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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9 00:13:36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월드컵] 역시 월드컵의 벽은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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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이길 것 같아서 선택했다기 보다는 그 중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승부를 걸어보려고 했던 가나였지만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선수들 다 수고 하셨고 결과야 어떻게 나오든 3차전도 최선을 다해 경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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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고양이
22/11/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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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 보니 2002년은 정말…후덜덜…
교자만두
22/11/29 00:14
수정 아이콘
선방이아쉬웠습니다.. 가나는 다막던데
22/11/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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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수는 있겠지만, 가나 골장면 보면 죄다 프리한 상태에서 넣은거라 키퍼에게 머라 하진 못하겠어요
가못자
22/11/29 00:20
수정 아이콘
첫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은 막아줘야 하는 공이었습니다. 애초에 선방 능력으로 김승규를 쓰는 게 아니니 감안할 필요는 있겠지요.
교자만두
22/11/29 00: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래도 하나정도는...
22/11/29 00:28
수정 아이콘
골 장면 이전에 키퍼가 나와서 펀칭 해줘야 하는 크로스 였습니다. 너무 키퍼가 소극적이었죠.
지니팅커벨여행
22/11/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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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골 내줄 때 김승규 키퍼가 왜 앞으로 안 나왔는지...
크로스 올라간 순간 나와라 나와라 했는데 안 나오더니 바로 내주더라고요 흑
22/11/29 00:29
수정 아이콘
이게 다들 조현우를 원하시는데..
아래도 적었지만, 조현우 선수가 18년 월드컵때의 모습이 아닙니다.
누가봐도 의아하게 위치 잡고 있다가 손도 못쓰고 골먹히는 장면이 리그에서 왕왕 나왔고요.
선방 능력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거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발밑이 별로인 정도가 아니라 많이 안좋습니다.
리그에서 심지어 패스 성공률 30%대를 기록한적도 있고, 50% 이하인 경기도 꽤 많이 나옵니다.
선방해봤자, 이상한 킥or패스로 위기 자초할 수준입니다
22/11/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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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22/11/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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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역대 월드컵중 가장 할만한 월드컵 같아서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비록 성적이 1무1패지만 02년 월드컵 이후 이렇게 재밌는 경기력에 재밌는 국대축구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2대0때는 이게 한계인가 싶었는데 후반전 바로 따라가고 하는거 보고 한국축구가 이번 월드컵때는 정말 뭔가 다르긴 하다 라는 느낌이였어요

포루투칼 전에는 선제골 넣고 이기는 경기 보고 싶네요
아이폰14프로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포루투갈은 또 이겨보기도 했고 우리나라가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는 또 잘했어요. 저번엔 독일도 이겨봤고..
뭐 제 말이 그냥 한낮 기대에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건 알지만 마지막까지 믿어보고 싶네요.
아케이드
22/11/29 00:15
수정 아이콘
한준희 위원 말이 딱 맞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 중에 제물은 없다
살려야한다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주변에 제물이 없다면
척척석사
22/11/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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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킄크 엌 ㅠ 안돼요
뜨거운눈물
22/11/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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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판에 호구가 없다면??
지니팅커벨여행
22/11/29 00:15
수정 아이콘
가나의 월드컵 벽이 더 높았을텐데...
요망한피망
22/11/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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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은 진짜 기적의 기적의 기적이었습니다.
22/11/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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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운도 따라야해요
아이폰14프로
22/11/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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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징크스가 참 지긋지긋 하네요.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하 비기기만 했어도
무지성 행복회로 돌리면서 금요일까지 버티는데
ㅠㅠ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경기는 재밌었네요.
슈팅차이가 이리많이났는데 진건 아쉽고...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주심 나와.
알빠노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약체 수준인 양 풀백 문제가 터진 날이죠. 수비는 별로고 공격은 무디고... 과거 일본식 애무축구가 되어버리는게 하필 벤투식 빌드업은 풀백 역량이 중요한 축구라서가 큽니다
손흥민-김진수 왼쪽 파트너십이 부진한게 컸습니다. 권창훈은 이게 국대 은퇴경기일 듯하고...
김민재 몸상태 안좋아 보이던데 부상 걱정됩니다
벤투가 그동안 갈고 닦았던 그라운드 빌드업으로는 풀리는게 없고 이강인 들어오고 무한 크로스 뻥축구를 시도하니 뭐라도 풀리는게 한국 축구의 슬픈 운명을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네요
곧미남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진짜 이재성이 너무 그리웠죠
Starlord
22/11/29 0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진수는 손흥민이 이번 본선와서 식물화가 되어버린탓에 너무 공수 양면으로 독박을 쓰고 축구를 하고 있는것도 감안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수비커버도 오른쪽보다 거의 못받아 그렇다고 공격에서 해주는것도 없어, 이건 그냥 손흥민이 더 문제같아요 왼쪽라인은

