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24 01:01:18
Name 카루오스
File #1 0003.PNG (426.2 KB), Download : 6
Link #1 kbs
Subject [연예] [태종이방원]세자 자리 다툼의 시작 feat.어리(스압) (수정됨)


위기감을 느끼고 뒤늦게 열심히 공부하는 양녕.

LHsPnFv.jpg
이방원 : 대학연의를 모두 읽는데 6년이나 걸리는구료.

이미 낭비한 시간이 너무 많은 것을 한탄하는 이방원.

oiRT7UL.jpg
처소에 내관과 궁녀들이 적어 위신이 안 선다며 인원을 늘려달라는 효순궁주.

효순궁주 : 그래야 저도 중전마마와의 비밀을 더 엄중히 지키지않겠사옵니까? 가뜩이나 민씨가문이 위태로운데 이런 비밀까지 새어나오면 큰일 아니옵니까?

zM9OFvp.jpg
민씨 : 날 겁박하는 것이냐? 지금 내 가문을 두고 흥정을 벌이는거냐? 감히 내 가문의 비극을 입에 올리면서 날 조정하겠다는 말이냐? 내가 마음만 먹으면 사가에서 당장이라도 정을 통했다는 종놈 하나 만드는건 일도 아니다. 내가 그리해주길 바라느냐?

y8BvFvK.jpg
바로 무릎 꿇고 비는 효순궁주.

8V02OHO.jpg
하지만 복수를 다짐합니다.

EdbnJlJ.jpg
대학연의를 마친 기념으로 잔치를 벌이는데

U6W8J2b.jpg
이방원이 효령과 충녕을 부릅니다.

kggF9Ql.jpg
바로 심기가 불편해진 양녕

Awq23bV.jpg
충녕 : 대학연의를 마치셨다니 축하드리옵니다.

lHMi3iN.jpg
양녕 : 그래. 고맙다. 내가 너희들의 맏형이자 이 나라의 세자다. 그런데 학문에 모범을 보이지 못 한거 같아 면목이 없구나.

DkhVWeB.jpg
효령 : 아니옵니다. 저도 그리 훌륭하지 못하옵니다.

gOyklDh.jpg
충녕 : 저하께서도 계속하여 정진하시면 곧 저희들을 능가하실겁니다.

LCgNFZc.jpg
도발하는 충녕과 빡친 양녕.

6QxkBOa.jpg
이방원은 양녕에게 병풍 글귀 풀이를 해보라 하고 양녕은 성공적으로 해냅니다. 그러나

MBubstq.jpg
이방원 : 충녕. 너는 어찌 생각하느냐?

yZtX2fF.jpg
충녕 : 저도 마찬가지 이옵니다. 세자 저하께서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신것 같사옵니다.
이방원 : 본래 어느 책에 실린 이야기냐?
충녕 : 예. 남조시대 양나라 요균이 지은 속제해기에 나오는 이야기 이옵니다.

C4j55Yy.jpg
놀라는 신하들.
박은 : 충녕대군께서는 병서에도 밝다고 들었사옵니다.
충녕 : 그저 두루 접하는 정도입니다.
황희 : 그정도가 아니라 온갖 병법에도 능통하다 들었사옵니다.
충녕 : 과찬이십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vl6b1Pw.jpg
양녕 : 병서에 통달했다고 실제로 군사를 잘 이끄는건 아니지요. 충녕은 아는건 많지만 용맹하지 못 합니다. 그게 문제지요.

zgD4FPc.jpg
충녕 : 용기는 아는것에서 나오고 두려움은 무지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허니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저같이 용맹하지 못하는 사람도 점점 용기를 얻어가겠지요.

VVPJy3X.jpg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하륜이 적당히 무마합니다.

MyryNYU.jpg
양녕 : 가끔은 몸을 움직일 줄도 알아야 하는것이다. 그렇게 앉아서 서책만 들여다보다가는 나중엔 아에 살찐 짐승처럼 뒤뚱거리게 될것이다.

2TYMRun.jpg
발리는 충녕.

