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준으로 바로 내일 새벽부터 잉글랜드는 다시 시즌 일정을 시작합니다. 다소 부담이 덜한 리그컵 경기 일정이 바로 이번 주중 일정으로 잡혀 있거든요.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의 리그컵 경기가 바로 내일 새벽입니다. 여차하면 황희찬이 바로 선발로 출장할 수 있을지도?

다음날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번리와 리그컵 경기가 있고요. 그리고 그 다음날(한국 기준 금요일 새벽)에는 아예 맨체스터 시티 대 리버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잉글랜드는 아니지만은 이강인의 마요르카도 당장 내일 새벽에 코파 델 레이 경기가 잡혀 있네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경기가 없는데 프리미어리그가 빡빡한 월드컵을 고려해서 일정을 비워둔게 아니라 크리스마스 주말이니까... 그래서 25일만 쉬고 그 다음날부터 곧바로 박싱 데이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일정 재개 경기가 12월 26일 월요일임에도 한국 기준 저녁 9시 30분이라는 프라임타임으로 편성이 된... 손흥민이 출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한국 시간 기준 월, 화, 수 목에 전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그 다음주부터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주말에 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꽉꽉 채워질 예정입니다. 이제 다시 정규 영업 해야죠.



참고로 라 리가와 세리에 A는 2023년 새해 부근에서나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고요. 분데스리가는 아예 1월 중순까지 겨울 휴식기로 쉽니다. 여러모로 프리미어리그가 박싱 데이 때문에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