물론 오늘 2번째 실점은 김진수의 명백한 미스이긴 해서 경기중엔 김진수 욕도 하긴 했었는데 경기 끝나고 곰곰히 복기를 해보니 이게 김진수만의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Extremism
22/11/29 00:25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약체라기에는 14,18은 빌드업 축구 꿈도 못 꾸는 풀백들이였습니다 -_-; 김진수가 윤석영, 이용 이런 선수들보다 훨 잘했습니다. 아얘 손흥민이 측면에서 제대로 해주는 플레이가 없는 수준으로 왼쪽 독박 축구했는데 이런 풀백이 이영표, 송중국, 차두리 말고 있었나 수준이였어요
오렌지 태양 아래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자 우리의 친구 경우의 수님 나와주세요

1/1/1 진출 경우의 수 알려주세요 크크크(너무 양심없나....)
남행자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우루과이가 2승을 하고
우리가 포국을 잡으면 됩니다 크크크크
오렌지 태양 아래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아 타경기장 상황 관계없이 포국만 잡으면 되는건가요 크크크크

타경기장 신경 안써도 되는건 좋네요 크크크크
남행자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발베르데 벤탄쿠르 히메네즈 수아레즈 카바니 누녜즈 베시노 기타등등
파이팅....!
지대호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와 한국에게 져서 1승 2패로 탈락하는 수 밖에 없죠
22/11/29 00:20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가 3무하고 우리가 포르투갈 이기는 시나리오도 가능하지 않나요?
곰성병기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그럼 가나가 1승1무1패고 다득점이라 유리해지죠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포르투갈한테 점수차를 내고 이기면 가능하다는거죠.
지대호
22/11/29 00:22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제가 잘 못 알았습니다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이 우루과이 이겨도 최종전에서 우리가 이기고 가나가 이기지만 않으면 가능성 있죠.
디스커버리
22/11/29 00:28
수정 아이콘
득실때문에 깔끔하게 우루과이가 2승1무하고 우리가 포국잡는게 나아보입니다
오렌지 태양 아래
22/11/29 00:29
수정 아이콘
새벽경기는 우루과이 애국배팅 가야겠군요...크크
22/11/29 00:16
수정 아이콘
강팀이 약팀한테 지는 전형적 패턴을 보인 경기라서.. 경기력은 더 좋았습니다. 운이 따른다면 다음 경기도 이기겠쥬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이제 심플해져서 좋네요.
날강두 밟고 올라가면 됩니다.
지대호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이강인 중심의 플랜B를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4년 동안 준비한 빌드업 축구보다 이강인 크로스 하나가 더 위력적이었어요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력이 너무좋고 가능성이 보이니까 더 아쉽네요
위르겐클롭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벽이 높다기에 한끗차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선발라인업의 미스, 골키퍼의 선방 미스 이런 부분들이요. 벽이 높은건 예전에 네덜란드한테 질때 느낌이고 오늘은 더 잘할수 있는데 그 한끗이 너무 아쉽네요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그때는 진짜 아시아에서 그렇게 때려잡고 올라 왔는데 털리는거 보고 이게 세계의 벽이구나 했었죠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졌지만 잘 싸웠다. 뭐 익숙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후반전의 모습은 한국축구가 나아갈 방향이 어느 쪽인지 잘 보여준, 의미있는 45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11/29 00:17
수정 아이콘
경기력 솔직히 14 18년 비교하면 훨씬 낫긴한데..거기까지네요
