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8 15:18:28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ddddddd.jpg (111.1 KB), Download : 3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넷플릭스에서 인기 많은 작품 만드는 국가 순위 (수정됨)


https://www.whats-on-netflix.com/news/what-countries-produce-the-most-popular-netflix-shows-and-movies/


한국의 경우 작년 2021년 기준 분기별로 3(4.36%)-5(4.49%)-2(5.36%)-2(11.81%) 위 순인데
점유율을 보면 계속 성장해 나간것을 알수있죠
4분기는 오징어게임(9월 17일 공개) 이후로 다른 한국 컨텐츠들도 주목을 받은 탓인지
미국을 제외한 첫 두자리수 점유율
사용언어, 인구수, 문화권을 감안하면 한국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면 스패니쉬 많이 쓰는 스페인과 콜롬비아도 쎄다는
위키피디아 피셜 전세계에서 약 4억 5천 200만명이 스페인어를 쓴다고(남미권 국가 대부분과 유럽 몇몇 국가)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D%8E%98%EC%9D%B8%EC%96%B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로콜라
22/01/18 15:33
수정 아이콘
주모~
덴드로븀
22/01/18 15:35
수정 아이콘
봤나 지구인들아! 이게 꼬레아 빠와다!
트리플에스
22/01/18 15:35
수정 아이콘
문화강국임이 확실합니다.
StayAway
22/01/18 15:36
수정 아이콘
대충 다시는 어쩌고..짤
22/01/18 15:41
수정 아이콘
저게 진짜 대단한게 영어, 스페인어 같은 언어빨 없이 이뤄낸 것이란 점이죠. 지금 정도의 영향력만 꾸준히 발휘되었으면 합니다.
22/01/18 15:44
수정 아이콘
김구선생 행복사
22/01/18 15:53
수정 아이콘
한국어라는 페널티 있는데도 2위라니
Paranormal
22/01/18 15:53
수정 아이콘
이게 문화승리다 이겁니다!
탑클라우드
22/01/18 15:58
수정 아이콘
스페인은 종이의집이 대박이었을 듯 하고, 한국은 그야말로 황당하네요.
베트남 넷플릭스 탑10은 거의 매주 한국 드라마가 5개 이상이더라구요.
동년배
22/01/18 16:15
수정 아이콘
지난주 KBS 세계는지금 보는데 터키에서는 현지인이 취재해서 한국어로 리포트 하고 미얀마에서는 난민이 한국어로 인터뷰하고.... 세계선이 어디선가 뒤틀린게 틀림없습니다.
及時雨
22/01/18 16:18
수정 아이콘
그 터키 유튜버분 진짜 한국말 잘하시더라고요
22/01/18 17:01
수정 아이콘
드라마의 힘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도 스페인어로 욕설인것으로 추정되는 부타를 배웠으니깐요
지구반대편 어딘가에선 누가 열여덟을 배웠겠죠?
샤르미에티미
22/01/18 17:02
수정 아이콘
겨울연가 이후로 한류 열풍이라는 보도가 많이 쏟아졌었는데, 나중에 다시 취재하면서 과장이고 거품이었다는 걸로 알려지면서 깎아 내려지기도 했죠. 보아가 일본에서 인기 있다는 걸로도 비슷했는데, 이건 인기 있는 건 사실이어서 일본 사람들이 보아를 한국 가수가 아니라 일본 가수로 생각한다면서 폄하 되었었죠. 지금 보면 그 모든 게 쌓여서 차근차근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시아에서 대박을 터뜨렸지만 서양쪽에서는 미미했는데 그 미미한 게 점점 쌓여서 그쪽에도 유의미하게 한국 컨텐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리 잡게 되고 그렇게 되니까 전세계적 히트가 되는... 꾸준한 퀄리티 상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네요.
겨울연가를 시작점으로 봐도 20년이 걸린 거고 겨울연가로 터진 거지 (오징어게임이 터졌듯) 그 전부터 쌓아왔다는 의견들이 많으니까 더 걸렸다고 봐야겠죠. 근데 그 동안 경쟁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만족감을 줬기에 한국 컨텐츠 팬들이 유지 되고 유입되어서 현재의 판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와중에 튀는 작품들이 관심도를 확 끌어올리는 시기들이 있었고 오징어게임은 그 중에서도 이레귤러고요.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가수들도 영향을 줬으리라 보네요. 당연히 가수들도 컨텐츠 영향을 받았을 거고요. 이게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지만 판이 이렇게 커졌다고 쉽게 얹혀가려는 제작자들이 유의미하게 많아지지 않는 이상은 사그러들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20년 이상 성장을 지속해오던 건데 자본이 더 들어와서 더 성장하면 성장했지 하락할 일은 당분간은 없겠죠.
아이군
22/01/18 20:29
수정 아이콘
한류 곧 끝난다(from 2003년).... 그 끝난다는 한류는 계속 커지고 커졌죠..
꿈트리
22/01/19 09:44
수정 아이콘
국가가 수출성장형구조다보니, 연예계도 그런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을거라 봅니다.
묘이 미나
22/01/18 18:46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한국 상대로 몰카찍는거같음
Bronx Bombers
22/01/18 20:40
수정 아이콘
(대충 김구 선생 짤)
(대충 앤디 짤)
22/01/18 21:34
수정 아이콘
김구가 한국이 문화 강국이 되어야 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나요?
몰라서 여쭙습니다.
moodoori
22/01/18 23:19
수정 아이콘
김구 '나의소원'
어강됴리
22/01/19 05:08
수정 아이콘
백범일지 마지막 부분에 나옵니다

