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첼시, 홈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했습니다.





이 경기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가는 웨스트햄







하지만 첼시에서 큰일은 언제나 수비수가 하죠.
벤 칠웰이 기묘한 헤딩 컨트롤과 함께 동점골을 넣습니다





동점골에 기뻐하는 첼시의 새 멤버 오바메양





그리고 후반 88분, 하베르츠가 칠웰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습니다!
1골 1어시 기록하는 칠웰





곧바로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넣는가 싶었지만





VAR 결과 공을 처리하려던 멘디를 보웬이 건드렸다는 판정으로 동점골이 취소됩니다



첼시가 어려운 승부 끝에 웨스트햄에게 2:1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 수는 없는 경기였지만
과정이 잘 안 풀리더라도 결국 결과를 가져가야 반전을 바라볼 수 있겠죠.
장기부상으로 오랫동안 결장했던 칠웰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첼시 입장에서는 그래도 고무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