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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07 23:20:41
Name 우주전쟁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복싱] 오늘자 일본 천재복서 근황... (수정됨)
이노우에 나오야라고 일본의 천재복서라고 불리는 경량급 선수가 있습니다. 링네임은 "몬스터"입니다. 오늘 이오누에 나오야 선수가 홈에서 벌어진 WBA, WBC, IBF 밴텀급 통합타이틀전에서 상대 선수였던 필리핀의 노니토 도네어 선수를 2라운드 KO로 잡으면서 세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로 전적은 23전승 20KO가 되었네요. 노니토 도네어 선수도 챔피언 출신으로 경량급 최상위 선수들 가운데 하나로 꼽혔지만 이노우에 나오야의 적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 둘은 2019년에도 한 번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에서도 이노우에가 경기를 압도하면서 판정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는 주니어 플라이급부터 시작해서 슈퍼 플라이급, 밴텀급 이렇게 3체급을 석권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시합을 보면 현란한 스텝, 강력한 펀치에 단단한 기본기까지 갖춰서 마치 복싱하는 기계같은 느낌을 주지요. 밴텀에서도 사실상 적수가 없다고 보이는데 과연 체급을 또 올려서 4체급 석권의 길로 나가게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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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노
22/06/07 23:39
수정 아이콘
와~ 손이 안보이네요...
어디든지문
22/06/08 08:50
수정 아이콘
이건 글러브를 끼고 있어서...
제3지대
22/06/07 23:43
수정 아이콘
일본은 경량급에서 좋은 선수가 계속 나오는데 한국은 아무리봐도 답이 없습니다
아케이드
22/06/07 23:44
수정 아이콘
경량급에서 23 전 20 KO면 정말 몬스터네요
페로몬아돌
22/06/07 23:50
수정 아이콘
일본의 리틀 마모루가...크크크
Dončić
22/06/07 23:58
수정 아이콘
빨리 올라가야되는데 떡밥만 너무 먹고 있어서...
문제는 경량급에서 이미 체급 올릴만큼 올린느낌이라 벌써 리게인된 상대보다 작아보여서 체급을 올리는게 쉬워보이지 않거든요.
알파센타우리
22/06/08 00:19
수정 아이콘
우리도 이정도 선수만 나온다면 복싱인기 부활가능한데 지금의 선수풀에서는 불가능이죠
회색사과
22/06/08 00:26
수정 아이콘
와.. 주먹이 단단해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틈으로 들어가는데 퍽 하고 쓰러지네요
싶어요싶어요
22/06/08 00:4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이 친구도 웰터급까지 갈 수 있을려나요.
마구스
22/06/08 10:07
수정 아이콘
키와 골격의 한계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사실 이건 파퀴아오가 비정상적인 케이스죠. 8패라는 전적을 달고 있음에도 위대한 선수인 이유고요. 무패로 커리어를 마치는 선수는 있지만 그 누구도 파퀴아오처럼은 할 수 없기에... 나오야는 최대한으로 올라가봐야 페더급이 한계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퀵소희
22/06/08 00:50
수정 아이콘
만화나 애니보는 느낌이네요
22/06/08 01:12
수정 아이콘
하도 잘 치니까 상대가 가드를 왜 이렇게 못하지 싶을 정도네요
interconnect
22/06/08 01:18
수정 아이콘
권투를 잘 몰라서 그런데 꼭 체급을 올려야하나요? 그냥 현 체급에서 장기집권하면 안되나요?
아케이드
22/06/08 01:19
수정 아이콘
다체급 석권이라는 기록을 쌓고 싶은 거겠죠
더불어 복싱은 중량급으로 갈수록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구요
겨울쵸코
22/06/08 01:53
수정 아이콘
일반인 평균 체급만 되도 괜찮을텐데 벤텀급은 일반인들 중에서도 흔히 볼수 없는 작은 사람들 체급이라 약간 무시받는 경향도 있죠.
일단 그 체급에 해당되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을 거에요.
22/06/08 03:01
수정 아이콘
돈이 안되지않을까요. 현재 체급에서 고만고만한 애들이랑 경기하면 파이터머니도 적을테고 선수생활할수있는 기간은 정해져있어서 최고 기량일때 최대한 돈벌려면 파이터머니 많이주는 경기를 따라갈수밖에 없을듯요
22/06/08 07:57
수정 아이콘
이제 붙을만한 선수가 별로 없죠...거의 다 정리했으니
파비노
22/06/08 11:05
수정 아이콘
상품성을 위해서죠. 그 체급에선 더 할게없으니
12년째도피중
22/06/08 01:18
수정 아이콘
이노우에 나오야 정도면 일본에선 이미 전설에 들어선 선수 아닌가요.
하도 오래전부터 들은 이름이라 30줄인줄 알았는데 한국나이로는 딱 30이네요. 이 나이에 월장 괜찮은 건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6/08 01:49
수정 아이콘
일보가 이랬어야 하는데... 일보야 뭐하냐....
초보저그
22/06/08 02:10
수정 아이콘
일본은 뭔가 만화라는 게 효과가 있나봅니다. 오타니라던지 가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선수들을 보면.
22/06/08 08:41
수정 아이콘
그건 일본도 우리나라 보면서 비슷한 생각 할 듯 합니다. 손흥민이나 김연경, 김연아, 박세리.. 좀 더 거슬러가면 차범근..
Lainworks
22/06/08 09:52
수정 아이콘
리버블로 진짜 아프게 때리던 그 선수군요
Starry night
22/06/08 12:51
수정 아이콘
아 도네어도 한 시대를 주름잡던 선수인데.. 나이가 야속하네요.
그와 별개로 나오야는 정말 잘칩니다. 그 동안 일본이 빨아주던 가짜들하고는 달라요.
22/06/08 16:52
수정 아이콘
특이하게 주니어 플라이급, 슈퍼 플라이급 챔피언인데 중간에 플라이급을 건너 뛰었네요?
Daniel Plainview
22/06/08 19:0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hxmYF4m2xg

한때 이런 슈퍼 넉아웃 펀치를 던지기도 했던 도나이레가... 이젠 세월이 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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