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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21:14
이게 웃긴게 저딴 상 못 받았다고 아이유가 클래스가 없는게 아니죠 저런 시상식 권위만 하락할뿐 십년 이후로 솔로로 아이유급 가수가 생각이 안나네요
17/04/28 21:22
공중파 음방에서 뮤뱅이 일종의 상징성을 지니듯, 연말시상식에서 골디는 비록 막장이 되었지만 떡밥거리가 될 소재고 무게감이 좀 있는편이죠.
골디에서 아이유에게 대상 안준 그해는 처음으로 종편에서 주관했고, 일본에서 양일에 걸쳐 시상식이 진행되었기때문에 별 관심없는 사람이 봐도, 공정성보다는 상업성이 더 드러난 시상식이었다고 생각할겁니다. 결과도 그랬고요.
17/04/28 21:16
열렬한 팬까지는 아니지만 아이유 응원하는 입장에서, 예전이면 모를까 지금의 아이유에게는 이런 것들 별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이미 넘사벽 오브 넘사벽의 입지에 올랐는데 그깟 음방 1위 따위..
17/04/28 21:16
좋은날때 kbs가요대축제에서도 시상식 기준 바꿔서 아이유 대상 안줬었죠 원래 그 전년도엔 음원과 투표 합산해서 줬었는데 그 해에는 음원 없애버리고 투표로만 줌 사실 음방 1위야 받든 말든 별 상관없는데 대상 놓친 건 좀 아쉬워요
17/04/28 21:20
KBS랑은 좀 안맞죠. 그뿐아니라 뮤직뱅크가 원래 연말결산하면서 연말1위에게 상주고 했었는데, 아이유 좋은날이 연말1위하니까 자막으로 넘어갔었죠. 심지어 그때는 아이유가 너랑나로 컴백해서 뮤뱅에 출연할때였습니다.
17/04/28 21:17
저도 딱히 팬이 아닌 입장에선 아이유가 상에 연연할까 하는데.
받을 수 있는데 안준다고 느낄만한 일들이 있긴했으니. 화가 날법한 상황이네요.
17/04/28 21:33
본인이 상에 연연해 한다기보다는, 그래도 아직 상을 받으면 좋아하고 상을 받았으면 하고 노력하고 돈써가면서 상황을 만들어 주는 팬들이 있는것을 알기때문에, 그런 팬들을 챙기고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생각하네요.
17/04/28 21:59
다른기획사처럼 열심히 챙겨줘라는게 아니라,
받아야하는건 좀 줘라는겁니다. 막말로 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가 받으면, SM가수들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니잖아요.
17/04/28 21:24
2014년 mama가 역대급입니다. 서태지를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는지, 그 한해 음원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아이유를 참석시키기 위함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강 사전협의로 큰상을 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한 이후에 전무후무한 모스트포퓰러보컬리스트상을 신설해서 아이유에게 안겨주었죠. 이 상은 그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었기에, 걸잘알및 아이돌잘알들 사이에서 당시 22살의 가수에게 수여한 공로상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이후, 2015년 마마때 (2014사건때문에라도 어지간하면 안가는게 정상인대) 아이유가 당시 제제논란때문에 공개활동을 전혀 않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갑질식으로 불참했다고 mama측 기사가 나온것도 있구요. 후려치기 당하는것으로는 아이유가 거의 역대 1위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28 22:07
골디는 [너 참석하지마]라고 미리 통보한거나 다름없다면
마마는 [너 참석하면 챙겨줄게]라고 말한 후 통수친거죠. 역시 후자가 더 막장이겠네요.
17/04/28 21:53
3사기획사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로엔이 크긴 한데 멜론빨이지, 3대기획사만큼 연예기획 파트에서 큰 회사는 아니라서.
아이유를 특별히 차별한다기보다는, 3대기획사 중요 아이돌과 동급 그이상으로 놓을만한게 아이유뿐이라서 그렇습니다.
17/04/28 22:02
뮤뱅에 권위가 없어진지는 오래되었는데, 아이유 저격하는듯한 행보의 가수들 보니까 황당하고
그걸 정해놓은 틀안에서 그대로 점수주는 뮤뱅도 참 웃깁니다. 뮤뱅의 방점과 소속사의 음반.. 콜라보죠. 오늘을 계기로 공론화 되서, 저 방점이랑 음반점유율 좀 손봤으면 합니다.
17/04/28 22:03
3대기획사를 언급하면서 JYP를 뺀것까지... 제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입니다.
웃긴건 자기 회사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쓸때없이 타기획사 챙겨주고있죠.
17/04/28 22:06
저 골든디스크랑 마마는 진짜....
그 다음회인 27회 골든디스크 집계기간은 어떻게된지 아십니까? 다시 그전 집계기간인 12월 1일부터 11월 30일로 바꿨습니다. 골든디스크 역사상 딱 2010년 12월 1일~2010년 12월 31까지 출시 음원만 집계대상에서 제외됐죠. 그리고 소녀시대 더보이즈대상.. 그렇게 3대기획사를 챙겨주고 싶었으면 애초에 3대기획사 시상식이라고하던지요. 14년 MAMA는 아이유 불러놓고 공로상같은걸 주지않나.. 그 이후에 아이유도 엠넷방송 거르죠. 로엔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이번 뮤뱅은 그 시상식에 비하면 일도 아니죠. 최전성기에 저런 불합리한대우 받은게 몇번인데요.
17/04/28 23:35
프로듀사도 예능국 제작이라, 연말에 아이유가 보여준것에 비해 대우가 없었죠.
