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 속에 현재 10위에 머물러 있는 첼시,
홈에서 현재 20위인 사우샘프턴을 상대하는 오늘이야말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소튼에게도 첼시전은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전반 추가시간에 소튼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킵니다!





후반에 동점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첼시,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스털링의 좋은 찬스도 막히고 맙니다









결국 첼시가 홈에서 20위 사우샘프턴에게 0:1에게 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습니다.
더 많은 슛을 때렸고 (17:8 / 유효슈팅 5:5) 더 많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61:39)
결국 득점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네요.
다음 주 주말에 토트넘 원정을 떠나는데 여기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이 상당히 긴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첼시의 아스필리쿠에타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바이시클킥을 시도하던 상대 선수에게 위험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잘 회복해서 빠르게 복귀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