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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4 14:01:22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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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아스날 21-22 시즌 전반기 한줄평 (수정됨)


평점과 한줄평을 매겨보았습니다. 평점은 해당 선수의 기대치와 역할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겼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이나 코멘트들을 환영합니다.

A : 매우 잘함
B : 잘함
C : 평범
D : 못함
F : 매우 못함



GK

베른트 레노 : C
패배의 책임이 전부 레노에게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 턴은 누가봐도 램스데일의 턴이다.

아론 램스데일 : A
'램스데일 왜 삼?'이 '램스데일 왜 이제야 삼?'으로 바뀔 정도.



DF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 B+
최근의 좋은 퍼포먼스와 폼으로 브라질 국대 찍먹까지 하고 옴.

벤 화이트 : B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어필하며 소위 닥주전을 확보하고 팀 내 출전 시간 1위를 기록 중.

롭 홀딩 : C
크게 미덥지 못한 백업으로 다시금 돌아갔다.

토미야스 타케히로 : B+
뜯어보면 툴이 월등한 것 같진 않지만 부족함은 더더욱 없었다.

키어런 티어니 : B-
이전 시즌들만큼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안정적인.

누누 타바레스 : B+
장단이 뚜렷했지만 이적료와 롤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호평받을 수 있다.

세드리크 소아르스 : D
젊은 뉴페이스들이 돋보이는 와중에 백업 베테랑이 안정적이지도 못하면...



MF

토마스 파티 : C-
어쩌면 아스날 리빌딩의 최우선과제 파티의 전성기 폼 회복.

그라니트 자카 : B-
어쩌면 아스날 리빌딩의 최후과제 자카의 대체.

삼비 로콩가 : B-
가능성과 개선점을 동시에 제시한 전반기.

모하메드 엘네니 : D
이대로라면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 C
하고 싶은거 자주 하려면 나가려고 하는게 맞긴 하다.

마르틴 외데고르 : B+
아스날이 외데고르에게 기대하던 모습을 드디어 보여주기 시작했다.

에밀 스미스 로우 : A
팀 내 득점 1위. 호날두,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 실화냐?



FW

부카요 사카 : B
아스날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위력적인 공격 옵션은 결국 사카.

니콜라 페페 : D+
컵대회도르. 냉정하게 보면 베스트 전력에서 우선순위 교체 투입도 장담 못하는게 현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B
기나긴 부진을 뒤로하고 실속 있는 경기력으로 플레잉 타임을 확보 중.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 F
필드 안에서도 문제, 바깥에서도 문제. 심지어 클럽은 본인이 빠지면서부터 상승곡선 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 B
주변 폼 좋은 동료들과 발을 맞추는 것에는 팀 내 그 누구보다도 능숙하니까.



감독

미켈 아르테타 : B+
밑그림을 너무 오래 그리긴 했지만, 그 고생에 걸맞는 결과물들이 현실화되는 것 같기도.



에디 은케티아, 칼럼 체임버스, 파블로 마리, 세아드 콜라시나츠 등은 출전시간 부족으로 생략했습니다.

IOre9BX.png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의 경기력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선수단이나 팬들에게 각인되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승점을 따냈다면 더더욱 좋았겠지만요.

이번 시즌 목표는 역시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고, 그것을 위해서는 리그 4위 안으로 진입하는 방법 단 하나 뿐입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도 살짝 버거워 보이는 목표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이전 시즌과 달리 챔스 못나가면 실패라고 낙인 찍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시즌이라고 봅니다. 최근 올라온 팀 전체적인 경기력과는 별개의 이야기로 말이죠.

아르테타는 풀시즌을 2번째 겪고 있고 그 이전에 이미 반시즌이나 팀을 더 이끌기도 했어요. 팀의 스쿼드와 체질을 바꾼다는게 정말 어렵고 고된 작업인 것은 맞지만 그게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 이유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도 못나갈 정도로 리그 순위를 내려박았는데, 아르테타는 다른 클럽과의 비교까지 갈 것도 없이 아스날 내 기준으로도 그 상황에서 경질당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했습니다. 에메리였으면 진작에 쫓겨나면서 아예 금지어 취급 당했겠죠. 요즘 2년 반이면 일반적인 감독들의 평균 재임 기간과도 비슷한 기간입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번 시즌만큼은 신임에 대한 결과물을 확실하게 꺼내야만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유럽대항전을 치르지 않는다는 점은 다른 챔피언스리그 병행팀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을 잊어서도 안됩니다. 맨유나 첼시 같은 팀들은 주중마다 베스트 전력을 리그가 아닌 챔스에 쏟아부으면서 경쟁해오고 있어요. 물론 아스날 스쿼드가 해당 클럽들 수준에 못 미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은 여기는 선택지 없이 유럽대항전 일정마다 푹 쉬면서 리그에 베스트 전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만큼은 여러가지 핑계댈 거리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당연하게 4위 싸움에 뛰어들어야 하고 진짜 만에 하나 실패하더라도 정말 아주 미세한 차이로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아르테타가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겁니다. 농담 아니라 지금 아르테타는 벵거만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다행히 최근에는 팬들 내에서의 행복회로가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갖춰진 전력과 밝은 전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보여지고는 있습니다.

