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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3 10:23:59
Name 우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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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터넷
Subject [월드컵] 어제 아르헨티나 오프사이드 판정 2건 판독화면...




첫 번째는 진짜 팔 하나 앞으로 나왔네요.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없던 시절이면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저게 골로 인정되었다면 분위기는 또 달랐겠지요...
물론 다 결과론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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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10:26
수정 아이콘
그동안 얼마나 많은 옵사이드가 골로 인정되었을지 크
22/11/23 10:27
수정 아이콘
에콰도르전 무릎 오프사이드도 그렇고 규정에 의하면 오프사이드가 맞기는 한데 이렇게까지 엄격하게 적용하는 부분이 아직까지 적응되지는 않네요.
아케이드
22/11/23 12:19
수정 아이콘
사람이 판정할때는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으니 애매하면 봐줬겠지만,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으면 룰대로 해야겠죠
22/11/23 10:27
수정 아이콘
어제 mbc로 보는데 안정환이 오프사이드 지금처럼 계속 잡히면 공격수 입장에서 돌아들어갈 타이밍 잡기도 힘들고 패스 주는 타이밍도 늦게된다 그랬는데 진짜로 아르헨 선수들 전반 후반부터 엄청 주춤대고 버벅대더라고요
벤틀리
22/11/23 10:31
수정 아이콘
오프라이팅이라고 하던데 크크

라우타로 골이 옵사 판정 안나고 골로 인정되었으면 그냥 일방적으로 갔을 거 같은데 이후에 진짜 패스타이밍이 늦어지면서 돌파가 안되고 결국 메시가 3선에서 공 받아서 배달 가더군요;;

사우디의 준비된 도박이 제대로 터졌고 완벽하게 골이다 한 장면들이 옵사 판정나면서 사우디가 라인 올려도 전혀 부담없고 미들진에서 공 배급이 안되니 메시 혼자 왔다갔다 하다가 게임 터지더군요. 결국 메시도 마음이 조급한지 그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도 날려먹고.
바카스
22/11/23 11:40
수정 아이콘
안정환 위원 말 이해가 힘드네요. 기술이 발전했으면 선수들이 적응해야지 뭔..
22/11/23 11:53
수정 아이콘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니 이해가 힘들죠. 그냥 저런 공격 기회가 옵사로 몇번 끊기면 이후에도 공격수들이 오프사이트 트랩을 생각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위축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건 실제로 그렇게 됐구요.
천학비재
22/1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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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그걸 잘 노렸죠. 극단적으로 라인을 올리면서 2선 3선 사이 공간을 없애버렸는데, 공격수들이 오프사이드 의식해서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잘 안하게 되니까 이걸 어떻게 뚫을 방법이 없어져버렸죠.
유료도로당
22/1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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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약팀이 살아남을수있는 메타가 그거였네요. 과연 우리나라는 그걸 의식한 전술훈련을 했을지... 부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채연
22/11/23 10:28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는 팔이 제외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첫번째 판독은 어깨 때문인 것 같네요.
정말 몇 센티 차이로 옾사였네요.
산다는건
22/11/23 10:36
수정 아이콘
인자기가 지금 시대에 살았다면 1부리그에 못뛰겠는데요. 흐흐.
달달한고양이
22/11/23 10:36
수정 아이콘
공격수들은 조금 더 미세한 타이밍 조절이 필요하겠네요;;; 어리둥절할듯
22/11/23 10:38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팔하나 나오고 저런건 좀 문제있는거 아닐까요..?
버벌진트
22/11/23 10:39
수정 아이콘
저게 원래규칙이니까...

규칙을 바꾸거나 해야겠죠
Lainworks
22/11/23 10:41
수정 아이콘
팔은 규칙상으로도 옵사에서 안보고, 어깨(=몸통) 을 봅니다
프랑켄~~
22/11/23 10:44
수정 아이콘
터치해도 반칙에 걸리지 않는 부위부터 봅니다.(어깨나 머리, 발 등) 팔은 해당안됨..
리얼월드
22/11/23 11:38
수정 아이콘
어좁이였으면 온사이드였을텐데...
천학비재
22/1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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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어깨가 걸린 걸로 본거 아닐까요? 좀 더 좁은 어깨였다면?!
안철수
22/11/23 10:40
수정 아이콘
대부분 프로스포츠가 스피디하고 다득점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화중인데
오프사이드 판독이 거꾸로 가는건 신기하네요.
22/11/23 10:4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수비하는 입장에선 더욱 안심하고 라인을 올릴 수 있으니 전체적으로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타이트해진 중원에서 더 빡세게 치고 박고 싸울거 같은..
22/11/23 10:52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가 오심이 많다보니 오심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제 오프사이드를 정확하게 잡아내는게 이슈가 된다면 오프사이드 규정을 좀 완화하는 방향으로 바뀔거 같네요..


