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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4 19:01:0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997495079387927780_n.jpg (256.8 KB), Download : 5
Link #1 트랜스퍼마크트
Subject [스포츠] [해축] 감독 여론이 많이 안좋은 또 다른 클럽


바로 나겔스만의 바이에른 뮌헨.

물론 이 팀도 기준점이 하늘 위에 있는지라 어지간한 성적으로 잘했다 소리 못 듣는 클럽이긴 합니다만...

비야레알과의 8강 매치업에서 경기장 안팎으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지라 여론이 많이 안좋더군요. 바이에른 뮌헨 쪽에서 비야레알의 전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얕잡아 봤었고 이것에 선수들을 비롯한 비야레알 측이 꽤 불쾌감을 표현했다고. 시리즈 결과가 결국 저렇게 되어서 더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알레그리도 그렇고 나겔스만도 그렇고 감독 매물로 언급될 때 최상단에 언급되던 감독들인데 이래저래 고전하고 있는걸 보면 참 감독질이 쉽지만은 않긴 합니다.

Screenshot-2022-04-14-at-19-00-10-Bayern-Munchen.png

물론 늘 그랬듯 분데스리가 타이틀은 확보할 것으로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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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행자
22/04/14 19:07
수정 아이콘
브라쪼는 안 그래도 욕먹는 양반이 방송가서 비야레알이랑 붙어서 개꿀이다 크크크 시전했다가 더 욕먹고 있죠 크크크크크크
손금불산입
22/04/14 19: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세계 사람들이 다 바이언이 꿀이네 생각은 했겠죠 크크 그래도 그걸 상대팀 입장에서 공개적으로 나불거리면 쓰나
미하라
22/04/14 19:15
수정 아이콘
축구가 참 재미있죠.

똑같이 풀백 끌어다 센터백에 끼워넣었는데 카르바할 센터백을 선택한 안첼로티에겐 호평이 따라오고 폰지를 센터백으로 쓴 나겔스만에겐 이론만 앞세우는 마속같다고 까이는거 보면...
스웨트
22/04/14 19:17
수정 아이콘
전 다들 안재앙 안재앙 하길래 몰랐는데 호평이 있었나보네요
저번에 모드리치 펄스나인 세웠다고 욕먹던건 기억나는데
손금불산입
22/04/14 19:33
수정 아이콘
졸장이라고 모든 선택이 삽질인 것은 아니고 명장이라고 모든 선택이 신의 한수인 것도 아니죠. 물론 배경 상황이 많이 다르다지만 앞뒤 다 자르고 카르바할의 센터백 기용보다는 알폰소의 스토퍼 기용이 더 맞는 말처럼 들리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카르바할이 수비쪽에서 효과를 봤는데 폰지는 공격쪽에서 별 소득이 없었다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고...
22/04/14 1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아는 레알팬들은 다 까던데요 크크크크
오히려 저는 억울하게 까이는것도 좀 있다고 보구요
미하라
22/04/14 19:36
수정 아이콘
안재앙은 고정된 크카모 기용이나 1차전 라인업 복붙으로 까인거지, 3골 먹히고 교체한건 결과적으로 다 적중했고 마르셀루 투입이나 카르바할 센터백가지고 까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죠.
남행자
22/04/14 19:22
수정 아이콘
그야 레알마드리드는 당일 벤치에 전문 수비수가 사실상 카르바할 혼자여서 비상시 센터백 알바뛴게 이해가 되고
(남은 한명은 1군 데뷔도 안한 19살 수비수라서)

뮌헨은 당일 벤치에 센터백을 볼 수 있는 선수가 2명이나 있었는데 폰지가 나와서 알바를 본거라 결이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안첼로티 실드치는 여론은 거의 없고 까는 여론이 대다수였죠
미하라
22/04/14 19:45
수정 아이콘
안첼로티에 대한 여론은 경기중과 경기후가 크게 다른데 안첼로티가 투입한 호드리고가 결국 추격골을 터트리고 카르바할이 생각보다 센터백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레알이 승자가 되면서 경기 중간 교체카드와 선수기용에 있어서는 잘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나겔스만은 거의 만장일치로 뮌헨팬들에게 욕받이가 되었지만요.

팀 사정이 그랬어도 저는 카르바할이 부진하거나 팀이 졌으면 그 선택으로 똑같이 까였을거라 보거든요. 결국 중요한건 결과고 결과에 의해 양 감독의 처지가 극단적으로 나뉘는걸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aked Star
22/04/14 19:18
수정 아이콘
뮌헨정도면 비야레알한테 진건 좀 쪽팔린 일이긴 하죠
22/04/14 19:50
수정 아이콘
꿀도 잘 이기고 넘어왔다고 다 이긴 다음에 승리 인터뷰에서나 하는 건데... 진 순간 그저 웃음벨이죠.
라이프치히에서 넘어갈 때 너무 이미지 박살나고 가서 뮌헨 다음 팀 갈 때 감수할 께 커보이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닭강정
22/04/14 19:52
수정 아이콘
6관왕 감독을 자기 신념 때문에 내쫓고 돈 주고 데려온 감독을... 푸핳
브라쪼는 회네스 영감탱이가 지지하던데, 그 늙은이 여전히 뒤에서 설치고 있으니 브라쪼가 이만큼 나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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