ziPSYYD.pngXnAEUbQ.jpg

또한 리빌딩 과정에서 아르테타는 아스날의 스쿼드를 굉장히 건실하게 개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년 전과 현재의 스쿼드를 비교해도 확연하게 보일 정도죠. 현재 아스날은 20대 중반도 채 되지 않은 선수들이 팀 내 주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바메양도 사실상 전력 외이고, 파티와 자카, 라카제트만이 실질적인 주전력 베테랑으로 남을 정도로 이 클럽 스쿼드는 아주 어린 선수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97년생 티어니, 화이트, 마갈량이스
98년생 램스데일, 토미야스, 외데고르
00년생 스미스 로우
01년생 마르티넬리, 사카

주전급으로 자리잡은 위의 9명들이 전부 만 25세가 채 되지 않았으며, 로콩가와 타바레스 역시 각각 99, 00년생입니다. 진짜 터무니 없이 젊은 스쿼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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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비교를 해봐도 확실하게 티가 납니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 놓고 그에 걸맞는 성과물을 거둬내지 못하면 그냥 유치원이 되는거고 선수들은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더 좋은 환경과 성과, 주급을 찾아 팀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니 더더욱 챔스 진출이라는 확실한 성과물이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챔스에 나가는 것과 못 나가는 것은 재정적인 측면이나 영입 선수 퀄리티에서 월등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어린 선수들의 발전을 기반 삼아 챔스 티켓을 따내고 이후 질 좋은 선수들을 보강하여 그 이상을 노려보는 것이 수순입니다.

리그컵이나 FA컵 같은 거 우승은 커녕 광탈해도 상관없어요. 무조건 리그만 바라봐야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마냥 버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이번 리그컵 리버풀과의 2연전 같은 경우는 맨시티전과 마찬가지로 선수단에게는 현재 올라온 경기력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면서 동시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정도로 삼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결과 자체에는 집중하지 않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 맨시티 전에서 패배는 했지만 그래도 아스날에게 박수쳐준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요. 물론 성과를 거둬낸다면 더욱 좋겠지만 말입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클럽이 여러모로 물색은 해보겠지만 실질적이고 만족스런 즉전감급 선수가 영입되기는 힘들 것 같고요. 오바메양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 라카제트 역시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는 하지만 일단 이쪽 포지션의 영입은 가성비 고려하지 않는 대형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여름에 알아보는게 맞을겁니다. 지금은 매물도 별로 없고 영입 자체가 힘들어서 오바메양 역시 폼이 안좋다해도 선뜻 떠나보내는게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오바메양 내보내고 은케티아, 발로건을 백업으로 쓰면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아스날 팬들은 별로 없을테니...

맨유와 토트넘의 기세가 꽤 좋고 이 둘을 따돌리며 4위를 차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그래도 현재 경기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 단순히 팬들의 희망 수준에서 머무르지는 않을 목표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당면과제는 4승 1무 5패에 그치고 있는 원정경기 성적 개선, 그리고 그것을 위한 첫 단추는 후반기 리그 첫 경기인 북런던 더비 원정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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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yInTheLife
22/01/04 14:02
수정 아이콘
아스날 최근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챔스권 4위 수성만 한다면 이번 시즌은 성공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及時雨
22/01/04 14:04
수정 아이콘
파티-페페가 돈값만 했더라도...
아스날
22/01/04 14:22
수정 아이콘
페페, 오바메양, 파티 원래 기대한 모습만 보였으면 영입이 필요없는 수준인데...
손금불산입
22/01/04 15:01
수정 아이콘
걔네들까지 동시에 다 터졌으면 클롭풀 초반기 되는거죠 크크 대신 합쳐서 10m도 안되는 사카, 스미스 로우, 마르티넬리 보면서 위안 삼읍시다.
blacksmith01
22/01/04 14:24
수정 아이콘
사카 점수가 좀 짠 듯...
아말감
22/01/04 14:47
수정 아이콘
저도 사카 B+~ A 정도 줄만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손금불산입
22/01/04 14:58
수정 아이콘
제가 사카에 대한 기대치가 좀 큰 것 같습니다 크크 처음엔 B+를 매겼다가 시즌 초에 살짝 헤매던게 생각나서 내려놨네요.
아말감
22/01/04 15:23
수정 아이콘
가끔 경기 보다보면 뭔가 팬이라면 여러모로 좋아할 수 밖에 없겠다 싶더라고요. 사카 참 좋은선수입니다.
스미스로우
22/01/05 00:1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유로 여파가 큰거같아요
시즌초 폼은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폐폐가 한몫한게 어떻게든 이거 써보겠다고 좌카 쓰다 서로 폭망...
비빔밥
22/01/04 14:46
수정 아이콘
글에서 언급하신것 처럼 결국 분위기 좋을때 그 결과를 내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챔스처럼 큰 무대에서 뛰어보면서 어리고 유망한 자원들이 더욱 성장하는 그런 선순환

