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09 23:14:36
Name 니시노 나나세
File #1 Screenshot_20220109_230820_Samsung_Internet.jpg (212.2 KB), Download : 6
Link #1 MLB
Subject [스포츠] 피지알러가 감독이라면 누굴 고르겠습니까? (수정됨)


1997~2000 페드로  vs 1999~2002 랜디 존슨

저시기 페드로는 사이영 3회 수상

랜디옹은 사이영 4연패.

일단 비율 스탯은 페드로가 우위에 있고 누적은 랜디존슨이 우위에 있습니다.

보통 여기에 92~95 매덕스도 들어갈만한데 아무래도 단축시즌이 두 번이나 껴있어서 저 둘 보다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근데 진짜 고르긴 힘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2/01/09 23:18
수정 아이콘
이닝소화력이 그나마 랜디 우위인데 페드로도 연평균 220이닝 넘으니까 페드로 고르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1/09 23:20
수정 아이콘
보통 사람들이 페드로 누적 보면서 생각보다 꽤 쌓여있는 누적에 깜짝 놀라긴 하죠 크크크

그러고보면 야구가 진짜 급속도로 변하고 있긴 한 것 같아요.
저 때만 해도 워크 호스 소리 들으려면 250이닝은 먹었어야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규정 이닝 살짝 넘긴 사이영 위너도 나오니 말이죠.
22/01/09 23:50
수정 아이콘
2000년 이전의 에이스들은 거의 등판하면 7-8이닝 던지고, 조금 컨디션 좋으면 완투였으니까요. 굳이 명예의 전당 투수들이 아니더라도
케빈 브라운, 리반 에르난데스, 올란도 에르난데스, 로저 클레멘스, 팻 헨트겐, 데이비드 웰스, 브렛 세이버하겐, 커트 실링 등등등...
복합우루사
22/01/10 00:1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완봉형 투수였고...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충격적인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할교수님..... 그립습니다.
22/01/10 00:22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이후에 생각나는 투수는 언급하신 로이 할러데이와 CC 사바시아 정도가 떠오르네요.
무적LG오지환
22/01/09 23:18
수정 아이콘
감독이라면 저 100이닝 때문에 랜디를 고르는게 맞지 않나 싶지만 전 감독이 아니니깐 페드로!
22/01/09 23:23
수정 아이콘
둘중에 아무나줘도 좋은데...
그래도 저는 랜디존슨처럼 체격이좋은 스타일이좋아서..
스타나라
22/01/09 23:24
수정 아이콘
둘이 125이닝 차이니까...4년 기준 매 경기마다 1이닝씩 투구이닝이 차이가 난 샘이네요.
불팬이 아주 강한 팀이면 패드로가 맞고, 중무리를 운영해야 할만큼 불팬이 헐거운 팀이면 랜디가 맞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단지 좌완투수라서 랜디옹을 골라 보겠습니다. 좌완에 빠른볼이니까!!
무적LG오지환
22/01/09 23:27
수정 아이콘
경기당 이닝은 둘 다 7.4이닝입니다.
페드로가 잔부상이 있어서 고작 연평균 220이닝밖에 못 먹었을 뿐이죠 크크
스타나라
22/01/09 23:28
수정 아이콘
앗 아아...평균이 아니라 누적으로 등판경기가 17경기나 차이나는 거였군요;;;;;;;;
22/01/09 23:29
수정 아이콘
랜디요.
그냥 시원시원해서.
이세계 띵호잉루
22/01/09 23:32
수정 아이콘
랜디요.
솔직히 고민하는데 너무나 사치입니다. 둘다 무조건 써야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2/01/09 23:32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 명은 왼손 패스트볼-슬라이더, 한 명은 오른손 패스트볼-체인지업 조합까지 갓벽...
니가커서된게나다
22/01/09 23:55
수정 아이콘
할 수 있으면 둘다
안되면 조금이라도 연봉이 낮은 선수요
무적LG오지환
22/01/10 00:04
수정 아이콘
해당시기 연봉 총합은 페드로 33.79m, 랜디는 49.75m입니다.
페드로는 서비스타임 기간이 2년 포함 되어있거든요 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2/01/10 00:07
수정 아이콘
페드로네요 감사합니다
Energy Poor
22/01/10 00:02
수정 아이콘
벤클을 대비해 랜디 존슨으로...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10 00:34
수정 아이콘
10년으로 끊으면 무조건 맛스타 교수님인데....
이탐화
22/01/10 00:36
수정 아이콘
거의 동급인데 한쪽은 비둘기도 폭파시켰으니 키 큰 사람 고르겠습니다
22/01/10 00:38
수정 아이콘
저는 레드삭스 팬이니까 의리를 지켜서 페드로 가야죠
앙겔루스 노부스
22/01/10 00:40
수정 아이콘
이건 혼슨이죠
22/01/10 00:53
수정 아이콘
좌우놀이 기준으로 하면 우투좌타의 유행이 돌았던 크보의 기준으로 하면 랜디 고르겠습니다.
(물론 두사람은 좌우 안가리는게 문제지만...)
22/01/10 01:04
수정 아이콘
외계인 써볼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써야징!
메펠마차박손
22/01/10 01:04
수정 아이콘
모르겠으니 더 간지나는 랜디옹으로..
DownTeamisDown
22/01/10 01:16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 있으면 좋긴 한데 그리고 하나라도 있으면 데려올텐데