워스트 손흥민이었다고 생각하고 정말 아쉽습니다 이게 부상때문에 마스크 끼고 뛰는지라 이해는 하는데...
3골 먹힌것도 솔직히 2골은 먹히면 안되는 골이었다고 봐요 최소한 포지션 실수 오프사이드 트랩 실수 겹쳤고 골키퍼 선방이 없으면 먹혀야죠
김승규는 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김승규 송범근은 개인적으로 정성룡과라고 보네요 한국처럼 상대적 약팀은 조현우나 데헤아처럼 걍 골대 안에서 몸빵쇼 하는게 더 낫습니다
22/11/29 00:22
수정 아이콘
김승규가 발밑이 좋아 주전이 아니라, 원래는 선방능력 덕분에 유명해지고 그후 발밑이 주목받은 케이스 입니다.
조현우 선수는 이번 시즌에 의아한 위치선정도 많이 보여주었고 예전만큼 선방도 많지 않습니다.
거기다 발밑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아서... 패스 성공률30%대 기록한 경기도 있었는데, 쉽사리 퍼스트 키퍼로 올리기에는 무리입니다
데몬헌터
22/11/29 00:26
수정 아이콘
주전 골키퍼 폼은 18년에 비해 내려왔다는게 아쉽습니다
클레멘티아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1. 첫번째 골은 핸들링 반칙이 아닌가요? (이건 제가 규칙을 몰라서 ㅠㅠ)
2. 야신이 뜨면 경기는 못 이긴다... 김승규 키퍼가 잘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선방이 0회라는 점에서는..
18 조현우가 그립긴 했습니다.
3. 코너킥 안주는 심판은 진짜..
4. 이강인은 정말 인물이긴 하네요. 슈퍼 서브가 맞을지 닥주전이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神鵰俠侶_楊過
22/11/29 00:23
수정 아이콘
1. 관련해서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언급한 내용이 있을텐데, 공격자의 손에 의도치 않게 공이 닿은 경우 그 선수가 곧바로 득점하면 골취소, 다른 선수가 득점하면 골인정입니다.
가나 선수 손에 맞은 건 의도는 없어 보였고, 다른 선수가 득점한 상황이라 골 인정입니다.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1. 바뀐 규칙이 득점자의 우발적 핸들링은 반칙입니다만 동료 선수의 우발적 핸들링으로 인한 상황에서 다른 선수가 넣으면 반칙이 아닙니다. kbs 한준희 해설위원 설명이 맞는 걸로 보입니다(여담으로 sbs는 이걸 몰랐다는 말이....)
2. 마지막 골 말고는 어쩔 수 없는 거 같기도 합니다. ㅠㅠ 마지막 골도 쉬운 건 아니었고...
3. 화딱지나네요
4. 뭔가 장단이 좀 있는 선수인 거 같기도한데 포르투갈전은 선발전도 고민해봄 좋겠습니다.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1번은 손으로 직접 넣은 경우가 아니면 고의성을 본다고 합니다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했으나. 한 끗이 모자랐네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어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이강인 선수. 정말 잘하네요.
뭔가 급이 다른듯한 창의적인 플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Santi Cazorla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키퍼차이
02년 이후로 키퍼가 가장 부족한거 같아요
이운재 이후로 조현우밖에 없네요
태연­
22/11/29 00:22
수정 아이콘
조현우 발밑이 평타만 쳤어도..
Santi Cazorla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월드컵 와보니까
전방압박 하는 팀 거의 없더라구요. 조현우 써도 됐을뻔..
다들 대충 하프라인부터 압박시작 해요.
김승규 아..
조던 픽포드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벤투가 준비한 방향은 여전히 옳았다는걸 증명했다고 생각하지만 이강인 관련해선 이젠 아무리 까여도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누가봐도 군계일학이던데 저런 선수를 소집해서 훈련까지 시켜보고도 전혀 기용 안해봤다는 부터 이해가 안되고
차라리 끝까지 안썼으면 전술적 소신이라고 인정이라도 할텐데 그렇게 써볼 기회 널널했던 평가전에서도 안 써놓고 본선에서 급해지니까 애착인형 마냥 싸고돌던 권창훈 빼고 바로 이강인 넣고 강인아 해줘 하는건 진짜...
라울리스타
22/11/29 01:00
수정 아이콘
마요르카 주전 플레이메이커 vs 폼저하된 김천 상무 선수


에서 한 선수는 계속 열외..한 선수는 거의 붙박이.