0q4FjGe.jpg
양녕 : 내가 너 였다면 오늘 만큼은 잠자코 있었을거다. 허나 너는 절대 그럴 놈이 아니지. 틈만나면 제 학문을 뽐내고 싶어서 안달이 난 놈이다. 효행록의 글귀가 어느 서책 구석에 실려있는지까지 알아봤자 뭐하겠느냐? 정작 형제간에 우애를 해치는 일은 제일 앞장서서 벌이는 놈인것을. 아바마마도 대신들도 그걸 아셔야할거다.

EfkMEFp.jpg
충녕 : 그리 고까우시면 형님도 더욱더 학문에 매진하여 절 따라잡으십시오. 그럼 제가 받는 칭찬보다 열배 스무배 더한 칭송을 받으실겁니다. 형님의 글공부를 방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형님 스스로가 시간을 낭비하고 기회를 버리신겁니다. 저라면 안 그랬을 겁니다. 제가 장차 군왕이 될 사람이라면 주색잡기에 빠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거란 말입니다. 형님 스스로가 초래한 상황입니다. 남탓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형님은 충분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소리 들은 양녕은

WucxkZH.jpg
곽선의 집에 처들어가 어리를 만나고

dKXJbWj.jpg
그대로 어리를 끌고 가버립니다.

sH6TgoL.jpg
효순궁주는 민씨 집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밀고 하고

GtT06gP.jpg
민무율과 민무회가 잡혀와 고신을 받습니다.

Elh88FG.jpg
민씨가 눈물로 호소하지만...

228ruF0.jpg
이방원 : 나는 이제 사람이 아니오. 나는 오직 국왕이오. 피도 눈물도 잊어버린 존재요.

fMCLmxs.jpg
민씨를 외면하고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xHArDe4.jpg
국문을 중지하고 더는 죄 없는 사람들을 해치지 말아달라며 저들도 전하의 백성이라 하는 충녕.

O14Yusj.jpg
하지만 이윽고 도착한 양녕은 그들이 일전에 두 외숙부는 억울하게 죽었다며 전하를 원망했다 이릅니다.

Nd3qiPT.jpg
양녕 : 충녕은 서책에만 묻혀 살아 현실을 잘 모르옵니다. 정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군왕이 짊어져야 할것이 무엇인지도 짐작하지 못하옵니다. 아바마마의 뜻을 이해하는건 소자 밖에 없사옵니다.

이러한 양녕의 발언으로

EPMnYCR.jpg
이방원은 민무휼, 민무회의 유배를 명하며 한마디 합니다.

이방원 : 죄인들이 혹시 스스로 자결하여 죄를 씻겠다고 한다면 그리해도 좋다고 전하시오.

이렇게 그들의 운명은 결정이 납니다.

yiygEFq.jpg
충녕이 양녕에게 항의하지만

a2JnxUh.jpg
양녕 : 니놈 때문이다. 니놈이 감히 내 자리를 넘보기 때문이다. 니놈의 야심을 잘 안다. 어렸을때부터 내 눈에는 그게 보였다. 허나 소용없을 거다. 용상은 내 자리다. 내가 전하의 적장자고 내가 전하의 뜻을 잘 받드는 사람이다. 알겠느냐!

CCIDkkI.jpg
그리고 몰래 궁궐에 가둔 어리랑 술 마시다가

5S6Ausk.jpg
민씨가 온다는 소식에 어리를 황급히 숨깁니다.

HEl0EI4.jpg
민씨 : 니놈이야말로 악귀다. 물귀신처럼 아무나 잡아당겨 죽음으로 내모는게 바로 니놈이다. 널 낳은것이 이렇게 피맺힌 후회로 남을 줄은 몰랐다. 널 낳고 흘린 기쁨의 눈물이 이렇게 피눈물로 변할줄은 몰랐다.

cRQOC4r.jpg
그리고 어리가 잡혀온것이 사헌부를 통해 이방원에게 전달됩니다.

wVm1F3t.jpg
어이가 없어 웃는 이방원.

55fQQxh.jpg
유정현 : 지난번에는 초궁장이란 기생을 가까이 하다가 발견되어 서연관들이 제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방원 : 초궁장이란 기생은 또 누구요?
유정현 :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상왕전하께오서 잠시 가까이하던 기생이옵니다.

