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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5 16:45:54
Name kien.
Link #1 aew 유튜브
Subject [스포츠] [AEW] 여기서 이런 프로모가?
7분경에 MJF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CM 펑크, 
CM펑크: 너에게는 몹시 중요한 날이었겠지만 나에게는 그저 일요일뿐이었지. 




MJF: 나는 나 자신에게 약속했지, CM 펑크가 도망친 것과 상관없이  나는 세계최고가 되겠다고, 그리고 매일 괴롭힘을 당하는 꼬마들이 나를 보고 희망을 찾을 때는 너처럼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만약에 내가 중간에 그만둔다면 난 너보다 못한 사람이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지, 나는 MJF 이고 나는 너보다 잘난 사람이지, 그리고 넌 그걸 알고 있어!
번역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20452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약간 놀랐던 거는 여기서 갑자기 존 시나의 Hustle, Royal, Respect 성 프로모가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물론 이러고 다음주/다다음주에 비열하게 뒷통수 칠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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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_JiHwan
22/02/25 17:29
수정 아이콘
CM 펑크 : 사실이야? 사실이냐고?

맥스웰 : 사실이야.

를 마무리로 링에서 나가는걸 보고 박수갈채를 집에서 열심히 찐으로 쳤습니다.
설령 레볼루션에서 통수 엔딩이 나오던, 아니면 진짜 이야기이던 올해의 프로모 장면은 MJF가 갱신하면 갱신했지 저거 이상은 없다고 봅니다.

느슨해져가는 WWE에 AEW가 긴장감을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WWE는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 결과만 봐도 필 브룩스씨가 매번 승리하고 계셔서 저도 지치거든요.
22/02/25 19:12
수정 아이콘
빈스가 로만을 버리고 브록을 버릴리가 없어서 ㅠㅠ
22/02/25 19:48
수정 아이콘
이번 일챔은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
22/02/25 18:23
수정 아이콘
이 날 다이너마이트에 굉장히 좋은 장면이 많았죠.
드디어 경기가 확정된 목슬리 vs 대니얼슨, 태그팀 배틀로얄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 영 벅스와 레드래곤의 갈등,
저 프로모만 아니었어도 올해의 프로모 후보라고 생각했던 에디 킹스턴과 크리스 제리코의 프로모까지.
근데 쇼가 끝나고 나니 MJF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진짜 완벽하게 쇼를 훔쳤습니다.
소이밀크러버
22/02/25 18:28
수정 아이콘
간만에 프로모만으로 소름이 돋았어요.
22/02/25 19:26
수정 아이콘
파이프팜 이후 최고의 프로모중 하나였다 생각합니다
바람생산공장
22/02/25 19:31
수정 아이콘
Cm펑크 엄청 미안하게 만들기... 크크크.
어린 선수이다보니 이런 프로모도 가능하군요.
22/02/25 19:47
수정 아이콘
성공한 펑빠이자 펑까가 보여주는 진실된 프로모라는 평이죠. 벽을 뛰어넘은...
멋지게 잘보고 나중에 잇츠 트루 뎀 트루가 생각나서 폭소한건 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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