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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0 12:34:21
Name 잘가라장동건
Link #1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4996&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Link #2
Subject [스포츠] 클린스만호의 코치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수석 코치 :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Andreas HERZOG)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대표팀 맡던 시절에 수석코치를 했었던 경력이 있음...

한국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현재 맡고 있는 스카이스포츠 해설자와 겸업함...)


코치 : 파올로 스트링가라 (Paolo STRINGARA)

이분이 좀 의구심이 드는 코치인데 과거에 감독인가 코치를 어느팀에서 맡았을때...

경기에서 지면 전술을 매번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번 한국대표팀에선 전술쪽은 맡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골키퍼 코치 : 안드레아스 쾨프케 (Andreas KÖPKE)

이분이 진짜 대박이네요!!! 독일대표팀에서 최근까지 (2021년도) 골키퍼코치를 역임했고...

마누엘 노이어, 올리버 칸, 옌스 레만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수준급 골키퍼 코치입니다...


코치 : 김영민 (영어 이름 마이클 김)

벤투호 체제의 연속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선임인데...

철학 자체가 틀린 클린스만 감독 축구스타일과 어떻게 융화가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피지컬 코치 : 베르너 로이타드 (Werner LEUTHARD)

이분 같은 경우도 EPL 풀럼과 독일 여러팀에서 피지컬코치를 맡은 잔뼈가 굵은 감독입니다!!!


기술 자문(테크니컬 어드바이저) : 차두리

클린스만호가 자리를 잡을때까지 차두리가 기술자문 역할을 해주는거 같고... 다른 코치진과는 다르게

내년 아시안컵까지가 계약기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클린스만과 한국인 코치진을 제외한 나머지 해외 코치진들은 기본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다가

유럽에 있는 선수를 파악함과 동시에 A매치를 하는 경우에만 한국으로 들어오는데...

기사에 따르면 줌이라는 화상채팅 프로그램으로 상호간에 대화를 하면서 업무를 수행한다지만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면서 근황보고/업무진행하는거랑은 확연하게 다를테고...

무튼 해외에 있는 코치진들의 재택근무 (유럽에 있는 선수들 상황 파악이 주목적) 빼고는...

성공적인 코치 인선이라고 봅니다... 과연 이거를 성적으로 그 우려를 불식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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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3/03/10 12:39
수정 아이콘
유럽에 한 명도 나가있지 않는 골키퍼 코치가 해외 상주라,,,, 이게 대박이 맞나?
及時雨
23/03/10 12:46
수정 아이콘
독일계였던 최민수 선수가 새삼 아쉽네요.
선수로 더 흥하길 바랐는데...
이번시즌
23/03/10 12:43
수정 아이콘
코치진 인선만 보니 일단 슈틸리케 2.0 소리 들을 감독은 아닌 거 같아요

벤투 사단은 중국에서 오니까 전원 한국 거주에 부담이 없었던 거 같은데
이번 코치진은 유럽에 계속 있었으니까 부담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A매치 기간 제외 재택근무는 아쉽지만 코치진 네임벨류를 보니 어느 정도 감수해야겠다 싶기도 하고요

쿨하게 여론의 우려를 인정하고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혀서 반응은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그렇더라도 그 단점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서 지난 4년처럼 대표팀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과 결과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클린스만 성과와 별개로 이번 선임 프로세스는 두고두고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인생은아름다워
23/03/10 13:07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이 좋냐 나쁘냐를 떠나서 선임 프로세스 자체는 문제가 있어보이더라구요. 클린스만 성과와 별개로 프로세스는 비판 받아야한다는 점이 너무 공감갑니다.
23/03/10 13:13
수정 아이콘
선임과정은 문제덩어리이긴 한데 이제와서 물릴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클린스만은 지금까지 행적을 볼 때 미덥지는 않습니다만 기왕 뽑았다면 무조건 다음 월드컵까진 믿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또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별로라고 자르고 엄한 희생양 대타데려와서 낭비하면 진짜....
톤업선크림
23/03/10 13:24
수정 아이콘
코치진은 역대급으로 훌륭한데
한국에 오지 않고 줌회의로 일한다던데...
보통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나요?
23/03/10 13:35
수정 아이콘
파올로 스트링가라는 하위리그 감독 전전하다가 실패하고 전 팀 동료인 클린스만에게 온 케이스라서 핵심이라고 보긴 어렵고
전술 쪽은 미국 대표팀에서 클린스만과 같이 했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가 담당할 걸로 보이네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있는 코치들이라 유럽파 스카우팅은 아마도 명분이고 실제로는 한국 행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마이클 김이 있긴 하지만 한국인 코치가 한 명도 없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차두리는 기술 자문 역할인데다 계약기간도 짧다고 하니...
23/03/10 13:43
수정 아이콘
보면볼수록 별로인듯....
얼리버드
23/03/10 13:47
수정 아이콘
재택이래. 야 놀자~
라바니보
23/03/10 13:49
수정 아이콘
재택근무도 재택근무인데 30-40대가 너무 적어서 전 불만입니다.
당연히 나이가 많으시면 현장 짬바도 높으시겠지만 또 현대적인 트레이닝이나 전술에 약하지 싶어서요.
결과로 말해주시겠죠.
23/03/10 16: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코치진은 mz세대로 구성했어야 되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3/03/10 14:01
수정 아이콘
코로나시기로 인해 재택근무라는게 본격화 되었으니 스포츠에선 사례가 없을가같은데 어떤 결말일지 크크
청춘불패
23/03/10 14: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외파 관리는 용이하겠네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면 일본하고는 해볼만 할테니
제발 아시안컵 우승좀
23/03/10 16:11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이 썩 뛰어난 감독이 아니라서 코치진이 국대를 지도해야하는데 과연 비대면 코칭이 가능할련지.
23/03/10 16:2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쓰여 있듯이 당연히 A매치 소집 기간엔 합류하죠. 관계 없는 기간에 국내에서 선수 관찰하고 직접 만나서 회의하는걸 안 하는거지.
꿀깅이
23/03/10 18:48
수정 아이콘
차두리는 기술? 자문?
사실상 통역이겠죠?흐흐 오히려 피지컬 코치면 납득
23/03/10 19:11
수정 아이콘
차두리는 FC서울 U-18 감독으로 팀을 무패 우승 시키고 1군에 다수 진입시키는 등 팀, 학부모, 선수들에게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고
현재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유소년 총괄 디렉터)으로 영전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선 아르센 벵거 전 감독 등과 함께 FIFA 기술연구위원으로 활동했구요.
국가대표팀 사정이 안 좋아서 급하게 지도자 데뷔를 하긴 했지만 이후엔 커리어 잘 쌓아가고 있죠.
꿀깅이
23/03/10 19:28
수정 아이콘
헉 제가 무식한 댓글을 달았군요ㅠ
도뿔이
23/03/11 11:11
수정 아이콘
차두리가 이번 코치진 선임에 반대하는 의견이 꽤나 있었는데 그 이유가 우리나라 지도자의 미래라고 여겨져서 더 곱게(?) 키우길 바란거였죠. 신태용, 홍명보의 사례가 더더욱 그런 여론이 생긴 이유기도 하고요
아델라이데
23/03/10 20:55
수정 아이콘
재택이면 뭐 날로먹는거죠. 집에서 노는지 전술연구하는지 알수가 없음. 이거 보나마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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