XbTcYsE.jpg
대노하는 이방원.

XnDVm9j.jpg
결국 충녕을 호출합니다.

WqUMTh7.jpg
이방원 : 너도 왕이 되고 싶은 것이냐? 말해보거라. 이 나라의 국왕이 되고 싶으냐?

YN5fwq3.jpg
충녕 : 예. 그렇사옵니다.

NWdNWnB.jpg
이방원 : 자신있느냐? 니 형보다 더 나은 국왕이 될거라 확신하느냐?

HWWkGdh.jpg
충녕 : 예. 그렇사옵니다.

mFRxfyT.jpg
이방원 : 그럼 니 힘으로 세자의 자리에 올라보거라. 절대로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 절대로 조정에 분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너의 학문과 너의 정치력으로 니 형을 제압해 보거라. 그럼 내가 널 세자로 삼을 것이다. 해보겠느냐?

wGDL9fi.jpg
충녕 : 예. 아바마마. 하겠사옵니다. 꼭 해내겠사옵니다!

양녕의 헛짓거리에 지친 이방원은 결국 충녕에게 기회를 주게 됩니다. 이렇게 양녕과 충녕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여자 욕심이 화를 불러오네요. 때와 장소를 못가리는 욕심에 구석으로 몰리는 양녕. 역시 충녕 코인이 정답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pz1rsHU.jpg
조영무 : 전하를 선택한것을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었사옵니다.