위닝 멘탈리티가 있는 그런 명문 구단으로 계속 갔으면 좋겠네요.
국수말은나라
22/01/04 14:52
수정 아이콘
아스날의 최대의 적은 역시 토트넘일듯...맞대결 결과에 따라 4위 수성 여부가 달릴듯 한데 요즘 토트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쉽지 않아보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1/04 14:57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력은 아스날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의외로 토트넘이 대패를 당할지도
손금불산입
22/01/04 15:03
수정 아이콘
더비 원정이 쉬운건 아니고 최근 분위기와 별개로 토트넘이 저력 없는 팀도 아니라 솔직히 무승부로 막아도 선방이라 생각은 합니다. 지면 좀 비상 신호등이 켜지긴 할 것 같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2/01/04 14:55
수정 아이콘
결국 또 킹시티와 빅6네요
아... 레스터랑 아스날 자리가 바뀐 건 있구나
무지개그네
22/01/04 14:59
수정 아이콘
페페는 뭐 아쉽지 않은데 파티가 많이 아쉽네요. 클라스는 있는 선수라고 봤는데
손금불산입
22/01/04 15:12
수정 아이콘
맨시티전보면 확실히 끗발 자체는 살아있습니다. 그런 폼이 일관성 있게 나와줘야 하는데... 페페는 좀 번뜩이는 것 같다가도 바로 리셋되곤 했는데 파티는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일단 페페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긴 합니다.
22/01/04 15:06
수정 아이콘
맨시티전 파티 모습을 보니 파티가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면 4위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날만 좋지 않았을까... 네이션스 컵 다녀와서 초기화 될 것 같아요.
손금불산입
22/01/04 15: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 시즌에 그런 도미넌트함을 매경기 보여주는걸 요구하진 않으니 기본적인 것들에서 어설픈 실수만 좀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남행자
22/01/04 15:07
수정 아이콘
파티 자카 점수 서로 교체.
그거 외에는 대다수 동의합니다
22/01/04 15:36
수정 아이콘
엘네니는 다른데로 보내고 자카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자카는 계륵입니다. 계륵. 이런경우 빨리 보내고 대체자를 구하는게 낫습니다.
담배상품권
22/01/04 16:12
수정 아이콘
엘네니는 전형적인 백업 및 가비지 경기, 컵대회 경기 용이라 필요합니다. 이런 타입이 보면 짜증나는데 없으면 아쉬워요.
청순래퍼혜니
22/01/04 17:0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엘네니처럼 팀의 4옵션 자리를 군소리 없이 받아들이는 유형의 선수도 드물죠. 대충 제값받고 못 팔바엔 그냥 데리고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담배상품권
22/01/04 17:30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결국 엘네니가 없으면 파티, 자카가 한자리 채워야하거든요.
손금불산입
22/01/04 17:39
수정 아이콘
저는 엘네니 본인이 만족한다기보다는 네이션스컵이 겹치면서 나갈 타이밍 못잡았던 것에 가깝다고 봐서.. 아스날이 재계약 오퍼를 넣을지 의문이고 엘네니도 썩 긍정적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일스가 남아서 그 역할을 해준다면 모르는데 본인이 나간다고 하니 이쪽으로는 여름에 소규모의 이적료로 선수를 새로 영입해오지 않을까 싶어요.
22/01/04 17:37
수정 아이콘
하긴 요즘 대체자 구하기도 너무 힘들긴 하죠.
손금불산입
22/01/04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카 대체 구하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맘에 안드는게 하나둘이 아니라지만 쟤한테 뽑아내 먹을 수 있는 장점 그 이상을 해줄 선수 찾는 것도 쉽지는 않거든요. 게다가 검증된 3선 미드필더 급한 클럽들은 무지하게 널려있고요. 빠르게 갈아끼우려면 스카우터들이 리스키한 픽을 성공시키는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선수 알고 있었으면 로콩가 대신 진작에 데려왔을테니...
22/01/04 17:37
수정 아이콘
요즘은 3선 미드필더 눈에 확 들어오는 매물이 없긴하더군요.
그래도 왠만하면 자카는 빨리 대체자를 구했으면 좋겠어요.
