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나폴리와 레체의 경기,
김민재가 택배 크로스로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골을 넣은 선수는 디 로렌초입니다.
(세트피스에서 이어지는 상황이라 전진해 있었습니다)
센터백이 크로스를 하고 풀백이 헤더로 골을 넣는 신기한 장면이었네요...
리그 1호 도움이 헤더였기 때문에 크로스 도움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밀란전 대패의 영향인지 경기 초반 나폴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중요한 선제골에 기여했네요.






나폴리는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레체의 기묘한 자책골(...)이 나왔고
이게 결승골이 되면서 레체 원정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력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은 점, 오시멘이 없는 상황에서 시메오네마저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된 것 등 아쉬움이 있었지만
어쨌든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는 성공했네요.
나폴리의 남은 리그 경기는 9경기, 승점 12점을 추가하면 2위 라치오가 전승을 해도 우승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중,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중요한 밀란 원정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