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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29 23:03:08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배구] 16연패를 기록중인 여자배구대표팀...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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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는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대표팀도 참가 중인데 도미니카공화국, 튀르키예, 폴란드에 이어 오늘 태국에게도 세트스코어 0 대 3으로 패하면서 4연속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고 무엇보다도 올림픽 이후 세자르 감독 부임 후 16연속 패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연패, 그리고 세계선수권에서 오늘까지 4연패 해서 도합 16연패입니다. 세자르 감독 부임 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고교팀 수도 줄어들고 있고 그 만큼 좋은 인재들도 많이 나오지 않다보니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합니다. 정말 김연경이 "갑툭튀"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올림픽 4강의 영광을 재현하기까지 긴 시간의 기다림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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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23:04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한국이 잘 했던게 아니라 김연경이 잘 했던 거니까 ㅠㅠ
22/09/29 23:21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서 좋은성적이 리그 인기에 한몫한거일텐데...
이미 궤도에 올라서 괜찮을지 인기가 하락할지 궁금해지내요
Winterspring
22/09/29 23:24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예견된 결과였죠...김연경의 부재가 가장 크지만 양효진의 부재도 커서...
벌처사랑
22/09/29 23:5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커녕 올림픽예선도 간당간당합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세트를 따내지 못한다면 예선도 못나가는 상황이네요
김첼시
22/09/29 23:58
수정 아이콘
전형적 황금세대후 골짜기 세대인가요...
다음세대 스타들이 나와줘야할텐데
22/09/30 0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명으로 최고 레벨의 국제대회 4강은 없을 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업계 분 이야기 들었을 때에도 제 2의 김연경을 기대하는 건 과도한 망상급의 이야기더군요
지금 세대에 운동을 기약 없이 시키면서 기약 없는 가능성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의욕을 불태우길 기다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이게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 저를 혼내시겠지만,
김연경 선수 스토리가 그렇습니다.

신장 미달이라 로스터 아웃 될 급의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기본기를 열심히 갈고 닦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풍성장하면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물론 월클급 대비입니다) 종합으론 역대급 선수의 스토리거든요.
그걸 한번 더 기대하라고 하는 건 너무 잔인한 거 아닐까요.
이혜리
22/09/30 00:50
수정 아이콘
한국경기 새벽 폴란드 경기빼고 풀시청했는데 김연경 선수하나 빠진 문제가 아닙니다.

2군 간거라서 예상은 했지만 해도 너무해요.
리시브가 안되니 세터는 할게없고
똥볼이 와도 이쁘게 올려줘야하는데 염세터 백토스는 그냥 없는거죠뭐.

황민경은 낮아서 블락이랑 공격 다 무쓸모.
그나마도 표장군 나오면 목적타서브 표적.

사람이다싶은게 이다현 뿐에 기대할만한 선수는 박정아 이주아 뿐. 박정아는 대놓고 4번 5번 연속으로 때리게 하던데 도공팬들 빡치것어요.
22/09/30 00:52
수정 아이콘
도하때처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따긴 힘들다고 봅니다.
Energy Poor
22/09/30 03:50
수정 아이콘
뭐 김연경 은퇴 이후로는 애초부터 기대를 안해서리...
Grateful Days~
22/09/30 05:48
수정 아이콘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주축멤버들이 동시은퇴라.. 칼둥이사태까지. 회복하려면 오래걸릴것같습니다.
루카쿠
22/09/30 10:31
수정 아이콘
22222. 가뜩이나 칼둥이 때문에 악재가 있었다가 김연경 은퇴하는 순간 망한거죠.
Arsenal.
22/09/30 10: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연경 이라는 불세출의 슈퍼스타가 있기에 가능했던 성적이죠. 은퇴와 동시에 국제대회 성적이 망할거라는건 뭐..
22/09/30 12:33
수정 아이콘
김연경도 김연경이지만, 이효희-이숙자-김사니 트로이카가 비슷한 시기에 은퇴를 해버려서 세터자원이 없다는것도 크죠.
어우흥 시절 개막 15연승도 달리던 흥국생명이 칼둥이들 빠지고 난 후 대부분 경기에서 패배한걸 생각하면 배구는 세터놀음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재영은 김연경 이전에 주전이었던 김팀장 복귀로 어느정도 메웠지만, 이다영 빠지니 다솔이 멘탈터지는거만 보다가 시즌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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