자카가 사고칠때마다 뒷목 당기는게 느껴집니다.
이웃집개발자
22/01/04 15:38
수정 아이콘
시티전에서 파티 완전 파티였는데 반등 기대해봅니다
22/01/04 16: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카 토미야스는 한두그레이드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손금불산입
22/01/04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복기하면서 그 생각이 딱 드네요. 짜게 한다고는 했는데 요 둘은 하나씩 높였어도 될 것 같아요.
22/01/04 16:32
수정 아이콘
램스데일 왜 사나 의문이었는데, 제가 축알못 이었던 걸로...
청순래퍼혜니
22/01/04 17:01
수정 아이콘
마르티넬리는 CF는 혹시 안되나요? ESR을 교체 멤버로 쓰는 게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폼 좋은 마르티넬리를 벤치에 앉혀두기도 그렇고... 라카도 백업이 있어야 하고 공격수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손금불산입
22/01/04 17:36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발전을 어떤 방향으로 이룩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무리일 것 같네요. 시야가 넓은 편은 아니고 센터백들과 부딪히면서 공간을 확보할만한 힘도 부족해보이는데다가 현재는 측면 넓은 공간에서 수비수 뒤흔드는 것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서요. 적당하게 폼 좋던 오바메양도 중앙에서 별 영향력 없이 헤매던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최근 마르티넬리가 잠시라도 중앙에 설 때 유의미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기도 하고요.
그냥켑스
22/01/04 19:23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는 공격수로 써보고싶어하는데 본인이 측면을 선호하고 중앙은 안좋아한다는 얘기를 예전에 봤던적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강나라
22/01/04 17:33
수정 아이콘
결국 3선의 안정성이 문제네요. 기복왕 파티에 수비꽝 자카... 3선 보강할려고 비싸게 지른놈들이 둘 다 속썩이네요. 오히려 대충 데려다 쓴 플라미니 코클랭 이런애들이 의외로 잘했고
아우구스투스
22/01/04 17:58
수정 아이콘
스쿼드 진짜 젊네요.
발적화
22/01/04 19:35
수정 아이콘
랑닉의 맨유가 생각보다 ??? 이어서...
17일 토트넘 vs 아스널 이 챔스입성 커트라인인 4위경쟁에서의 정말 중요한 경기일것 같습니다...
이경기에서 아스널이 이기거나 비기면 아모른직다
토트넘이 이기면 토트넘이 챔스 간다 봅니다.
루카쿠
22/01/04 20:18
수정 아이콘
사카는 A 줘도 되지 않나요? 사실상 에이스던데 이제.
손금불산입
22/01/04 2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카는 이제 리그 해당 포지션에서 손꼽히는 수준까지 올라와야 A 줄 것 같네요. 그럴만한 역량도 충분히 있습니다.
루카쿠
22/01/05 08:58
수정 아이콘
아 굉장히 입체적인 분석이군요. 하긴 사카 포지션에 경쟁자 어마어마하죠. 최소 살라 절반 정도는 해줘야 A를 받는 게 맞겠습니다.
FastVulture
22/01/04 20:26
수정 아이콘
사카 토미야스는 올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2
스미스로우
22/01/05 00:19
수정 아이콘
올시즌 아스톤빌라 리즈 선더랜드 웨스트햄 전 빼고
모든 대회 전경기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시즌초 지옥같은 경기력에서 지금까지 온거 보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이재 겨울이적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요새 떠도는 링크가 다들 나쁘지 않아서
주요 위치에 한두명 보강 된다면
챔스까지 도전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디다스로 스폰서 바뀐 이후로
매 시즌마다 옷과 굿즈를 수십만원어치씩 사는데
경기 진 뒤에는 스스로 쪽팔려서 입고 다니질 못하는데
올해는 자주 입고 다녀서 좋네요 크크
오늘하루맑음
22/01/05 11:19
수정 아이콘
토미야스 A-는 되지 않나요

올해 EPL에서 토미야스 이상의 라이트백이 아놀드 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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