사실 이 것만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전반 초반 무수한 데드볼 찬스 때 권창훈이 킥 한번 못한 것을 보면..할 말이 없는 수준이죠.
키작은나무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경기 재밌었습니다. 아쉬움은 남지만 이제 경우의수를 또 따져봐야겠죠.
Starlord
22/11/29 00:18
수정 아이콘
손흥민 권창훈은 이번 월드컵에서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양 윙어가 식물이라 전반전 보기 너무 고역이었습니다
리얼리스트가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14년도,18년도는 월드컵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 보는게 고통이었는데,2010년 월드컵 이후 모처럼 재밌게 보는거 같아서 좋긴 하네요
데몬헌터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근데 14년도랑 결과가 차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게 함정;;
원펀맨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골먹히고 분위기 안좋을때 이강인 기용하지 말고 그냥 선발로 한번 써보지 아쉽네요.
개념은?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오늘은 벤투의 나쁜점과 좋은점이 다 나왔네요. 결국 권창훈 믿을맨 카드는 실패했고. 작우영선수도 움직임이 너무 안좋았죠.
그런데 후반들어 빠르게 교체를 넣으면서 2:2 까지 만들어낸건 확실히 월드컵에서는 유두리가 있는 감독이었네요.
다만, 김민재, 손흥민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하락이 좀 아쉽고...

개인적으로 김진수가 매우 아쉬웠는데.. 사실 손흥민이 커버 못하는거 혼자 다 커버하느라 많이 뛰는거 같아서... 그냥 안쓰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강인은 본인을 증명해냈네요.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빌드업의 코어들이 다 꽝이니 결국 크로스뻥
하루아빠
22/11/29 01:01
수정 아이콘
김진수 고분분투한건 인정하는데 오픈찬스에서 망설이고 자신감 없는 모습 보여주는건 너무 아쉬웠습니다. 유효슈팅만 때렸어도 튕겨나온 볼 우겨넣기라도 해봤을텐데
양념반자르반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 워스트는 쏜입니다....
부상이라지만 어쩔수없는 워스트였죠...
이강인 선발씁시다 진짜..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잘했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성야무인
22/11/29 00:19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언급했지만

한국이 가나보다 강팀인 것 같은데

강팀이 약팀에게 지는 것처럼 졌다는 겁니다.

이게 경험인건 맞는데

이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너무 아쉽다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은 역대 월드컵중에 2002빼고

최고로 경기력이 좋습니다.
팔라디노
22/11/29 11:00
수정 아이콘
한국이 가나보다 강팀이다라고 말할순 없습니다.
피파랭킹은 앞서지만
5대리그 진출한 선수 몇명인지 보면 가나 13명 한국 6명입니다.
그 6명 중 한명인 황희찬은 부상으로 아예 제외구요
곰성병기
22/11/29 00:20
수정 아이콘
손흥민 부상이 볼수록 아쉽네요 김민재도 오늘은 백퍼 컨디션도 아닌거같고
전체적으로 경기는 재밌었는데 결과가 아쉽습니다
Valorant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경우의 수는 어떻게 되나요?
축구 본 한국 사람들에게 이강인이라는 이름은 확실히 새겨졌겠어요..
22/11/29 00:22
수정 아이콘
폴투갈 무조건 이기고 다른 경기 결과를 보는 수밖에...
천혜향
22/11/29 00:22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가 무쌍찍고 우리나라가 마지막경기 이겨야합니다.
터드프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 우리나라 보면 롤에서 북미 보는거 같아요.. 잠깐 기대컨하게 하고 여지없이 약팀한테 져주는..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약팀이라는 이야기죠. 흐흑..
Silver Scrapes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조직력? 그냥 현 폼이 짱입니다.
리그에서도 설렁설렁 병장축구하다 팀 강등 범인된 권창훈 고집한 결과는 처참하네요.
나와서 똑같이 하다가 황인범 김문환 체력만 더 갉아먹었죠.
그말싫
22/11/29 00:21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모든 흐름을 다 끊어 먹던데 왜 계속 냅둔건지...
태연­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근데 뭔가 제가 감독이어도
그래서 손흥민 뺄거야? 하면 못뺄거 같긴 합니다
그냥 흥민아 해줘.. 하겠지요
천혜향
22/11/29 00:29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감독들이 와도 똑같습니다. 저정도 네임밸류.. 게다가 epl득점왕을 어떻게 지고있는데 빼나요..
멀면 벙커링
22/11/29 00:30
수정 아이콘
이승엽 1할쳐도 국대 4번에 계속 박았던 거랑 같은 이치죠.