정확하게 잡으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거라서..
Ovv_Run!
22/11/23 11:0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저렇게 타이트하게 잡는다면
대부분의 팀들이 라인 올려서 오프사이드 트랩위주의 전술로 바뀌겠죠.
그럼 오히려 경기 양상은 더 스피디 해질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더 보긴 해야할꺼 같네요.
EK포에버
22/11/23 11: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의 오프사이드 룰 자체가 예전에 비해 많이 완화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패스되는 공을 차는 순간이 판정 시점이지만 예전에는 공격수가 받을 때를 시점으로 오프사이드를 판정했어요. 즉 수비수보다 앞선 위치에서는 공을 받는 자체가 오프사이드 였을 겁니다. 센터링이 올라올 때(출발할 때) 공격수와 수비수가 동일 선상에 있었더라도 공격수가 공을 받을 때 수비수들이 전진해서 공격수가 앞서 있었다면 오프사이드 였던 거죠. 그대신 프리킥이나 코너킥은 예외였을 겁니다.
22/11/23 10:4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오프사이드의 기준을 조금 조정하는 것도 논의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발을 기준으로 한다든지...
ComeAgain
22/11/23 10:43
수정 아이콘
축구에 오프사이드를 완화하면 또 자리잡기 비비기 게임이 될거라... 어렵죠
몰아치는간지폭풍
22/11/23 10:43
수정 아이콘
발을 기준으로 하는 게 좋아 보여요... 첫번째거는 너무...
22/11/23 10:44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진짜 억까이긴 하네요
암흑사제
22/11/23 10:56
수정 아이콘
발을 기준으로 하면 두번째도 옵사가 아니게 될거라 어렵네요.
몰아치는간지폭풍
22/11/23 11:0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두번째는 완벽하게 피한 거 같은 느낌이지만요 크크... 그러면 하체...?!
계피말고시나몬
22/11/23 14:43
수정 아이콘
'볼 터치가 가능한 부분' 이기 때문에 첫번째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2/11/23 10:50
수정 아이콘
역시 AI는 인정사정 없구나
우주전쟁
22/11/23 10:52
수정 아이콘
치달이 아니라 현란한 개인돌파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려나?...;;
22/11/23 10: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옵사 선언되었지만 사실은 온사였던 것들이 골로 인정되는 부분도 있죠.
22/11/23 11:10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 라우타로 옵사는 반대쪽 수비수 기준으로 하면 옵사가 아니더라구요. 선을 그을 때 반대쪽 수비수는 놓친게 함정.
윤니에스타
22/11/23 11:55
수정 아이콘
그럼 오심이라는 얘기인가요? 이건 아닌데...
아케이드
22/11/23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볼에 칩을 내장하고 카메라가 수평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볼을 차는 순간의 수평 거리로 계산한다고 알고 있는데 반대쪽 수비수 기준으로 하면 달라진다는게 무슨 말씀일까요?
그냥 경기장으로 직선으로 분할해서 모든 선수의 위치를 비교하는 거라 수비수 기준에 따라 달라질 리가 없을텐데요?
그리고 영상에서 저 수비수와 비교하는 영상만 나온건 저 수비수가 제일 뒤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수비수와만 비교한게 아니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_LlRLURsW-U
윤니에스타
22/11/23 16:03
수정 아이콘
저분은 마지막 수비수가 라우타로와 붙어있던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였다는 주장인데, 아케이드님 말대로 라우타로와 붙어있던 선수가 마지막 수비수가 맞나 봅니다.
개념은?
22/11/23 13:14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 맞습니다.
천학비재
22/11/23 13:33
수정 아이콘
최종수비수를 기준으로 하는데 반대쪽 수비수 기준이라는게 무슨 의미신가요?
계피말고시나몬
22/11/23 14:44
수정 아이콘
골키퍼를 포함한 최종수비 2인이 기준이기 때문에 반대쪽 수비수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2/11/23 15:37
수정 아이콘
그러면 골키퍼제외 최종수비수를 잘못 판단했다는건데 사실이면 문제좀 커질거 같네요
동년배
22/11/23 11: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수비수들이 먼저 옵사로 판단하고 손올리고 정줄놓다 골먹는거 없이 계속 수비에 집중할 수 있어서 골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주니뭐해
22/11/23 11:48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의 기준이 볼을 터치할 수 있는 신체부위라서
1번은 당연히 머리도 앞이라서 오프사이드 입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2/11/23 11:58
수정 아이콘
머리는 상대방 어깨선 안에 있어서 해당 안됩니다 친절하게 기준선도 그려져 있죠
주니뭐해
22/11/23 12:22
수정 아이콘
라인 기준 머리가 제일 앞쪽이라서 오프사이드 맞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팔 제외부위 어깨를 기준으로 둔거 같긴하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2/11/23 12:25
수정 아이콘
그냥 쓰셨다시피 최종적으로 플레이 가능 신체 범위가 기준이에요 어깨가 끝에 있고 갑자기 뭐에 꽂히신지 모르겠지만
주니뭐해
22/11/23 12: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사우디 선수 신체범위보다 아르헨티나 선수 어깨가 앞에 있어서 오프사이드 입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2/11/23 15:31
수정 아이콘
머리라고 쓰셨잖아요 아니라고 이야기한거고...
서쪽으로가자
22/11/23 11:59
수정 아이콘
머리는 아직 뒤 아닌가요? 어깨 살짝 나온걸로 보입니다만.
주니뭐해
22/11/23 12:23
수정 아이콘
라인 기준 머리가 제일 앞쪽이라서 오프사이드 맞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팔 제외부위 어깨를 기준으로 둔거 같긴하네요
페르마
22/11/23 13:12
수정 아이콘
어깨없이 머리만 있었으면 온사이드인거같습니다.

