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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6 09:50:39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etoday.co.kr/news/view/2093885
Subject [스포츠] 노박 조코비치 호주 입국 거부당해...
9c5b916d3ba6bc1e1ba348c7f7e50248?impolicy=wcms_crop_resize&cropH=2000&cropW=2997&xPos=1&yPos=0&width=862&height=575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참석차 호주로 입국하려고 했던 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이유는 코로나백신 면제 자격과 관련한 입증서류를 제시하지 못해서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호주오픈테니스대회는 모든 선수가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참가가 가능하고 백신을 맞지 못한 경우 미접종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조코비치가 이와 관련한 납득할만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조코비치 측은 이미 조코비치가 작년에 코로나19에 감연된 적이 있어서 자연적인 항체가 생겼으며 이 때문에 굳이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조코비치가 호주에 다시 입국해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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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2/01/06 09:52
수정 아이콘
뭔가 혁신적인 방법이라도 있는 줄 알았더니 크크크크크 어이가 없네....
22/01/06 09:53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 아웃
22/01/06 09:53
수정 아이콘
안맞는거는 개인의 신념이니까 오케이
하지만 나 걸렸으니까 자연항체 이러면서 저러니까 뭐하는짓인가싶네요
어지간히 비호감임 조코도
내년엔아마독수리
22/01/06 09:54
수정 아이콘
걸리고 나서 반성이라도 한 줄 알았더만 사람 안 변하네요
신류진
22/01/06 09: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백신을 안맞았구나
나랑드
22/01/06 09:55
수정 아이콘
역시 호주는 호감입니다.
위원장
22/01/06 09:57
수정 아이콘
방법이 있다길래 의아했는데 역시나...
닭강정
22/01/06 09:59
수정 아이콘
뉴스 링크 긁다 글쓰는게 늦었네요 힝힝
아무튼... 세르비아 대통령에게 찔렀는지 대통령이 부당한 대우 멈추라고 했는데 호주 입장에서는 노백스 조코비치만 예외해서 입국 허가하는게 부당한 거야 이 사람아-_-;
싶어요싶어요
22/01/06 10:03
수정 아이콘
참 가지가지한다라는 말로는 이제 부족할 정도네요 크크.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안티백서하면서 백신안맞고 호주불참하면 전 진심으로 존경할겁니다.
22/01/06 10:06
수정 아이콘
준비서류가 너무 허술한거 아닌지...
동년배
22/01/06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GOAT를 노릴 수 있는 선수가 안티백서라 여기서 커리어가 멈춘다면 진짜 웃길겁니다.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호주 뿐만 아니라 프랑스도 안될 것 같은데
회색사과
22/01/06 10:15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정말 확고하고 존경할만한 신념이네요..

프로로서 자기 기량이 압도적인 순간이 길지 않다는 걸 느낄텐데..
벨로티
22/01/06 10:17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는 꽤 길긴 했...흐흐
회색사과
22/01/06 10:30
수정 아이콘
아 절대적인 길이 말고..
남은 길이가... 입니다 크크크

나달 선수만 봐도... 19년이랑 20년이랑 느낌이 훅 달라졌다고 느껴서요..
달달한고양이
22/01/06 10:15
수정 아이콘
뭐야 이게…러시아 백신은 인정안되서 참가 못하게 하는 선수도 있다던데 걸렸다고 패스하면 대낭패죠 크크
22/01/06 10:16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89822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1189592

선후관계 따지면 조코비치가 무작정 입국한게 아니라
먼저 호주정부+대회조직위가 특혜를 줄려고 했고
국내 여론이 들끓자 부리나케 막는 모양새에 가까워요.

