종 선발이 진짜 안나오기는 하는군요.
23/06/06 22:57
롯데가 잘하고 있는건 인정합니다만,
타팀팬 입장에서는 박병호 거르고 팡야가 선발 1루수로 나왔던 악몽도 떠오르고 올스타전 자체에 흥미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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