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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12:21
한번 목동 구장에 갈일이 있어서 한번 들여다 보고 싶었는데 유료 (1만원) 경기더라고요. 만원내면 하루종일 있을 수 있긴한데.... 관계자 아니면 누가 돈내고 가나 싶어요.
23/05/30 20:10
15년전쯤 안치홍 오지환 있을때 서울고대 경기고 보러가서 양상문박종훈 만나서 썰들으면서 야구보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6천원쯤 내고 세네경기 본듯요 크크
유료관중 그게 접니다..
23/05/30 12:24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천안북일고 자랑스럽네요.
작년에 스포츠 채널 보다가 대전고 준결승전인지 결승전 경기하길래 웬일로 잘하냐 생각 들었었는데 우승했다니 많이 고무적이고 가슴 벅찹니다. 무슨 기니 대통령배니 명칭은 접해 봤어도 차이는 몰랐는데 알려 주셔서 알아 가네요 감사합니다.
23/05/30 16:0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로 뽑혀서 SSG에 가있는 송영진 선수가 대전고 이변의 주인공이었죠 흐흐
KBO 와서도 나름 선발 로테이션 잘 돌고 있고...
23/05/30 12:34
과거부터 청룡기와 황금사자기가 고교야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라면 봉황대기는 주목받지 못 하던 팀들이 활약하는 대회라 재밌더군요.
주말리그 이후엔 덕수고가 엄청난 강세네요. 생각해보면 프로 상위 라운드에 지명되는 투수들이 몇 년에 한 번씩은 나오니 그럴만 하다 싶기도 하고...
23/05/30 12:59
광주일고는 뭔가 예전의 포스를 잃어버린거 같아요. 한 때는 매년 메이저리거를 배출했던 고등학교인데 이제는 대형 유망주도 잘 안나오고..
23/05/30 16:14
광주일고의 하락세는 허세환 감독의 이적이 주요 이유입니다. 허세환 감독이면 고교야구판에서 내야수를 제일 잘 키워내는 감독이기도 하죠
23/05/30 14:16
야구열전과 이마트배는 주말리그 시행 후에 생긴 신생 대회고, 전국체전은 야구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기억하시는 것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23/05/30 14:20
말씀하신 4대 메이저에서, 봉황기는 사라졌다가 재탄생하면서 위상이 좀 낮아진거고,
나머지는 여전합니다. 봉황기가 지역 예선 없이 모든 고교 야구부가 참가하는 대회로 그 상징성이 있었는데 (그래서 사회인 야구 선출 판단의 기준이 봉황기 명단에 오른 적이 있냐 없냐 였죠) 이제는 그냥 쩌리(?) 대회 중 하나가 되어버린게 좀 아쉽네요.
23/07/27 16:23
저 1학년때때 어마어마 했는데....
봉중근 안치용 현재윤 한상훈 김광삼........ 그 전성기가 다음해에 바로 무너질줄 몰랐죠 ;; 1학년때는 야구는 당연히 우승하는 건 줄 알았는데 2학년때는 전국대회 8강이 정말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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