라인선은 사우디선수 발끝을 기준으로 그은거고, 이거랑 비교했을때 머리는 온이고 어깨가 오프라서 오프사이드 된거같아요.
주니뭐해
22/11/23 13:38
수정 아이콘
네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터치 가능 부위 어깨기준 오프사이드 맞네요
22/11/23 11:59
수정 아이콘
바뀐 기준에 적응을 하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평생 생각하던 기준이 갑자기 바뀌면 힘들겠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2/11/23 12:3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정확하게 가면 가속도가 빠르거나 주력이 좋은 공격수가 떡상할듯..
이번 패치 메타공격수 손흥민 가즈아!!!
Blank Space
22/11/23 12:32
수정 아이콘
롤도 그렇듯 메타에 잘 적응하는게 강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11/23 12:32
수정 아이콘
기준을어케잘잡으면 첫번째꺼는 동일선상으로봐줄법도해보이는데
하늘하늘
22/11/23 12:55
수정 아이콘
얼마나 미세하게 잡던간에 손해보는 쪽은 항상 존재하죠.
중요한건 그 기준을 잡음에 있어 얼마나 일관성을 유지하느냐인데
심판이 var판독하는것도 var이전보다는 일관성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미진한부분이 제법 있었죠.

근데 이제 그런 점들이 대부분 해소된것 같습니다.
어깨가 0.1 미리만 나와 있어도 그걸 판독할수 있다면 오프사이드인거죠.
이게 최선의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11/23 13:37
수정 아이콘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그냥 동일선상을 넓게 잡으면 그만이긴 할 것 같습니다. epl이랑 라리가랑 동일선상이 다르다고 하죠.
하늘하늘
22/11/23 19:10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둘째짤도 옵사 아니게 할수 있죠.
그냥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는 각 리그나 토너먼트 또는 전체 협회에서 할일이고
중요한건 그렇게 잡힌 기준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느냐 하는 겁니다
The)UnderTaker
22/11/23 12:58
수정 아이콘
오심으로 결과 뒤집어지는거보단 이런게 훨낫습니다
VictoryFood
22/11/23 13:02
수정 아이콘
그동안 룰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거지 저게 맞는거죠
실제상황입니다
22/11/23 13:38
수정 아이콘
그동안에도 일관성이 문제였지 첫째짤 같은 경우는 그냥 동일선상 넓게 잡으면 온사이드로 쳐줄 수 있어요.
라울리스타
22/11/23 13:39
수정 아이콘
사우디가 기술의 발전을 정말 잘 노렸고, 아르헨티나는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다가 된통 맞은 느낌...

모든 팀이 잘 조직된 사우디처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누가 이 신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되었네요.
phenomena
22/11/23 13:48
수정 아이콘
기준은 별로 안중요하죠 중요한건 일관성이지 야구서도 별모양 스트존 나와도 상대팀도 똑같이 적용받으면 그러려니 하죠
탑클라우드
22/11/23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명확한 기준을 갖고 일관되게 적용한다면 무조건 예전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에서 판정 시비는 정말 싫어요...
abyssgem
22/11/23 16:0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심판 재량이 과했던 거고, 기왕 기계를 써서 룰대로 정확히 할 거면 이렇게 철두철미 하게 하는 게 맞죠. 최소한 일관성 만큼은 담보가 되니까요
무한도전의삶
22/11/23 16:22
수정 아이콘
손톱 잘 깎고 출전해야겠네요
손연재
22/11/23 1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시스템 환영합니다.
Extremism
22/11/23 17:03
수정 아이콘
이런 기술 생겨도 EPL, 라리가 심판놈들은 VAR판독? 3D판독? 알빠노 걍 진행 시전하는거 여러 번 볼겁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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