손흥민이 클럽에서만 날라다니고 국대에서 죽쑤는 그런 선수도 아니구요.
아스날
22/11/29 00:32
수정 아이콘
손흥민 있는것만으로 라인 쉽게 못 올립니다.
그래도 오늘은 너무 못 했네요.
22/11/29 00:45
수정 아이콘
히딩크 할애비가 와도 못 빼는데 뭔 의미없는 얘기를..
22/11/29 01:11
수정 아이콘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컨디션 안좋으면 손도 빠지는데. 국대에서 그렇게 못할 이유는??
그말싫
22/11/29 08:22
수정 아이콘
이게 뭔 의미없는 얘기인지... 있어도 어차피 지는데 못 뺄건 뭔가요.
Be Quiet n Drive
22/11/29 00:23
수정 아이콘
김진수 아쉬웠지만 하프스페이스 공략은 배제하고 풀백한테 힘 실어주는 벤투식 운영이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긴 합니다.
다른 못한 선수들은 나온 이유는 다 아는데 권창훈은 이번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아무도 모를 것 같네요. 저는 상무 강등에 상당한 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멀면 벙커링
22/11/29 00: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권창훈 선수는 본인이 지금보다 스텝업 하지 않는 이상 이강인 선수를 게속 국대 주전으로 보고 싶습니다.
Davi4ever
22/11/29 00:23
수정 아이콘
1. 재미있는 경기였고,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2. 벤투의 뚝심있게 4년간 밀어붙인 방향성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습니다.
3. 하지만 이강인은 좀더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게 맞았습니다. (이건 물론 결과론입니다.)
벤투가 그 정도로 완고한 성격이었기에 지금의 경기력을 완성한 건 맞아서... 결과적으로 아쉽다고밖에 못하겠네요.
22/11/29 00: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근 월드컵 경기중엔 제일 재미는 있었네요.
독일전이야 뭐..솔직히 가비지 느낌이 거의 있었어서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담엔 이강인 선발, 손흥민 교체로 하번 해봤으면
쿤데라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익숙한 월드컵의 2차전 형태였습니다. 승리를 기대한 상대였지만, 상대가 생각외로 강해서 2실점 한뒤 이판 사판 모드.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경기력은 진짜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술 뭐가 문제+ 선수 누가 문제니 하지만... 그냥 쉽게 말해서 아직 세계레벨이 아닌 거겠죠. 지금 기조 유지하고 계속 발전해야할것 같은데... 인제는 인구절벽이라, 선수풀이 지금 처럼 수급이 될지 암울하네요.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졌지만 재밌었습니다.공격은 만족인데 수비가 확실히 아쉬웠습니다.
수비수든 키퍼든 조금 더 집중했으면 3골까지 먹힐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2/11/29 00:24
수정 아이콘
근데 벤투 오늘 퇴장이라
폴투갈전 벤치에 못들어오지 않나요?
뜨거운눈물
22/11/29 00:25
수정 아이콘
조국vs감독팀 경기를 직접 관전 못하는??
태연­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 휴 우리나라 안만나도 된다
우주전쟁
22/11/29 00:2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더군요. 코치진에서 누가 대신 감독 역할을 하겠죠. 관중석에서 실시간으로 연락하면서 작전지시 같은 거 하지 않을까요?
태연­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게 포르투갈 벤치에 앉아서 지시하면..?
뽐뽀미
22/11/29 00:33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
switchgear
22/11/29 01:19
수정 아이콘
기사 떴는데 VIP 관람석에서 관람하면서 전자장비등을 이용한 의사소통은 완전 불가라고 하네요.
무한도전의삶
22/11/29 00:28
수정 아이콘
20년 전의 복수를 위한 마무리 스텝?
밀로세비치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벤투호를 보면서 발전이 없었다고 느꼈기에 3패 예상했는데 나름 잘싸워주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조규성이 두골을 넣었는데 이 기회에 k리그가 다시 인기가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무한도전의삶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이 정도가 우리나라 딱 실력인 듯합니다.
뜨거운눈물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2018년부터 준비해온 벤투호의 공든탑이 한번에 무너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축구의 문제 수비력은 나아진게 없고
골 결정력은 여전히 답답하고
클러치 플레이어가 없으니

