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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7 15:11:17
Name 아롱이다롱이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0/0000048311
Subject [연예]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에 영어 더빙판 제작중 (수정됨)
지난 8월23일,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영어 더빙 시연에 초대받았다. 한국에서의 본방과 넷플릭스 공개 시차가 적은 까닭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의 에피소드에 실시간 더빙을 지원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비영어권 TV시리즈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우영우>가 보여준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에서 빠르게 영어 더빙 제작을 결정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0/0000048311


어제 오후에 업데이트된 기사인데요

미국인들 한정인지 아님 외국인들 대부분이 그런진 모르겠으나
자국산이 아닌 해외영화나 드라마등을 볼때 나오는 자막을 엄청 싫어한다? 어려워한다? 고 들었는데
드라마 인기덕분에 더빙판까지 제작하기로 했나보네요
우영우가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였다면 더빙판도 함께 제작했을지도 모르지만
동방 드라마기도 하고 이렇게 인기를 얻게될줄 몰랐다보니 추가로 더빙판까지 제작하기로 결정했나 봅니다

우영우역을 맡은 배우분은 실제 조금의 자폐 스팩트럼을 가지고 계신분이라고 (본인이 캐스팅된 이유가 아닐까했다고)
대사의 양과 박은빈이 연기 하는것을 보고 연기 난이도가 높다며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실 그 부분,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이라는 <우영우>의 유명한 대사가 포함됐다. 영어로 말맛을 어떻게 살려냈을까 궁금했던 이 대사는 “kayak, deed, noon, rotator, racecar” 등 앞뒤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같은 단어인 회문으로 대체됐는데, 대사의 끝에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던 “역삼역”은 일본 자동차 브랜드 혼다의 인기 모델인 시빅(Civic)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라고 합니다


미국 이어 일본·터키·독일·중국서도 리메이크 제안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3424580

그리고 미국등 여러 나라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세부 사안에 대해 각국과 논의중이고, 제작사 에이스토르측이 직접 리메이크판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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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그
22/09/07 15:18
수정 아이콘
우영우가 한국말로 할때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지, 영어로 읽으면 다르지 않나요??
이름은 어떻게 바꾸었을지 궁금하네요.
Faker Senpai
22/09/07 15:21
수정 아이콘
Woo Young Woo 아닐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2/09/07 15:41
수정 아이콘
WOO YOUNG WOO 는 거꾸로 읽을때 OOW GNUOY OOW 가 되서 다르게 읽힐거라 바뀌 것 같기도 해서요
산밑의왕
22/09/07 15:23
수정 아이콘
굳이 영어식으로 하면 영우우겠죠? 그래도 우영우가 극의 핵심이니 그대로 우영우라고 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영문제목은 Woo라고 되어 있어서 궁금하긴 하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2/09/07 21:27
수정 아이콘
Hannah?
22/09/07 15:1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뭔 시빅이여 크크 한국차 머 없나
덴드로븀
22/09/07 15:26
수정 아이콘
발음상 똑같은걸 찾기는 힘드니 알파벳 기준으로 정한것 같긴 하네요 크크
及時雨
22/09/07 15:25
수정 아이콘
아잇 이걸 혼다가 이득을 보네
이히리기우구추
22/09/07 15:29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은 대사 안들려서 한글자막키고 보는데ㅠㅠ
트리플에스
22/09/07 15:46
수정 아이콘
넷플을 사랑하는 이유.jpg
류지나
22/09/07 15:30
수정 아이콘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대학생학대
썬업주세요
22/09/07 15:33
수정 아이콘
수박이박수 다시합창합시다
22/09/07 15:3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Civic 바이럴이네요.
이브이
22/09/07 15:51
수정 아이콘
트랜드 따라가려고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9~12화가 별론거 빼곤..(특히 9,12)
대박사 리 케프렌
22/09/07 16:02
수정 아이콘
다들 그 12화가 문제였다고...
바카스
22/09/07 16:29
수정 아이콘
저도 12화 본방 중 하차했는데 13~16 크게 나쁘지 않다고해서 이번 연휴 때 남은거 해치워보려 합니다 흐흐
그런거없어
22/09/07 15:52
수정 아이콘
말했을 때 거꾸로 똑같은 단어로 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자막이면 몰라도 듣기만해서는 확 와닫지 않을 것 같아요.
DeglazeYourPan
22/09/07 15:57
수정 아이콘
한국어와 영어의 음절 단위 구분이 많이 달라서 그런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빼사스
22/09/07 16: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영우'라고 부르는 장면보다 대부분 우영우라고 부르니 그냥 우영우를 이름화 시킬 듯하네요
22/09/07 16:44
수정 아이콘
정작 미국에서의 인지도와달리 국내에선 존재감없는 시빅이 이걸 받아먹는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9/07 17: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혼다가 꿀을...
유목민
22/09/07 17:0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단어로 표현되는 자막 내용 보다는
주인공 우영우의 어투 같은거를 영어권들 네이티브들에게 전달하려고 빠르게 작업하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

약간 어눌한데 그렇다고 못알아듣는 것은 아닌..
성우가 잘 살려야 하겠지만..
22/09/07 18:42
수정 아이콘
자막이면 몰라도 더빙으로 할거면 카약 디드 이런건 느낌이 안살거 같은데요. 차라리 원본의 토마토 스위스 같은 영단어로도 음절 단위로 대칭되는 단어 찾지 않을까요 토론토나 그런거요
자유형다람쥐
22/09/07 20:58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영미권의 저런 밈을 우리말로 더빙하면 카약 디드 이런식으로 말해봤자 한국에서 느낌이 안 살 겁니다. 그 나라에 맞게 초월번역 해야죠
22/09/07 23:21
수정 아이콘
제말은 자막으로 볼 때는 kayak이 대칭인게 보이는데 더빙으로 kayak을 들으면 이게 대칭성이 젼혀 없다는 소리였습니다. 자막은 한눈에 대칭적인게 들어오지만 듣는건 백워드매스킹 하지 않는한 대칭적인 걸 알 수가 없죠. 심지어 racecar 같은 경우는 a나 c 두개가 발음이 아예 달라서 거꾸로 틀면 완전히 다른 소리가 날걸요.
대체공휴일
22/09/07 22:02
수정 아이콘
더빙까지 한다면 지우학 기록은 아득히 뛰어넘겠군요.
묘이 미나
22/09/07 23:51
수정 아이콘
각국의 여주 이름부터 작명하자면 일본 무토 토무 바로 생각나는대 미국은 어렵네요 .
22/09/08 07:34
수정 아이콘
hannahan 정도 생각나네요
나혼자만레벨업
22/09/09 09:59
수정 아이콘
역삼역도 출근하면서 보고 리스트에 추가하는 맥락이 있어서 영어자막처럼 역삼역 소리나는대로 하는 게 맞을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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