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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5 13:58:47
Name Leeka
Link #1 https://www.insight.co.kr/news/421324
Subject [월드컵] 4년전 벤투 영입에 큰 공헌을 한건 정몽규의 사비 40억
정 회장은 벤투 감독 영입을 위해 사재 40억 원 출연을 단행했다.

2018년 7월 31일 정 회장은 기부와 함께 "찬조금이 새로 선임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지원하고,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는데 사용됐으면 한다"며 "특히 외국의 유능한 지도자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할 경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당시 감독 연봉 지원 등을 위해 축협에 내놓은 이 기부금 덕분에 벤투 감독을 영입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

돈이 부족하자, 벤투 사단 영입을 위해 정몽규가 40억을 넣으면서 영입 성공..

벤투만 영입이 아니라 '벤투 사단' 을 대려오다보니 비용이 더 커지기 때문에..


축협의 예산을 고려했을 때. 벤투를 다시 잡고 싶다면 (또는 그정도 급으로)..
재벌이 사비를 내지 않는한 기본적으로 돈이 없어서 안됨...

있는 돈으로 맞춰서 영입하면 슈틸리케 시즌2 나오는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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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Templar
22/12/05 14:01
수정 아이콘
이제 HDC는 이슈가 팡팡 터져서 회장도 여유가 없을 거고.. 축협 재정도 코로나로 꽤 쪼들린다더군요.
현실적으로 벤투 잡기 쉽지 않겠어요.
스위치 메이커
22/12/05 14:01
수정 아이콘
아... 이럼 축협이 선임 못한다고 해도 인정이지...
22/12/05 14:01
수정 아이콘
바꿔말하면 우리나라의 축구협회 규모가 그만큼 작다는 얘기도 되는 거네요.
어찌보면 축협에서 써야 할 예산 중 중요도가 결코 낮지 않을 예산인 감독+사단 연봉 지출 예산이 저정도도 안된다는 얘기니까...
22/12/05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축구협회의 예산 규모는 국내 스포츠 협회 중 최상위권 입니다. 올 해만 해도 1100억이 넘습니다. 그 중 대표팀에 30%가량 들어가구요.
360억 가량인데 그 중 A대표팀 감독 선임에 40억+@나 배정할 수는 없는 거라 봐야겠죠.
SAS Tony Parker
22/12/05 14:01
수정 아이콘
몽규형 한번만 더 '해줘'
타카이
22/12/05 14:10
수정 아이콘
현산이...
SAS Tony Parker
22/12/05 14:17
수정 아이콘
어디 한 60억 던지고 영웅될 기업인 없나..
바카스
22/12/05 15:09
수정 아이콘
자기 소유 회사 상황 떠나서 조 단위 부자인데 사비 60억 안 되나요ㅠ
무도사
22/12/05 14:17
수정 아이콘
본진이 불타고 있어서 그건 쵸큼..
무한도전의삶
22/12/05 14:06
수정 아이콘
어디 머니볼 브래드피트 같은 감독 없나...
백승수 같은 감독 없나...
22/12/05 14:34
수정 아이콘
그양반들은 단장...
벌점받는사람바보
22/12/05 14:06
수정 아이콘
국내 대기업이 그래도 해외기업들 보다 도움이 되긴 하죠
22/12/05 14:09
수정 아이콘
커리어가 어지간히 꼬였거나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금액을 제안하는게 아닌 한은 아무래도 벤투급 감독을 한국 국대로 모셔오긴 어려운 모양입니다.
페스티
22/12/05 14:11
수정 아이콘
축구 팬 많으니 감독,코치진 4년짜리 클라우드 펀딩해도 될 것 같은데.
22/12/05 14:11
수정 아이콘
딘딘같이 관심많은 사람들은 펀딩 많이 할꺼니까 좋겠네요
바닷내음
22/12/05 14:2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했으면 좋겠네요 40억은 쉽게 모일텐데..
야크모
22/12/05 14:29
수정 아이콘
그랬는데 망하면 후폭풍이...
페스티
22/12/05 14:35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말아먹으면 난리나는 것은 같으니깐요...
톤업선크림
22/12/05 14:40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지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2천만명이 천원씩만 모아도 2백억이죠..
아 이 유
22/12/05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2/12/05 16:28
수정 아이콘
선생님 진심이세요?
문장 세 개로 구성된 댓글인데
단 한 문장도 이해가 안 되어서요,
비꼬시는 걸 제가 못 알아먹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정 주지 마!
22/12/05 17:43
수정 아이콘
어그로용 계정입니다. 저는 누군지도 알것 같은데요. 흐흐
한국안망했으면
22/12/05 18:41
수정 아이콘
주주면 욕해도됨
22/12/05 14:11
수정 아이콘
16강 진출로 170억정도 받는데. 여기서 얼마나 남을까요..
22/12/05 14:19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벤투로 정해놓고 정몽규가 돈을 넣은게 아니고 정몽규가 돈을 넣은 이후에 찾아나섰을겁니다. 김판곤 위원장이 실무진과 그래도 이 예산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만 정말 많은 감독들한테 협상 문턱에도 못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2/12/05 14:25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최고 메이저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축구 감독이란 게 참 엄청나긴 하네요.
그럴수도있어
22/12/05 14: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송사로 HDC를 엄청 싫어하지만 이건 고마운 일이네요. 해줘~ 몽규형!
Santi Cazorla
22/12/05 14:30
수정 아이콘
오천만이 백원씩 모금하면 50억..
티비 수신료보다 싸다!
及時雨
22/12/05 14:34
수정 아이콘
홍명보-김판곤 행정라인이 사라진게 좀 아쉽네요
handrake
22/12/05 14: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홍명보도 감독보다는 행정쪽에 더 재능이 있는것 같았는데 저라도 행정보다는 감독이 더 하고 싶을테니...
제발존중좀
22/12/05 14:36
수정 아이콘
그때당시에 40억내놓는게 큰 지출이긴한데,
결과론적으로 지금 이미지 좋게 얻어가는 홍보비용으로 생각하면 좋은 투자였네요.
22/12/05 14:53
수정 아이콘
한잔해~ 이게 아닌가?
리얼월드
22/12/05 14:54
수정 아이콘
우짜겠노..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만 더........
유료도로당
22/12/05 15:20
수정 아이콘
한국살이에 특별한 매력을 느낀 상황이 아니라면... 돈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벤투는 유럽으로 다시 돌아가고싶어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혜리
22/12/05 15:25
수정 아이콘
벤투 입장이야 다르겠지만, 한국살이 괜찮은 것 같은데.. 한 번만 더 해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돈은 진지하게 펀딩 같은 거 하면 10만원 그 이상도 투척 합니다.
마르키아르
22/12/05 15:30
수정 아이콘
혹시 8강에서 일본꺽고 4강가면

