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홈에서 울버햄튼과의 일전을 펼쳤습니다.




전반 초반, 마갈량이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은 황희찬 (리그 5호 골)
부상 복귀 후 첫 골입니다.





하지만 후반 82분 페페가 동점골을 넣었고 (거짓말 아닙니다 페페 골 맞습니다)









종료 직전, 라카제트가 찬 공이 조제 사의 손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갑니다!!!!!!
(슛보다는 사카 쪽을 노린 크로스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이는데, 조제 사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아스날이 울버햄튼의 늪축구를 극복하고 극적인 2:1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아스날은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20개 이상의 슈팅을 퍼부으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울버햄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아르테타는 마르티넬리 대신 페페(!), 소아레스 대신 은케티아를 투입하며
더욱더 공격적인 전술로 울버햄튼을 몰아붙이더니
결국 교체투입한 페페가 동점골을 넣었고 (어시스트 역시 교체로 들어간 은케티아),
결승골 상황 때 라카제트에게 중요한 패스까지 하면서
아르테타의 용병술이 제대로 맞아 떨어지는 동시에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이로써 아스날은 리그 3연승과 함께 4위 맨유와의 승점 차이를 1점 차로 바짝 좁혔습니다.
(맨유보다 두 경기 덜 치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