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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2 09:46
전 대회 준우승하고 이번 대회 8강 가고 그러니까 되게 강호된 기분 들고 그러네요 크크크
유럽놈들 이 좋은 기분을 지네만 느꼈었던건가
23/06/02 14:05
카타르 월드컵도 그렇고 2년 전 올림픽도 그렇고 세계 무대에서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팀이죠. 특히 U20은 최근 근래 10번 중 7번 16강 이상... 한국 축구 못한다는 말은 최소한 근래 축구에 관심이 덜한 사람들이 잘못 얘기하는거라 생각합니다.
23/06/02 10:08
아프리카가 유소년은 최강이죠
이유야 다양한데 유럽 남미권은 u20쯤 되면 이미 프로팀 소속이라 차출이 거의 없고 있어도 바로 a매치 데뷔 아프리카는 나이 자체가 추정 오차가 있고 이 대회를 통해 축구 선진국 스카우트 발판 동기부여 우리나라도 과거 국대 에이스급들 보면 의외로 u20 출신이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성인무대에서 꽃피는 선수들이 많다는 거겠죠 프로축구 스카우터들도 점점 정교화되구요
23/06/02 12:38
의외로 u20 출신이 없는 게 맞나요? 당장 생각나는 선수들만 해도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등등 런던 세대(09년 U20 출전), 이강인까지. 꽤 많지 않나요? 단순 국대 주전급을 넘어 박지성, 손흥민급을 말하시는 거라면 둘 다 U20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죠. 박지성이 뛸 수 있었던 01년엔 U20 본선에 못갔고, 손흥민이 뛸수 있었던 11년은 손흥민이 이미 월반을 해서 불참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3/06/02 13:28
U20으로 두각낸 성적이 박종환 시절 런던 키즈 그리고 최근일텐데 런던 키즈때 말고는 정작 국대 붙박이 주전 중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없다가 아니라 의외로 많지 않더라구요
23/06/02 13:57
아, 단순 U20 월드컵 출전이 아니라 83년 4강, 4년전 준우승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낸 세대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당장 4년전 폴란드 세대만 해도 국대 주전급은 근래 폼의 이강인 정도밖엔 없으니까요. 그래도 런던 키즈는 8강은 갔었고 김영권은 아직도 국대 주전이긴 하네요.
23/06/02 14:54
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프로데뷔가 대학졸업 후이다보니 u20 나가는 멤버 중 프로무대나 국대까지 롱런하는 경우가 많지 않더라구요 유럽 남미는 이미 가비 벨링험처럼 대박의 경우 이미 프로팀 국대이구요 남미의 경우는 국내파 제외 대부분 유럽 유소년이나 하부리그 주전이거나 해서 소집에 잘 응하지 않거나 하죠
런던세대는 u20보단 군면제 올림픽 때 그 세대가 같이 발맞추다보니 공통분모가 많을뿐
23/06/02 12:31
나이지리아가 쎄긴 한데 개최국 아르헨티나 만나는 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나이지리아전은 왠지 4년전 세네갈전 같은 느낌인데 쉽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면 그때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23/06/02 12:44
십몇년 전 대회때만 해도 메시를 비롯한 장래 슈퍼스타급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었는데, 요샌 뭔가 동 나이대의 최고수준의 대회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3/06/02 14:00
맞습니다. 20세 이하에 프로무대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젊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U20에 참여하진 않죠. 지금 괴물이 된 홀란도 4년 전에는 터지기 전이었고요. 거기에 우리나라는 반대로 유소년 수준이 과거에 비해 급성장해서 차이가 없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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