이렇게 속터지며 진거 같습니다
엑스밴드
22/11/29 00: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대에서 소속팀 경기력에 상관없이 날아다니는 속칭 애국자형 선수가 황희찬 뿐이죠.
결국 소속팀 경기력이 그대로 나온 경기 아닌가 싶습니다.
김진수 선수 뭐 우리나라 풀백중에서는 젤 잘하는 선수라 어쩔수 없구요.
이재성 선수 상태가 못나올정도로 안좋은게 젤 아쉽네요.
Life's Too Short
22/11/29 00:29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이게 징크스란게 무서운게
어떻게 이번 월드컵도 2번째 게임은 패... 이런거 보면 참 신기해요
아르타니스
22/11/29 00:29
수정 아이콘
근데 손흥민의 폼은 부상여부를 떠나 올시즌 토트넘에서 스타트했을때부터 슛에 관해서 주저하던 장면이 많아 이제와서 볼땐 토트넘에서의 좋지 않는 폼이 월드컵때로 이어져온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아마 올시즌은 손흥민에겐 소속팀으로 돌아가도 토트넘 이적 첫시즌 이후 최악의 시즌이 될 거 같긴 하네요.
뜨거운눈물
22/11/29 00:33
수정 아이콘
슬슬 에이징커브가 오고 있는게 아닐지..
아르타니스
22/11/29 00:43
수정 아이콘
당장 이번월드컵 히살리송 최종 성적에 따라 레스터전때 벤치스타트했던 모습을 후반기때 더 많이 보여질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HalfDead
22/11/29 00:30
수정 아이콘
3골을 먹을 경기가 아니었던것 같은데 게다가 다 너무 쉽게 줘버리는바람에
그래도 따라갈수 있었던것 자체는 만족합니다.

후반엔 냉정하게 손흥민 딜레마에 먹힌 경기같네요.
아무리 봐도 제컨디션이 아닌데 뺄수도 없고
본인도 오늘 경기에는 화가 많이 날듯하네요

이리 된거 날두 앞길이라도 막아야져 포르투갈 대승 기대합니다.
22/11/29 00:30
수정 아이콘
빌드업되고 기대가 되는 경기 만들어줘서 이번 월드컵은 보기 좋습니다 결과가 아쉽지만 ..
배고픈유학생
22/11/29 00:30
수정 아이콘
일본 로테이션 욕할게 아니였음.. 권창훈은 왜 썼을까요.
K-2리그 폼이 안좋은 선수 vs 라리가 중위권 주전선수 인데.
뽐뽀미
22/11/29 00:32
수정 아이콘
전반에 잘 밀어붙였는데 실점을 너무 쉽게 한 느낌도 있었네요.
그래도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이강인 -오른발 손흥민이 있으니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2/11/29 00:33
수정 아이콘
페널티 에이리어에서 짧은 패스 주고 받으면서 찬스 만드는 것 보다 사이드에서 무지성 크로스로 조규성 머리에 맞추는게 공격력이 더 높아보였습니다
아스날
22/11/29 00:35
수정 아이콘
질 경기는 아니었는데 너무 쉽게 먹힌게 문제죠..
알제리전과 비교하던데 그 경기는 경기내용부터 발렸죠.
공격에서 손흥민, 수비에서 김진수 너무 별로였네요.
이재성은 부상인지 왜 안 나온지 모르겠네요.
22/11/29 00: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손흥민은 욕할 수도 없고 뺄 수도 없어요. 골절 수술하고 3주만에 축구 경기 뛰는 건 솔직히 미친 짓입니다. 마스크가 문제가 아닌데 다들 간과하더군요. 그렇다고 한국 국대가 손흥민을 뺄 수 있나요? 없어요. 이건 더 높은 차원에서 팀과 선수와 국가(…)의 공감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라 누구도 욕할 수 없죠. 김진수는 2번째 골 어시스트 크로스 아니었나요? 그래서 이제 덜 까일 줄 알았는데…
22/11/29 00:36
수정 아이콘
김승규 선수 오늘 아쉬웠지만 1차전에서 수비의 한 축으로 빌드업하는 걸 보고나니 중용하는 것도 이해가 가고… 그냥 우리도 무대에 올라와 충분한 역량을 보이고 있음에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늙었네요 이제.
대단하다대단해
22/11/29 00:36
수정 아이콘
오늘은 김승규 손흥민 워스트에
국대 축이 이강인 조규성으로 바뀌는 상징적인 경기느낌이 지나고나니 드네요
비행기타고싶다
22/11/29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감정..
거친풀
22/11/29 00:38
수정 아이콘
경의 수 장난 아니네요. 어떻게 해야 올라 가는 지...우선 이기고 나서 생각해 봐야 겠지만...
포르투칼이 방심할려면...오늘 포르투칼이 이겨 주면 되는데...그러면 무르과이가 빡시게 가나전 할테고...우르과아가 포르투칼 잡으면 가나가 우르과이 잡고자 빡시게 붙을 텐데...비기면...우리가 포르투칼을 잡아도 골득실이 딸리고...이 뭐 그지 같이 되었죠. 1승1무1패..로 서로 물리면...골득실차 인데..
아..뭐 이래...그 최근, 가장 역대급으로 가장 좋은 경기력들이었는데...
아 포르투칼은 또 어떻게 이겨야 하고...이겨도 골득실까지 생각해 봐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22/11/29 00:38
수정 아이콘
김진수 잘하긴했는데 킥력이 아쉬웠네요
활동량이나 세컨볼 수비는 잘해서....
킥력마저 좋았다면 유럽갔겠죠
엑스밴드
22/11/29 00:46
수정 아이콘
호펜하임 있다가 왔습니다. 거기서 나겔스만이 공격력 부족하다고 전력외 판정 내린거죠.
22/11/29 00:4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공격력이 안타까웠어요
팀이 필요한 좋은 선수이긴해서
바인랜드
22/11/29 00:38
수정 아이콘
2002년 월드컵 이후로 팀 빌딩 자체는 벤투 감독이 최고로 잘 했다고 보는데요.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는 측면에선 심지어 02년보다 더 잘한다고 보이고)