호주 하루 확진자가 6만명이 넘었고, 확진된 간호사가 병원에 인력이 없어 계속 일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는데,
해외 체류 자국민도 몇달전까지 엄격하게 통제하며 입국허가하던 나라에서
외국인이 백신도 안 맞고 특혜 받아 들어온다고 하면 당연히 사람들이 개빡치겠죠;;;
트리플에스
22/01/06 10:21
수정 아이콘
호주에서 하루 6만명??? 진짜 전세계는 헬 그자체군요....
Rorschach
22/01/06 10:28
수정 아이콘
어제 기준으로 미국 59.6만명, 프랑스 27.2만명, 영국 21.8만명, 이탈리아 17.1만명, 스페인 11.8만명이었죠...
썬업주세요
22/01/06 10: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호주는 인구도 적고 인구밀도는 정말정말 낮은데 6만명이면 어마어마하네요.
타츠야
22/01/06 10:17
수정 아이콘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도 있는데 그 결과를 제출했다면 백신과 동일하게 인정해줬을 것 같습니다. 그것조차 준비를 안 했다면 항체가 없을 확률이 높겠네요.
산밑의왕
22/01/06 17: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확진후 완치자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완치증을 주니 그런거라도 들이밀면서 인정해 달라고 해야지....
타츠야
22/01/06 21: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무슨 베짱인지 모르겠네요.
Rorschach
22/01/06 10:19
수정 아이콘
이게 호주오픈이 열리는 빅토리아 주정부 측에서 대회출전을 오케이 해 줬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BBC 뉴스 보면
The comments seemed to represent a change in his position, after he said on Tuesday that the Victoria state government had provided the player with an exemption to enter the country and that officials would act "in accordance with that decision".
이렇게 나와있는데, 이게 어떤 선에서 허가를 해 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허가해줬다는 이야기 나가고 호주 내부에서 시민들 여론이 진짜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와는 별개로 연방정부 측에서 결국 입국불가를 때려버렸죠. 그 와중에 세르비아 대통령이 제일 이상함...
Quarterback
22/01/06 10:32
수정 아이콘
역시 안티백서들은 노답! 안티백서 OUT!
비오는월요일
22/01/06 10:32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는 지금 테니스판에서 제일 슈퍼스타인데 어떻게든 참여시키고 싶었을겁니다.
그래서 봐줄려고 했는데 최소한도 안한거 같네요.
항체검사 통해서 항체가 있다는거 입증하면 백신이랑 비슷한 취급일텐데요.
22/01/06 10:57
수정 아이콘
조코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동유럽 출신이라 페/나에 비해 덜 주목받는 면도 있고 해서 언더독이라 생각하고 응원해 왔는데, 코로나 시국에 하는 짓을 보고는 접었습니다.
22/01/06 11:38
수정 아이콘
앞으로 모든 대회가 접종자만 참가할 수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맞겠네요.
서쪽으로가자
22/01/06 11:41
수정 아이콘
호주 나름 빡세게 락다운도 몇 번 씩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속절없이 (-_-);;;
22/01/06 12:32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테니스 GOAT 는 조코비치 인가요 페더러 인가요?
아니면 조나페 3인 인가요??
벨로티
22/01/06 12:55
수정 아이콘
서로 앞서는게 달라서... 현재폼을 고려하면 조코비치가 다 넘어서겠지만 백신을 계속 안 맞고, 대회에 제대로 나갈 수 없다면 그냥 취향차이일듯 합니다.
나랑드
22/01/06 13:30
수정 아이콘
조나페 3다 역대급이긴하죠...
22/01/06 14:30
수정 아이콘
GOAT는 독보적으로 뛰어나야 한 명을 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셋 다 비슷비슷하다고 봐서..
가이다이
22/01/06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이후로 그냥 조코비치입니다. 그랜드슬램, 마스터즈, 빅타이틀, 상대전적, 1위기간, 역말 세계랭킹기간 1위 등 페나가 조코비치한테 이길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특히나 커리어를 따질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들은 전부 조코비치가 앞서고 있으니까요
22/01/07 09:23
수정 아이콘
보통 스포츠 종목에서 GOAT를 논할 때는 해당 종목에서 동시대는 물론 그 전과 후를 통틀어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어 이견의 여지가 없어야 붙여주는 칭호인데, 테니스에서는 조코비치가 미세하게 앞서긴 하지만 그렇다고 압도적인 것은 아니라 이견이 있을 수 있죠. 특히, 제일 중요한 메이저 대회 타이틀 갯수는 이제서야 3자 동률이 된거지 아직 앞서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에 타이틀을 추가하면 그래도 한발짝 앞서 간다고 볼 수도 있었는데, 코로나라는 변수 때문에 어찌 될런지,....?
Lord Be Goja
22/01/06 12:38
수정 아이콘
걸릴때도 이상한 행사 열었다가 걸려서 조리돌림당하지않았나요?
https://pgr21.com/spoent/50591?
22/01/06 13:43
수정 아이콘
인스타댓글에
Novax Djicovid 라고 있네요.
곧미남
22/01/06 15:42
수정 아이콘
아주 시원하네요!
22/01/06 15:50
수정 아이콘
조코 팬인데 어쩔 수 없는거죠.
o o (175.223)
22/01/06 20:16
수정 아이콘
테니스계의 균형을 위해 백신을 멀리하시는...
Liberalist
22/01/06 20:21
수정 아이콘
과학적인 근거 제대로 대지도 못하는 주제에 백신 싫다고 빽빽거리는 안티백서들 극혐하는 입장에서는 꼴 좋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애초부터 조코비치한테 특혜를 주려고 했던 측이 정신 나간거였고, 지금이라도 뒤늦게나마 올바르게 일처리가 된거죠.
청춘불패
22/01/06 23:30
수정 아이콘
백신 미접종자인 어빙도 파트타임 농구선수니
파트타임 테니스선수 하면 되겠네요ㅡ
뜨와에므와
22/01/07 13:27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전설이 되느냐, 안티백서의 전설이 되느냐

안티백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이런 커리어를 포기하면 그건 진짜 전설감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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