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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22:15
김상식 감독이 2007년 성남에서 선수시절
우라와 레즈와 아챔 4강전을 사이타마에서 한 적이 있죠. 당시 홈에서 2-3으로 이기고 원정에서 3-2로 져서 연장 승부차기... 이름을말할수없는 최모 피자 성국 선수의 승부차기 파넨카킥...을 잘 찼지만 골리가 반응 안해서 실패한...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우라와는 07년 아챔 우승, 성남은 09년에 아챔 우승, 벌써 15년전 일이라 해도 대충 은원을 잊기는 잊었네요. 당시 성남은 학범슨의 팀이었는데 특징은 매 경기 베스트로 돌리기... 장기전에서는 포항이나 수원, 울산한테 특징 간파당하는게 약점이었는데, 토너먼트에서는 강점이라 봅니다. 그래도 식사마가 꼭... 우라와 한 번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시야도 넓고 패스도 날카롭고... 선수시절 좌우로 넓게 뿌려주는 방향전환 롱패스는 일품이었습니다. 국대보다는 성남에서요..신태용같은 느낌의 선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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