제가 느끼기에 KBS 뮤뱅쪽이랑은 정말 사이가 좋아보이지않아요. 안그렇다면 이렇게 물먹이진 않죠. 문제는 아이유쪽에서도 그닥 상관안하고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대인배 모습 보여주긴 했지만, 충분히 다른 방식의 항의도 가능했다고 봅니다.
17/04/28 22:29
뭐 어차피 아이유는 탑이니까 권위없는 상 몇개 못 받는다고 급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힘이 없으니까 어쩔수 없죠...
17/04/28 22:32
팬덤을 무시한다기보다는 이미 공중파1위니 대상(은 아깝긴하네요)이니 하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의 독보적인 클라스에 있다고 모두가 인정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골든디스크 대상은 좀 심하네요. 뭔 일처리를 저런식으로...
17/04/28 23:32
선후가 조금 바뀐부분이.. 2010년말에 좋은날 터진후, 2011년 한해를 휩쓸고 연말대상으로 독보적인 클라스에 바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반 강탈당했죠. 지금와서 보면 좋게 생각해서 대상징크스를 겪지 않았다고 자위할수야 있겠지만
아이유가 독보적 위치에 올라서 상을 안받아도 별 상관 없다는 말 보다는, 상을 안받아도 독보적 원탑으로 올랐다고 생각해요.
17/04/28 23:40
골디는 알수록 더 황당하죠. 저 집계날짜 변경된 사실이 공지된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일정발표 직전이었습니다.
골디 일정이 공개되기전 어느누구도 아이유의 대상을 의심하지 않았죠. 음반대상이 논란좀 있었지 음원대상은 티아라가 연간1위급 롤리폴리 터트렸지만, 누구도 티아라가 골디대상 받을거라고 안봤습니다. 왜냐면 아이유가 있었거든요. 재밌는건 아이유가 골디에서 저렇게 떨어져나가고, 2순위였던 티아라도 광수사장이 눈치를 챈건지 골디 불참선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참가한 음원본상자들중에서도 1위가 아닌 소시가 대상을 받은....
17/04/28 23:05
뮤뱅에서 다른 가수들이 아이유 저격하는건 그냥 저냥 합니다.
아이유가 '금요일에 만나요' 이후로 금요일에만 음원발표한다는건 유명하기도 하고, 아이돌 팬덤에서 외치는 차트 전략이라는걸 쓰지 않으니 역전략에 많이 걸릴 수 있죠. 골디와 MAMA는 좀 모욕적으로 느껴지는게 아이돌 팬덤들도 안할 판뒤집기를 다큰 어른들이 했다는거죠. 골디의 12월은 딱 2010년에만 사라졌고, MAMA의 이상한 공로상도 딱 2014년에만 존재했습니다. 아이유 맥이는 거죠. 이런거 당한 팬덤이 룰 안에서 팬덤끼리 전략짜서 저격하는게 그렇게 욲할 일인가 싶네요.
17/04/28 23:42
이번 틴탑의 방점이나, 라붐의 음반,방점은 팬덤보다는 기획사의 힘이 더 컸다고 봐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팬덤이 딱히 한일이 없죠.
저는 아이유나 팬을 강제로 보살 만드는 인터넷 분위기가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왜냐면 그래도 되는 팬덤이고, 가수라는 인식이 박히면 자꾸 쉽게 보니까요.
17/04/29 00:05
저도 아이유가 1위되면 좋습니다.팬들도 원하고 본인도 어제 말하는거 보니 1위 되면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번일에서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더 나을듯 싶어요. 아이유 본인을 공격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라붐사태에 피해자로 등장하잖아요. 아이유 팬덤이 굳이 '우리 가수가 호구로 보이냐' 라고 화내지 않더라도, 다른분들이 더 화내주시고 계신데요. 뭘.. 오히려 '아이유팬덤이 라붐좀 혼내줘라. 로엔에서 라붐 앨범 맞는지 좀 알아봐라'등등 이 판에 기름을 부우려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 그래도 뮤뱅점수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아이유 뿐만이 아니라도 점수조정은 좀 해야 겠다고 봅니다.
17/04/29 00:13
저는 아이유팬이면서 라붐팬이기도 한데, 둘중 택하라면 양쪽다 못놓는다거나 이렇지는 않아요. 고민없이 아이유를 택하는쪽이죠.
그래도 굳이 앞장서서 같이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님이랑 같은 이유고요. 고작 이렇게 푸념할 뿐. 다만 팬덤문화를 좀 아는 아이유 여성팬층은 좀 다른 분위기더군요.
17/04/29 00:01
어제 못 본 아이유 눕방 보는 중인데
엠카 1위 얘기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 보고 있으니 참... 아니 1위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습니까ㅠㅠ
17/04/29 00:14
엠카가 트로피주며 그림까지 그려줬는데, 뮤뱅이 못받아 먹었네요. 뮤뱅은 욕 안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뭐 라붐 1위를 안주면 안주는대로 주작인 상황이긴 했..
17/04/29 00:02
근데 아래꺼는 좀 그런게 로엔에서 푸시해서 방점 천점도 아니고 5~600점만 찍어줬어도 1위 하는거 아닌가요?
로엔이 너무 신경을 안쓴거지 푸대접받은 예시는 아닌거같은데요...
17/04/29 00:16
슬프지만 아이유의 두번째 선공개곡이고. 뮤비가 없어서 예능등 방송끝나고 틀어줄수가 없습니다.
뮤뱅도 나온적 없고요. 좋은날 이후 방점을 그렇게 많이 못뽑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번 타이틀곡은 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7/04/29 02:49
권위가 확실히 떨어졌다고 느끼는게 작년 뮤뱅 1위 가수와 곡들 몇개나 기억하십니까?
1위 했던 곡들이면 대충 들으면 다 아는 노래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 옛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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