저번 우루과이전때도 그랬지만 거기서 딱 한 발자국 만큼 부족한게 유효슛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의 날카로운 공격전개였죠. 근데 저는 우루과이전때 이강인이 후반 교체되고 볼을 차는 걸 보면서 곧바로 느꼈던게 이강인이야말로 현재 벤투호에서 가장 아쉬운 그 한 조각을 채워줄 수 있는 마지막 화룡점정의 재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지난 4년간 본인이 활용했던 권창훈을 더 믿고 가나전 선발로 기용했고 결과는... 전 사실 작우영보다 권창훈을 더 빨리 바꿨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심지어는 2번째 실점 장면에서 권창훈이 상대 선수 압박을 안 들어가고 프리하게 크로스 각을 내주는 그 장면에서 걍 전반이어도 교체했으면 했어요...

결국 결과는 이렇게 나왔으니 부디 고집 버리고 포르투갈전에선 이강인 선발이나 꼭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던 픽포드
22/11/29 00:53
수정 아이콘
이강인 최대 단점이 주력인데 역습 축구 안 하는 팀이고 빌드업 축구 하면서 팀에서 가장 패스 잘하는 선수가 전술에 안 맞아 자리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적어도 이번시즌 이후로는 수비 문제도 없어졌구요.
저도 팀 만드는건 정말 잘했다고 인정하지만 이강인 부분은 그냥 똥고집 소리 들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바인랜드
22/11/29 00:55
수정 아이콘
써둔 것처럼 권창훈 수비 때문에 학을 떼버려서 교체된 이강인도 혹시 어떤가 유심히 봤습니다만 공수 양면으로 진짜 흠 잡을 데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제 진짜 이강인 수비 문제는 옛말인듯.
22/11/29 00: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골키퍼 발밑얘기들하시는데 골기퍼는 잘막아야죠
행신동유희열
22/11/29 00:51
수정 아이콘
조현우는 폼이 안 좋습니다.
4년 전 독일전 하나만 가지고 맡기기엔, 그의 발밑기술로 불안에 떨어야 할 수비진이 더 걱정이고요
행신동유희열
22/11/29 00:52
수정 아이콘
김승규도 하나는 막아줬으면 좋았겠는데,,
다들 오픈찬스에서 먹힌가라 오로지 김승규 탓으로 돌리기도 어렵고요. 아쉽습니다
22/11/29 00:57
수정 아이콘
잘막는걸 말씀하시는데,
김승규가 가장 잘 막습니다.
조현우 폼이 정말 많이 안좋습니다. 이딴걸 먹히나 싶은 골을 정말 많이 허용했어요.
발밑 안좋은건 덤이고요. 패스 성공률 30%를 기록한 경기도 있고, 50% 이하인 경기도 꽤 나왔습니다.
오늘 먹힌 골 보면,
막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어쩔수 없는거라
오히려 그런 상황이 나왔다는거에 아쉬워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Untamed Heart
22/11/29 00:56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좋았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하 모르겠습니다 뭐가 발전한건지 기본적인 볼터치 볼간수도 잘 못하고 패스도 빌드업 이라지만 정작 중요한 전진패스는 제대로 못하고 센터링은 사람보고 올리는게 아니고 대충 골문에 올리는 센터링들이 여전하고 슛팅은 반박자 빠른게 필요한데 잡고 슛폼잡고 슛팅해도 유효슛팅이 아닌 골문위로 올라가는 슛팅들
이강인 첫 어시스트 보면 조규성보고 낮고 빠르게 정확히 올라가는 센터링 이런게 필요한데.. 이강인빼고 솔직히 누가 있나요!? 제 생각엔 여전히 기본기가 안 좋습니다. 그리고 조규성은 너무 느려요.
