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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5 22:34:33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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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테니스] 로저 페더러, 프로 은퇴 발표 (수정됨)




로저 페더러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프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페나조의 시대가 이제 추억이 되는군요...


+공식 은퇴 발표 전문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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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5 22:35
수정 아이콘
ㅜㅜ
22/09/15 22:36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고트입니다. 우아한 원백 잊지 못할 거예요.
22/09/15 22:37
수정 아이콘
나만의 영원한 테니스 고트...안녕ㅜ
패트와매트
22/09/15 22:37
수정 아이콘
나달도 곧 뒤따라갈지도
22/09/15 22:40
수정 아이콘
둘 나이차이가 꽤 나서요. 물론 부상 앞에서는 장사없긴 한데.
22/09/15 22:43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그럴가능성이있긴한데
사실 페나조 같이 묶여서 그렇지
페더러는 한세대 앞이라고 분류해야되긴하죠
나달 조코비치 나오기전에 다쓸어먹던시절이 꽤 길었어서
22/09/15 23:11
수정 아이콘
페더러가 81이고 나달이 86 조코비치가 87년생이죠
나달도 부상이 심하니 풀시즌 말고 원하는 코트만 뛰는 거로 해서 몇시즌 더 하다 은퇴하는 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22/09/15 22:41
수정 아이콘
아아 드디어 가는군요
요 몇년은 거의 못나와서 예상은 하고있었는데
진짜 한시대가 저무네요
22/09/15 22:49
수정 아이콘
와... 제게는 스포츠 속 우아함의 NO.1 페더러가 은퇴하네요ㅠ
2008년 윔블던에서 나달에게 지고 저도 헛헛한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고...
그런 마음을 준 선수였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테니스 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페더러!!
대박났네
22/09/15 22:49
수정 아이콘
고트를 어떤 기준으로 할 것인지 정답이라도 생기지 않는한
일반적인 시선에서 보자면 테니스 황제는 당분간은 페더러로 남을것 같습니다
뭐 테니스 팬들로 한정하면 이견이 있을순 있겠지만
정회원
22/09/15 22:58
수정 아이콘
황제는 페더러가 어울려요. 나달은 올타임 무력최고장수, 페더러는 최강 빌런으로 마음속에 정리했습니다.
55만루홈런
22/09/15 23:14
수정 아이콘
페더러는 최강 빌런에서 페더러가 아니라 조코비치가 아닌가요? 크크
정회원
22/09/16 12: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조코비치라고 생각하고 너무좋아해서 페더러 또 썼네요. 조코가 빌런이죠.
22/09/15 23:56
수정 아이콘
페더러 : 임요환
나달 : 이윤열(최연성)
조코비치 : 이0호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9/15 23: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한세대가 저무는군요 흑흑
22/09/15 23:02
수정 아이콘
페형도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되는 순간이 오는군요.
덕분에 그동안 많이 즐거웠습니다. 안녕~
파핀폐인
22/09/15 23:03
수정 아이콘
안대 안대 안대....!!!!ㅠㅠㅠㅠ
22/09/15 23:09
수정 아이콘
테니스에 관심 하나도 없던 제가 테니스 룰을 알게되고 경기를 보게 한 사람이었습니다. 넘 아쉽네요.
55만루홈런
22/09/15 23:11
수정 아이콘
이틀전쯤인가... 갑자기 페더러 생각이 나더군요 요즘 소식이 없길래 은퇴했나?하고 나무위키에 페더러 검색해서 봤더니 작년부터 부상 수술로 인한 재활중 내년에 복귀 어쩌고 하길래 내년에도 선수로 뛰기 가능한 나이인가...생각했는데 이렇게 은퇴하는군요
81년생이니 은퇴는 당연하긴 한데 아쉽네요 페나조에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라 저에게는 페더러가 고트입니다 크크
22/09/15 23:12
수정 아이콘
한번쯤은 메이저 나오고 은퇴할 줄 알았는데 회복이 정말 어려웠나 보네요 ㅠㅠ
은퇴하고 나서도 여러 행사에 얼굴 비추었으면 합니다.
22/09/15 23:21
수정 아이콘
한 시대가 이렇게 가네요.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김오월
22/09/15 23:29
수정 아이콘
뒤늦게 좋아하게 되어 20번의 그랜드슬램 중 5번 밖에 함께하지 못했고, 기쁨보다 안타까움이 더 많았던 기억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추억을 더욱 빛내 줄 정도로 즐겁고 아름다운 제2의 삶 누리시길
아리아
22/09/15 23:31
수정 아이콘
정말 한 시대가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비밀....
22/09/16 00:43
수정 아이콘
언젠가 올 날이고 곧 올 거라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정말로...
곧미남
22/09/16 00:45
수정 아이콘
81년생이면 지금까지 한것도 진짜
오르캄
22/09/16 00:57
수정 아이콘
ㅠㅠ 울컥하네요... 뒤늦게 알게되어 팬이 된 저도 이런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실지...
토너먼트에서의 페더러와 그가 보여준 테니스...너무도 그립네요. 또다른 행복과 즐거움이 있으시길
달달한고양이
22/09/16 01:18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용히 은퇴라니…흐어엉 제 테니스 인생을 열어 준 페더러인데 흑흑 ㅠㅠㅠ 결국 직관은 못하게 됐네요 왜때문에 딱 보러간 해에 상하이 1라운드 탈락 하시냐고요 으앙엉 ㅠㅠㅠㅠ
질소반과자반
22/09/16 01:35
수정 아이콘
하아…페더러.. 한 시대가 저무는게 느껴지네요ㅠ 언제쩍 페더러라 비아냥 되기도 했지만 그 황금기가 너무 눈이 부셨는데..뭔가 오래된 친구가 떠나는 기분 마저 듭니다..
대체공휴일
22/09/16 02:22
수정 아이콘
진짜 오래 해먹는다 소리를 듣던 황제가 이제는 진짜 가는군요ㅜㅠ
22/09/16 06:26
수정 아이콘
이번 윔블던에서 마무리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부상이 너무 아쉽네요 ㅜ 레이버 컵에서 작별인사 잘해서 유종의 미 거뒀으면 좋겠네요.
미카엘
22/09/16 06:51
수정 아이콘
마음 속의 고트입니다ㅜㅜ 이제 테니스도 안 보게 될 듯..
22/09/16 07:05
수정 아이콘
ㅜㅜ
살려야한다
22/09/16 07:26
수정 아이콘
가장 아름다웠던 선수 안녕히 가세요
switchgear
22/09/16 08:07
수정 아이콘
08년 윔블던 결승에서 지는거 생방보고 든 생각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는구나였죠. 그때 22년에 아쉽게 은퇴할거란 얘기를 했으면 어그로 취급 당했을겁니다 크크
그 긴시간 최정상에서 경쟁하다 은퇴하는 황제의 모습을 결국 보는 날이 오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우주전쟁
22/09/16 08:3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한 시대가 저무네요...
황제의 또 다른 멋진 미래를 기원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2/09/16 08:37
수정 아이콘
패더러 나달 조코비치
임요환 이윤열 이영호
관우 조운 장비
호나우도 메시 호날두
조던 르브론 커리
미쉘콴 김연아 마오
난키군
22/09/16 09:33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원핸드 백핸드를 볼수 없게 되었네요...ㅠㅠ
22/09/16 09:48
수정 아이콘
제가 페더러라는 이름을 처음 기억하게 된게 같이 일하던 형이 페더러랑 똑같이 생겨서 였는데 그형이랑 와우나왔다고 같이 하던 생각이 나네요.

