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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6 22:40:51
Name kien.
Link #1 인터넷
Link #2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508225
Subject [스포츠] 김성근 감독 은퇴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508225
'야신' 김성근 감독, 은퇴 결심 "50년 넘은 지도자 생활 마침표"

크보에서는 말년 한화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고 또 먹었어야 했다고 보는데, 어쨌든 50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한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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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2/10/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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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감정이 오갑니다만 고생하셨습니다.
메가톤맨
22/10/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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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산 감독 될뻔했던데....
라멜로
22/10/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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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리고 과도 어마어마하게 큰 사람이지만
그래도 명장이였고 열정 넘치고 존경할 부분도 많은 야구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backtoback
22/10/16 22:48
수정 아이콘
한가지는 단언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야구인들중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첫번째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서린언니
22/10/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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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땐 울화통이 터졌지만... 그래도 고생하셨습니다
마그네틱코디놀이
22/10/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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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22/10/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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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최강야구로 오나...
민초단장김채원
22/10/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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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못하다가 터졌네요 크크
멸천도
22/10/16 23:13
수정 아이콘
감독을 은퇴하고 최강야구 감독을 하면 웃기기는 하겠네요
김유라
22/10/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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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이슬란드직관러
22/10/16 23:18
수정 아이콘
히잇 크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10/16 23:40
수정 아이콘
앗...
22/10/16 23:47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 선수단 : 흐익.............
22/10/17 00:01
수정 아이콘
앗!
스타나라
22/10/17 00:14
수정 아이콘
엽성근이 가고 김성근이 온다!
스웨트
22/10/17 04:28
수정 아이콘
이사실을 미리 안 정근우의 탈출..?
천혜향
22/10/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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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크크
한걸음
22/10/16 22:59
수정 아이콘
정근우 또 한 번의 위기?
닉네임을바꾸다
22/10/16 23:40
수정 아이콘
찾아가는 김성근...
22/10/16 23:47
수정 아이콘
심수창 : 나 떨고있니.....
안철수
22/10/16 23:00
수정 아이콘
한화에선 흑화했지만 명장으로 역사에 남을 감독입니다.
티타임
22/10/16 23:02
수정 아이콘
80살까지 야구인으로 살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도뿔이
22/10/16 23:03
수정 아이콘
감독 시절의 대부분을 동시대 감독보다 앞서나간 분이었지만 세상이 더 빠르게 바뀌었죠
나는바보다
22/10/16 23:43
수정 아이콘
딱 이느낌이네요... 앞서 나간 사람이지만 세상은 그보다 앞서갔네요...
Janzisuka
22/10/16 23:19
수정 아이콘
전....호감인 분이라 그런지..멋지네요
태엽감는새
22/10/16 23:19
수정 아이콘
50년을 하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22/10/16 23:27
수정 아이콘
제발 최강야구 감독!
DeglacerLesSucs
22/10/16 23:47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을 구닥다리로 만들었다는 게 어찌 보면 한국야구가 발전했다는 거죠 자기 나름의 철학으로 구도자적인 자세로 야구에 투신한 것은 누구도 부정 못할 것이고 그럼에도 시대의 흐름을 끊임없이 따라가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기도 하겠습니다
사울 굿맨
22/10/17 09:06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책도 쓰고 강연도 하고, 한국사회 리더의 롤모델이기도 했는데 그 신화도 깨졌죠.
이 즈음해서 '밑에 사람 갈아 성과 내는데는 명백히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진 느낌이에요.
이정재
22/10/16 23:48
수정 아이콘
제발 nc로 좀 오시지 지금감독 야구가 더 구식인데
22/10/17 00:12
수정 아이콘
딱 SK감독그만두고 은퇴했으면 야신으로 남았을사람이죠
클로우해머
22/10/17 00:13
수정 아이콘
어느 연고지 팬들에게나 동일하겠지만, 인천 야구 팬으로서 은근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게 현대가 인천을 버림으로 깨어져서 야구를 보지 않았었는데 김성근이라는 감독이 애들이 쥐잡듯이 잡으며 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려니 했다가 07년 어느날 스포츠신문을 보니 상위권이더라구요. 물론 전임 감독도 2등은 했었지만 뭔가 모를 '이 감독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야구를 챙겨보았고 지금은 결혼해서 타지로 가있는 베프와 함께 경기가 있는 거의 매주 주말 문학을 찾아갔습니다. 11년에 김성근 감독이 경질될깨까지요.