22/11/29 00:5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건 선수 개인 기량인데,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라 말을 안하는거죠.
국대팀이 선수 개인 트레이닝 시키는곳도 아니고
적어도 대한민국 선수풀에서 나름 뽑아서 온건데
Untamed Heart
22/11/29 01: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개인 기량의 문제인데 이런 선수들을 데리고 빌드업을 하는 감독이니 안맞는 전술이 아닐까 하는거죠.
가나를 상대로도 1:1로 제칠수도 전진패스도 2:1패스도 안되는 국대 선수들 벤투가 우리나라 선수들을 너무 과대평가한게 아닐런지
22/11/29 01:1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무지성 두줄 버스수비+뻥축구 할꺼면,
예전 90년대 사람이 감독해도 되긴하죠. 아니면 당장 k리그 감독 아무나 국대감독해도 되긴되요.
대부분 무지성 3-5-2에 우리 수비라인까지 압박없이 지키다가 우당탕탕 뺏고 알아서 선수들이 차고 뛰거든요.
획기적인 맞춤 전술 가지고 월드컵에서 비빌 명장이면, 우리나라 국대 감독으로 안오죠 크크.
벤투 선수 선발이 예전부터 영 마음에 안들긴 한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벤투 감독이 아쉬울수는 있겠지만, 어쨋든 본인이 하려고 하는 축구 색깔은 보여줘서 저는 만족합니다.
예전 감독들은 이도저도 아닌 대체 머하고 싶은지 모를 축구를 보여줘서 답답했거든요.
Untamed Heart
22/11/29 01:26
수정 아이콘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전부 최악이고 김민재도 막판 체력저하와 부상여파라 벤투는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빌드업 후 만들어진 과정이 한번도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결국 유효슛팅은 무지성 센터링과 이강인 왼발뿐이니. 우리나라 인재풀의 한계겠죠
저는 솔직히 조규성도 2골을 넣었지만 빅리그 진출할만한 수준은 아닌거 같네요. 전반전엔 워스트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22/11/29 01:34
수정 아이콘
결국 스트라이커가 2골 넣었으니 아무말 못하는거죠 크크
조규성이 많이 느리고, 수비적으로도 영 헤매는게 있는데
그만큼 황의조가 이번 시즌 폼이 메롱이니 어쩔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권창훈 선발정도를 제외하고는
벤투감독 선택이 대부분 납득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수풀의 문제인데, 이건 우리나라 출산율도 그렇고.. 군대문제도 그렇고
어찌할수 없는 문제라서
하루아빠
22/11/29 01:10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전반적으로 팀 에너지레벨이 떨어져보였습니다. 특히 미드필더들이 전반 중반부터 수비 리커버리에서 가나의 페이스를 못따라가면서 주도권이 넘어가기 시작했고... 풀백자원들이 많이 아쉬움을 남기네요. 김진수는 왜그렇게 자신감이 떨어진건지 흘러나온볼 오픈찬스에서도 망설이는게 보이더군요
승률대폭상승!
22/11/29 08:12
수정 아이콘
충분히 2연승하고 포르투갈전 1위다툼할 대진과 전력인데 결과물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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