그 형님은 환갑 바라보시겠네요 세상에..
22/09/16 10:31
수정 아이콘
2017~2018 마지막 불꽃 우승 라이브 시청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좋아했어요 페더러형ㅠㅠ
벨로티
22/09/16 11:19
수정 아이콘
모든 원백러의 아버지. 고생했어요 로저!
22/09/16 11:40
수정 아이콘
테니스는 페더러가 상대편 선수를
코트 좌우로 체력 훈련시키는
종목이라 들었었는데 이렇게 가시네요.
에바 그린
22/09/16 12:11
수정 아이콘
시대가 저무네요. 처음 본 테니스경기가 삼촌이 보고 있던 페더러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말다했죠
22/09/16 13:42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이제 정말 한 시대가 끝나네요.
22/09/16 14:23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선수 중 가장 우아하고 아름답게 테니스 치는 선수가 가네요.. 알카라즈가 그나마 그 느낌 비슷하게 치고 있지만 아쉽습니다.
탑클라우드
22/09/16 15:57
수정 아이콘
아... 사실 아무리 알카라즈와 루드가 많이 올라왔다고 해도, 페더러의 특별함은 어려울 듯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코비치와 나달도 대단하지만 그래도 고트는 페더러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22/09/16 16:07
수정 아이콘
윔블던 잔디 마지막으로 한 번 밟고 은퇴했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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