조영무가 퇴장했고 충녕의 장인과 아내인

Xx5Zp6N.jpg
lNqsxXg.jpg

심온과 소헌왕후가 등장 했습니다. 어라... 왜 눈물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벽이
22/04/24 01:09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어요. 항상 12시 재방을 보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왕. 아 심온, rip.
감전주의
22/04/24 01:15
수정 아이콘
심온을 본 순간 곧 죽을 사람이라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파인트리
22/04/24 01:19
수정 아이콘
회차가 적어서 성녕대군은 어떻게 구겨넣기가 빡센가보네요
22/04/24 01:21
수정 아이콘
일름보 세종대왕이라니 매우 재밌어요 크크크
22/04/24 01:33
수정 아이콘
심온 영감이 남의 집 걱정할 때가 아닌데...
롤스로이스
22/04/24 01:49
수정 아이콘
충녕의 야심을 보이면서 양녕이랑 대립구도 만드는게 새롭고 재밌어요
22/04/24 02:08
수정 아이콘
어리는 최후도 좀 불쌍하던데
왕자놈이 아주 여러군데 민폐를
봄바람은살랑살랑
22/04/24 02:21
수정 아이콘
글로는 다들 알긴 해도 충녕, 세종을 이렇게 그린 사극이 없었다 보니 더 새롭고 재밌긴 해요
캐러거
22/04/24 03:06
수정 아이콘
영무아재 ㅠㅠ
의문의남자
22/04/24 03:15
수정 아이콘
둘째는 왕위에대한 욕심이 없엏나요
샤카르카
22/04/24 03:40
수정 아이콘
저때 뒤끝으로 그렇게 수양한테 충동질한거냐 양녕.
22/04/24 04: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앉아서 서책만 들여다보다가는 나중엔 아에 살찐 짐승처럼 뒤뚱거리게 될것이다.
- 의외로 정답. 크크크
22/04/24 06:33
수정 아이콘
???:이제 심off겠네...
Liberalist
22/04/24 06:44
수정 아이콘
충녕대군 역 배우 연기가 속된 말로 개쩔더군요. 발성이며, 감정 표현하며... 이제 02년생이라고 하던데, 연기 난이도 무지막지한 고인물 사극판에 초특급 유망주가 드디어 나타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2/04/24 07:01
수정 아이콘
이제 어린시절 이민우 안재모 정태우는 잊어달라..
Bronx Bombers
22/04/24 07:14
수정 아이콘
반면 마누라 역 배우가 안습 ㅠㅠ 둘이 같이 이야기 하는 장면에서 한 쪽이 너무 안 받쳐주니 몰입감이 방해될 정도였......
22/04/24 10:22
수정 아이콘
예쁘니까 괜찮습니다..
의문의남자
22/04/24 10:38
수정 아이콘
;;; 넵.
22/04/24 13:07
수정 아이콘
라켓소년단 재수탱역을 했던 배우더라구요 동일 인물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크크크
눕이애오
22/04/24 07:36
수정 아이콘
사서마냥 충녕-세종 배우를 비만 배우로 캐스팅하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운동도 잘할 거 같이 생겨서 크크
미카엘
22/04/24 08:54
수정 아이콘
고기, 고기를 다오..
bettersuweet
22/04/24 09:00
수정 아이콘
태종이 세자가 될 기회주겠다고 할 때, 놀라면서도 절실하게 기회 잡으려고 하는 충녕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세종대왕도 사람이죠 아암..
22/04/24 09:04
수정 아이콘
훗날 소헌왕후라니 본방중 대놓고 스포 아닙니꽈?!!
안철수
22/04/24 09:51
수정 아이콘
막짤 처자 곱다 고와
재간둥이
22/04/24 10:19
수정 아이콘
중간에 포은선생이나와서 인지부조화가..
미카엘
22/04/24 11:47
수정 아이콘
충녕: 황씨가 칭찬을 잘해^^
쿼터파운더치즈
22/04/24 12:19
수정 아이콘
둘째는 욕심이 아예 없었다고 하고, 충녕은 위인전에 나오는 내용과 달리 권력에 대한 욕심, 티를 많이 냈다고 하죠 어필도 많이 하고
그런 부분을 이 드라마에서 잘 다루고 있는거 같아요
모리건 앤슬랜드
22/04/24 12:22
수정 아이콘
윗항렬 집안어른과 동서가 되는것도 문제인데 족보상으로는 할아버지와 그렇게 되어버렸으니 이게 어리보다 더한일이죠....
22/04/24 13:09
수정 아이콘
태종 관점 : 내 형이자 양아버지와 연애 한 여자와 스캔들을 일으킨 내 아들 부들부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629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268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506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27716 0
85114 [스포츠] 오늘 한화 vs NC 선발투수 [5] 월터화이트347 24/09/29 347 0
85113 [스포츠] [MLB] 오럼버스 [4] kapH567 24/09/29 567 0
85112 [연예] 어제 린킨파크 내한공연 직캠 영상 [6] 슬로2073 24/09/29 2073 0
8511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아웃, 어깨 수술 예정 [10] 무도사4517 24/09/29 4517 0
85110 [스포츠] [해축] 전반전에만 4골 넣고 포트트릭.mp4 [12] 손금불산입3317 24/09/29 3317 0
85109 [스포츠] 2025 양궁 1차 국가대표선발전 결과 [13] 김티모3635 24/09/29 3635 0
85108 [스포츠] 칼 앤서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마지막 모습 [4] SAS Tony Parker 2673 24/09/29 2673 0
85107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17] 무적LG오지환2215 24/09/29 2215 0
85106 [스포츠] (옛날 기사) 외국인 국대감독이 성공했을 때 국내 축구인의 감정 .... [22] 닉넴길이제한8자5439 24/09/29 5439 0
85105 [스포츠] [해축] 로드리 시즌 아웃 후 첫 경기.mp4 [6] 손금불산입2638 24/09/29 2638 0
85104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37] 윤석열5694 24/09/28 5694 0
85103 [스포츠] [KBO] 100타점 채우려고 끝까지 나온 문보경 [16] 손금불산입3490 24/09/28 3490 0
85102 [스포츠] [KBO] KT 위즈 5위 결정전 확보 [15] 손금불산입3346 24/09/28 3346 0
85101 [스포츠] 축구 협회의 문제점 [25] 안경4205 24/09/28 4205 0
85100 [스포츠] [양궁] 제56회 전국남여 양궁 선수권대회 결과 [4] Croove2631 24/09/28 2631 0
85099 [연예] [존 윅]세계관 공유 영화 [발레리나] 예고편 [4] Neanderthal3107 24/09/28 3107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15] 손금불산입4143 24/09/28 4143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14] 손금불산입5048 24/09/28 5048 0
85096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12] SKY923224 24/09/28 32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