SK이전은 솔직히 잘 모릅니다. SK에서도 김성근 감독 나가고 하도 갈아대서 잠시간의 침체기가 왔다고 했지만 지금도 저를 야구팬으로 남게 해 준 계기를 준 사람이라 저는 분류하자면 김성근 감독을 옹호하는 입장이네요.
덕분에 한화도 응원했었고, 더 깊고 자세하고 재미있게 야구라는 보는 취미를 가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강야구로 가시면 무조건 본방사수하겠습니다.
콘칩콘치즈
22/10/17 00:15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감독님
앙겔루스 노부스
22/10/17 00:23
수정 아이콘
이왕 욕 많이 먹으신 거 오래 사세요 감독님
22/10/17 00:42
수정 아이콘
대단하셨고, 기득권과 달리 안위하지 않고 가지 않은 길들을 도전하였죠. 최근 해설계가 개성이 없어지는데 해설로 와주세요~!
더치커피
22/10/17 00:42
수정 아이콘
sk까지만 보면 야신 맞죠
꽑꽑꽑
22/10/17 00:55
수정 아이콘
와~ 팔십
어강됴리
22/10/17 01:00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너무 잘해서 싫어했던 사람인데 참..
류지나
22/10/17 01:01
수정 아이콘
언플만 좀 덜하셨으면 지금보다 더 대접받았을 거 같습니다.
Chasingthegoals
22/10/17 01:06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김성근을 좋아하는 기자들도 부추긴거라서 크크크
SK시절 때는 모든게 미화됐죠. 경질 됐을 때도 모두가 프런트를 욕하던...
22/10/17 01:18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분은 아니지만, 이제 승부의 세계에서 물러나서 여생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세피롱
22/10/17 04:0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부임 시절 한화의 성적은 실패에 가깝지만 한화팬 입장에서
그래도 그때의 실패는 그동안 쌓여온 한화의 부채가 한몫 했다고 보기에
누가 오더라도 그 빚더미 하에서 자산 불리기는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정신적 패배주의 부채는 좀 덜어주고 가셨다고 생각해서...
약간 고마운 마음도 가지고 있었기에 은퇴하신다니 아쉽고 짠하고 그렇네요.
한화이글스
22/10/17 11:06
수정 아이콘
송창식 벌투 때도 싫지 않으셨어요?
세피롱
22/10/17 17: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약간 고마운 정도지요.
그일이 없었으면 좀더 고마웠을테고..
22/10/17 06:46
수정 아이콘
어쨌든 고생많으셨습니다
송운화
22/10/17 07:23
수정 아이콘
LG트윈스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감독님이셨는데..
제랄드
22/10/17 09:52
수정 아이콘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떠내려가긴 했지만, 호오를 떠나서 자신의 야구관이 분명하셨던 분이고, 야구에 인생을 다 바친 열정 만큼은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Fabio Vieira
22/10/17 11:25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한국야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감독이고, SK시절엔 진짜 상대팀 입장에선 말 그대로 재앙에 가까웠던 감독이죠. 물론 한화 시절엔 진짜 좀 심하긴 했어요. 특히 송착식 벌투는 정말....(진짜 오재원 멋져보이던..) 아무튼 야구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대단했다고 생각하고 그 특유의 카리스마도 잘나갈땐 멋있었죠. 아무튼 남은 여생 평온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천혜향
22/10/17 11:30
수정 아이콘
SK시절 질식수비 너무 훌륭했고 잘봤습니다. 그때이후로 야구가 좀더 재밌어졌어요.
신사동사신
22/10/17 11:35
수정 아이콘
애증의 감독..
수고하셨습니다.
StayAway
22/10/17 13:22
수정 아이콘
필요이상으로 칭송받고 필요이상으로 까인 사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타츠야
22/10/17 17:04
수정 아이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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