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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6 18:10
놀라운건 해외에서는 그다지 파급력이 없는데 오로지 한국의 힘으로 저정도나온거라 한국에서 김은숙 네임벨류가 대단하긴 하구나 느꼈습니다
23/01/16 18:48
두 작가 사이의 기본적인 필력 차이도 있고, 김은숙이 파리의 연인때 호되게 당한 이후 김은숙 엔딩은 큰 무리수가 없었어서 재벌집 꼴은 안 날겁니다 크크
인터뷰에서 저렇게 엔딩 낸거 후회한다고 말한 적도 있고요 크크
23/01/16 18:40
어랏 저는 잔인한 영화랑 귀신 영화 절대 못보는 타입인데 괜찮았어요. 그런 장면도 적은 분량이라 그때만 눈 감고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23/01/16 18:48
김은숙 작품은 파리의 연인 이후 처음이고 송혜교 작품은 처음이네요.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흡연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 안했다는 거네요.
23/01/17 09:45
폭력적이고 잔인한 거 싫어해서 안볼까 하다가 그런 부분 스킵하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그럼 또 여주 행동의 당위성이 떨어진다고 보라고 해서 암튼 고민중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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