전국민 펀딩 100억도 쉽게 모일듯 합니다. 크크크..
능숙한문제해결사
22/12/05 18:25
수정 아이콘
그때면 100억이 문제일까요?

일단 개인 광고비로만 수십억은 벌 수 있을거 같은데요 크크크크크
StayAway
22/12/05 16:14
수정 아이콘
타 스포츠에 비하면 축구 감독이 비싸긴하네요..
탑클라우드
22/12/05 16:24
수정 아이콘
진짜 크라우드 펀딩한다면 만원 정도는 응원의 마음으로 펀딩할 의사가 있습니다
방탄노년단
22/12/05 16:28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갑자기 생각난게 이번 월드컵에서 그대로 성적 거두고 16강 떨어졌으면 실패였을까요?
라바니보
22/12/05 17:29
수정 아이콘
포루투갈전 비기기만 했어도 사실 애매했죠. 정서상이요. 내용이 무지 좋긴했지만요.
겟타 엠페러
22/12/05 16:56
수정 아이콘
딘딘 부활의 기회다 축구감독 연봉에 돈을 보태라
수메르인
22/12/05 17:00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로 거하게 말아먹어서 그거 메꾸려 자비 지출했다 봐도 뭐..
레드빠돌이
22/12/05 17:39
수정 아이콘
축협의 감독 선임은 돈 문제가 아니죠..
대부분의 국대 감독들은 자국민을 쓰는데
우리나라는 국대 감독을 너무 이상하게 선임 합니다...

아직 검증도 되지 않은 감독들을
일단 써보고 안되면 버리는 식으로 선임하는 바람에
더 클수도 있는 인재들이 조기에 밞혀버렸죠....

솔직히 신태용도 너무 일찍 국대 감독을 맡은듯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05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벤투 4년 맡았으니 재계약은 안 해도 된다고 봐요.
그리고 국내 인사로 기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신태용 다시 선임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안되겠죠?
레드빠돌이
22/12/05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신태용이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미 국가대표 감독직의 쓴맛을 맛 본 신태용이 다시 할 마음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천혜향
22/12/05 23:58
수정 아이콘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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