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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0 03:35
저러고 4년만에 죽을줄 본인도 몰랐겠죠
오늘 저장면 말고도 민제가 식구들한테 세자 에 관한이야기 꺼내지 말라고 죽을수도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아 이거 미래를 보여주는구나 싶더라구요
22/01/10 10:16
이제껏 강씨가 착하게만 나오는 경우도 없었긴 한데 이렇게까지 대놓고 나쁜사람으로 만들었네요. 타이틀롤이 이방원이라서 그런지 이시대 다룬 여타사극들에 비해 이방원 제외 다른 캐릭터들이 좀 그렇더라구요. 이방원의 모든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캐릭터로만 채워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성계도 가족/가신들 다 죽어나가기 직전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결단내린 이방원 덕분에 왕 되놓고 또 탓은 엄청하고 정몽주는 이성계측 핍박하는 포지션을 과하게 강조하고 강씨는 드라마 초창기에 살려준 은혜에 이방원이 처음에는 깍듯이 어머니로 대하는 모습까지 심어서 통수2배 캐릭으로 만들고...아마 형들도 동생들도 민씨도 양녕도 그럴만했다 라는 이유를 또 만들것 같네요
22/01/10 17:56
이번에는 그런 모습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유동근의 이방원은 처음부터 완성된 정치인의 모습이라 두려울 수 있는데, 주상욱의 이방원은 아직도 미숙한 이미지라 강씨가 죽기 전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지금 모습으로는 강씨가 마음껏 요리할 수 있을 수준...
22/01/10 11:21
앞으로 이방원 시대를 다루는 사극이 또 나올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동안의 수많은 사극 + 이번의 태종 이방원까지 봤을 때 더 이상 새로운 시각에서 당시 시대를 해석할 게 남아있나 모르겠네요 크
22/01/10 15:25
뭐 다 자기입장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이 두 사람 얘기는 볼때마다 강씨가 무리한 욕심 부렸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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