오직 한 없이 가지고싶은 것이 문화의 힘이다
22/01/19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 해당부분은... 언제 읽어도 좋은 글이기는 합니다만...
우리의 '대중문화'를 이야기한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화 전체을 놓고 쓴 글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Kpop이라든가, 우리 드라마 같은 상품들도 우리 문화의 일부인만큼.. 당연히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쓴 글이지요.

****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의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피로사회
22/01/22 11:12
수정 아이콘
김구선생님이 지금 이 나라의 “대 혐오의 시대”를 보시면
무슨말씀을 하실까요
문성은
22/01/23 02:01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22/01/23 02:10
수정 아이콘
뭐 그 시대라고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니었고, 지금이라고 추하기만 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흐흐흐.
더 나아지겠지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22/01/19 14:35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티모대위
22/01/19 12:34
수정 아이콘
평생 자막볼 생각 없던 미쿡인들에게 자막주입을 시켜줬다는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311 [연예] [뉴진스] 'Bubble Gum' 스틸컷 모음 (+사진 대량 추가, 스압) [8] Davi4ever1009 24/04/27 1009 0
82310 [연예] [뉴진스] 'Bubble Gum' M/V [85] Davi4ever4116 24/04/27 4116 0
82309 [연예] 뉴진스가 랜덤 포카 상술 안 하는게 팬 입장에서 편한 이유 [53] pecotek4305 24/04/26 4305 0
82308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6, #7 / 인기가요 MC가 된 이서 [5] Davi4ever823 24/04/26 823 0
82307 [연예] [뉴진스] 신곡 뮤비 공개를 앞두고 오늘 공개된 화보 모음 [28] Davi4ever2668 24/04/26 2668 0
82306 [스포츠] 머리숙여 죄송하다 [28] 닉넴길이제한8자4133 24/04/26 4133 0
82304 [연예] 관심을 빼앗겨 버린 지코의 신곡 'SPOT!' (feat.제니) [24] BTS3684 24/04/26 3684 0
82303 [연예] 정형돈 최고의 곡은? [34] 손금불산입2624 24/04/26 2624 0
82302 [스포츠] [KBO] 황재균 ABS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mp4 [80] 손금불산입5807 24/04/26 5807 0
82301 [스포츠] [KBO] ABS 판정 기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76] TheZone5266 24/04/26 5266 0
82300 [스포츠] [한화vs두산] 상대팀 타자들은 이렇게 쉽게 점수 내던데? [26] 겨울삼각형2702 24/04/26 2702 0
82299 [연예] [단독]"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200] Manchester United10098 24/04/26 10098 0
82298 [연예] 민 대표 풋옵션 실현시 기대 이익에 대하여 [14] 어강됴리3404 24/04/26 3404 0
82297 [스포츠] 반ABS의 선봉장이 된듯한 류현진 [69] Pzfusilier5549 24/04/26 5549 0
82296 [연예] 주주간 계약과 재협상에 대한 썰(?)이 나왔습니다 [112] 법돌법돌6339 24/04/26 6339 0
82295 [스포츠] [NBA] 이 시대 최고의 감독은 누구다 [13] 그10번1767 24/04/26 1767 0
82294 [연예] 하이브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262] Leeka12873 24/04/26 12873 0
82293 [스포츠] 이천수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 [23] kurt5534 24/04/26 5534 0
82292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3 변요한 편, 삼식이 삼촌 예고편 그10번1037 24/04/26 1037 0
82291 [연예] 방시혁 의장과 뉴진스가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28] 우주전쟁6018 24/04/26 6018 0
82290 [올림픽] 단독: 올림픽 진출시 황선홍 A대표 1옵션이었다 [28] SAS Tony Parker 3549 24/04/26 3549 0
82289 [연예]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난다"…민희진이 토로한 '주주간계약'은 [362] Leeka11211 24/04/26 11211 0
82287 [연예]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연인과 결혼…연예계 은퇴 [42] VictoryFood6503 24/04/26 65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