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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5 11:17:14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어제 경기 존재감 제로였던 분... (수정됨)
루이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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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에게 뼈아픈 일격을 가했고 한 때 신계 바로 밑 인간계 최상위 레벨이란 소리도 듣던 양반인데 어제 경기에서는 국가 부를 때 한 번, 교체될 때 한 번, 이렇게 두 번 클로즈업 본 듯 싶습니다...세월 앞에  장사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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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akesTwo
22/11/25 11:18
수정 아이콘
몸이 불어난게 눈에 보이던데요.
어제 루이스 수아레즈 안나왔음 우리가 더 위험했을 것 같습니다.
22/11/25 11:1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안정환이 우리가 수비에서 공격 빌드업 할 때 수아레즈쪽으로 나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수아레즈가 못 쫓아 온다고요. 참 세월이 야속행.,
Miles Davis
22/11/25 11: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카바니가 선발이었으면 더 무서웠을 거 같습니다
별빛다넬
22/11/25 11:20
수정 아이콘
몸이 무거운데도, 왜 이리 오래 출전시킨지 모르겠네요...
교체로 나온 카바니가 더 위협적이던데, 나이가 있어서 체력안배 때문인거 같긴하더라고요
우리가 황의조 쓸수밖에 없는 꼴인가??
22/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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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나이들고 국내 복귀해서 기량 떨어져도 왠만하면 쓰겠죠? 수아레즈는 우루과이에게 그 이상의 선수고..
스토리북
22/1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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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힘 빼고, 교체로 뚝배기 넣는 게 전통의 전략이긴 한데...
힘도 못 빼더라고요. 본인이 힘들어서 죽어가던데 ;;
개발괴발
22/11/25 12:53
수정 아이콘
카바니나 수아레즈나 나이들고 체력적인 한계가 있을 때
교체로 나와서 더 날카로울 선수가 누구냐 하면 결국 뚝배기의 카바니라...
카바라스
22/1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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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도 부상에서 이제 복귀한거라..
트리플에스
22/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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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무상입니다.... ㅠ
22/11/25 11:22
수정 아이콘
누녜즈는 계속 클로즈업될 만큼 위협적이었는데
핵이빨 아재는...... ㅠㅠ
22/11/25 11:22
수정 아이콘
살이찌고 배가 너무 나왔던데요...바로 포르투칼 보는데 날강두가 몸관리는 진짜 역대급인듯 합니다.
니하트
22/1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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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멤버보니 날강두도 사실 없는게 더 도움될거같은 크크크
22/11/25 11:30
수정 아이콘
날강두가 팀에 도움이 '제로' 라고 한다면, 수아레즈는 '마이너스' 더라구요. (근데 팀에 도움 제로도 빠져야죠)
니하트
22/11/25 11:45
수정 아이콘
이게 적절하네요 수아레즈 아니었으면 우리 졌을거같음 강두도 포르투갈에 +는 1도 없어보이고
22/11/25 12:20
수정 아이콘
날강두는 나름 어제 선제골 pk유도+득점에 평점도 준수하고 POTM도 받아서 지나치게 박한 평가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선제골 전까지는 펠릭스 브페 다 안좋았죠.
무한도전의삶
22/11/25 11:23
수정 아이콘
그냥 아저씨던데요 ㅠ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아쉬웠습니다
어강됴리
22/11/25 11:27
수정 아이콘
세월이 야속하더라..
후반전 조커로 교체출전 될줄 알았습니다 노장들의 약점은 체력과 활동량이니까요
그런데 35살 아저씨를 선발로 박아버리네..
정공법
22/11/25 11:2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번뜩이는거 한번은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경기장에 없는수준,,,,
기사조련가
22/11/25 11:3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우리 미드진이 잘했다는것도 되겠죠
Fabio Vieira
22/11/25 11:40
수정 아이콘
수지보다 카바니가 선발이었으면 위험했을거 같더라구요.
wersdfhr
22/11/25 11:40
수정 아이콘
출장와서 다른분들이랑 같이 보는데 하나같이 하는 말이 수아레즈 진짜 늙었다고 하더라고요
22/11/25 11:45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부터는 카바니가 나오지 않을까 싶던데...
알파센타우리
22/11/25 11:48
수정 아이콘
2010년에 이렇게 했어야지....
엑스밴드
22/11/25 11:50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가 가패하면 골결이나 센스가 도움될거라고 생각하고 집어넣은듯 합니다.
ChojjAReacH
22/11/25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수지를 통해 만든다기보다 우리 미드진 털려서 지속적으로 공배급 받는 상황이었으면 주효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일은 없었고 체력만 갉아먹다 교체아웃
스웨트
22/11/25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우루과이가 뭐 퇴장당했을때 대책등 이거저거 연습했다지만
웅크리고 있다가 역습만 노리는 상대를 패는 시나리오를 준비했지
중원을 한국한테 밀리는 시나리오는 없었을겁니다
핫포비진
22/11/25 11:52
수정 아이콘
빠지고 바로 카바니 들어오니까 위험한장면 많이 나왔죠 크크
우루과이도 담경기부턴 카바니 쓸듯..
이경규
22/11/25 11:54
수정 아이콘
막상 찾아보니 수아레스 카바니 동갑이던....
22/11/25 12:06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 미드진이 한국 미드진을 압도하는 분위기였다면 골결로 어떻게 해볼수 있었을 텐데 되려 미드진에서 밀려버리니 그냥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더군요.
22/11/25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디손 카바니도 라리가 막판에 컨디션이 괜찮았지만, 루이스 수아레즈도 우루과이리그 후반기에 14경기 8골로 일단 성적은 괜찮았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게 밀릴거란 생각은 안 했을테고, 다른 강 팀들의 패배에 골 결정력 부족이 큰 영향을 주었으니
골 결정력은 살아있는 수아레즈에게 최종적으로 득점해주는 역할을 준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한 거 없이 끝나버렸지만...
22/11/25 12:41
수정 아이콘
전 카바니가 나와도 거기에 맞게 잘 막았을것 같아요. 누네스든 수아레스든 우루과이 공격진들이 뭐 한게 없어요. 어제는 우리 중앙 3미들이 공격으로 가는 패스 줄기를 너무나 차단을 잘했기 때문에 누가 나오든 쉽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아스날
22/11/25 12:43
수정 아이콘
누네즈는 충분히 위협적인 장면이 있었죠..
22/11/25 12:51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도 위협적인 장면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 골대도 두 번 맞추긴 했습니다만.. 저 대단한 공격진들에게 유효슈팅 0라는 기록을 남긴 우리 수비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옥동이
22/11/25 13:49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는 확실히 남미커브 왔던데요 몸도 커지고 엄청 둔했어요 저라면 전반 끝나고 바로 교체 했을거 같아요 수아레즈가 1인분만 했어도 누네즈 그렇게 잘막히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2/11/25 15:46
수정 아이콘
2010년 우리나라랑 할때 그 감차 골이 아직도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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