그래도 하나 고르라면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존슨 데려올것 같긴 합니다
늘지금처럼
22/01/10 01:39
수정 아이콘
제 기준 전성기의 충격은 외계인쪽이 더 강렬해서 저는 외계인 한표!
22/01/10 02:12
수정 아이콘
무조건 랜디 존슨이요. 이건 이닝으로 볼 게 아니라 경기 출전 수로 봐야되는데 4년 동안 17경기 차이면 1년에 4경기씩 차이나는 겁니다. 선발 투수한테 4경기는 결코 적은 경기가 아니죠. 세부적인 데이터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게 아니라면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1선발이 더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이야기상자
22/01/10 04:38
수정 아이콘
도긴개긴인데 이러면 이닝 수 때문에 랜디존슨요
약설가
22/01/10 07:59
수정 아이콘
어느 한 쪽을 고르기도 황송하네요.
외계인이 25~28세 시즌이었고 사진가분은 35~38세 시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연도의 활약만 감안하면 사진가의 미세 우위이고 미래까지 염두에 두고 고른다면 외계인을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미래를 모른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루크레티아
22/01/10 08: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둘 다 누굴 데려다 놔도 타자들이 못치니까 이닝 많이 먹은 랜디요.
무더니
22/01/10 09:08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그냥 취향차이..? 랜디고를래요 제게는 좌완파이어볼러가 더 간지나니까!
나이로비
22/01/10 09:22
수정 아이콘
좋은거 많이쓰고 싶으니까 랜디
Old Moon
22/01/10 10:36
수정 아이콘
저는 랜디 존슨이요.
22/01/10 10:39
수정 아이콘
원투펀치로 쓰겠습니다
태공망
22/01/10 13:26
수정 아이콘
레드삭스 팬이었지만 이닝까지 많이 먹어주는 좌완파이어볼러는 무조건 데려와야죠 크크
StayAway
22/01/10 16:28
수정 아이콘
풀 시즌을 보자면 그나마 랜디를 고민할 수도 있겠지만
월시 3승3패에서 같은 컨디션인 둘 중에 한 명만 고르라면 무조건 페드로
떤더메이커
22/01/11 23:09
수정 아이콘
얼굴 귀여운 페드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160 [연예] 악성 우결충 모음집 [23] 마이스타일10412 22/02/14 10412 0
66159 [스포츠] [축구] 2030년 피파 월드컵 개최 후보군들 [22] 우주전쟁5683 22/02/14 5683 0
66158 [스포츠] 2022년 K리그 1 팀별 유니폼 정리 [13] 及時雨4518 22/02/14 4518 0
66157 [올림픽] [컬링] 21:05 부터 여자컬링 한일전이 시작됩니다. [47] Croove8812 22/02/14 8812 0
66156 [올림픽] 이상화&고다이라 나오 2022 베이징 [8] Croove7484 22/02/14 7484 0
66155 [연예] [태연] 'INVU' M/V [20] Davi4ever4150 22/02/14 4150 0
66154 [연예] [에이핑크] 'Dilemma' M/V (+응원법) [9] Davi4ever3100 22/02/14 3100 0
66153 [연예] 에픽하이 '그래서 그래' (Feat. 윤하) M/V [9] Davi4ever4178 22/02/14 4178 0
66152 [올림픽] 도핑 적발 러시아 피겨 선수 발리예바 올림픽 출전 허용 [65] 박수11664 22/02/14 11664 0
66151 [스포츠] [해축] 바이에른 뮌헨에게 우승보다 더 희귀한 장면 [15] 손금불산입5292 22/02/14 5292 0
66150 [스포츠] [해축] 마냥 웃지만은 못할 극장골.gfy [16] 손금불산입5312 22/02/14 5312 0
66149 [연예] 오늘자 미국판 토토가.jpg [22] 캬라11027 22/02/14 11027 0
66148 [스포츠] [NFL] SUPER BOWL 56 LA RAMS 우승! [38] 담배상품권4334 22/02/14 4334 0
66147 [스포츠] [KBO] 은퇴투어 할 수 있는 급은 어디까지일까요? [138] 손금불산입8487 22/02/14 8487 0
66146 [스포츠] [EPL] 뉴캐슬 리그3연승 신바람.gfy [11] 낭천4376 22/02/14 4376 0
66145 [스포츠] [해축] 강팀은 안풀릴 때 세트플레이로 해결한다.gfy [8] Davi4ever4764 22/02/14 4764 0
66144 [스포츠] [해축] 리그 3연패에 빠진 토트넘.gfy [13] Davi4ever5738 22/02/14 5738 0
66143 [스포츠] [NFL] 슈퍼볼 LVI이 어느새 10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5] kama5008 22/02/13 5008 0
66142 [올림픽] [쇼트트랙] 대한민국 여자계주 은메달!! [36] 1절만해야지10135 22/02/13 10135 0
66141 [연예] 2022년 1월 여자가수 음반판매량(가온기준) [3] VictoryFood3598 22/02/13 3598 0
66140 [스포츠] [복싱] 아빠 후광 아주 달달해... [11] 우주전쟁8524 22/02/13 8524 0
66139 [연예] 오늘부터 운동뚱 시즌2 티저 [12] 츠라빈스카야8991 22/02/13 8991 0
66138 [올림픽] [컬링] 조금전 나온 김경애의 예술구 [15] Croove10332 22/02/13 103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