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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1/02 12:19:30 |
Name |
빼사스 |
Link #1 |
naver,cin |
Subject |
[연예] [개승자] 전반전 5팀 |
지난 2라운드까지의 탈락 미션을 끝내고 10팀이 2팀씩 짝을 이뤄 전후반전 코너를 함께 짜는 대결 방식인데
전반전이 어제 끝났습니다. 불만인 점은 대부분 1라운드 때 선보였던 코너를 그대로 들고 왔다는 점이네요.
아무래도 경연이다 보니 안전하려고 한 듯한데, 그러다 보니 신선도가 점점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네요.
최약체끼리 모였다 싶은 느낌의 박준형 오나미팀입니다. 별로 기대가 안 되던 팀이긴 했습니다만 반전은 없던 듯하네요.
그나마 새코너였다는 게 박수를 줄 만하네요.
김민경과 신인팀인데 신인팀의 ZOOM 회의를 갖고 왔습니다. 기본 컨셉은 그대로인데 멤버 등이 바뀐 수준입니다만 신선함은 떨어졌네요.
그래도 플랫폼 자체가 재미있어서 기본은 먹고 들어갔던 듯싶네요.
이승윤과 변기수팀입니다. 두 팀 다 1, 2라운드에서 재미있는 코너로 점수가 높은 편이어서 기대되는 무대였습니다. 전반전은 변기수
원맨쇼인 힙쟁이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변기수 원맨쇼인데 중간에 랩하는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오히려 연합팀의
관여 무대가 점수를 크게 까먹은 듯하네요. 그리고 협업하는 무대인데도 거의 협업이 없었고요.
이수근 김준호 팀입니다. 이수근의 '아닌 것 같은데'로 전반전이 나왔고 팀 협업은 가장 잘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크게 빵 터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만 소소한 개그의 즐거움이 있어 좋은 평가가 있었던 듯합니다. 김준호 좀비 개그보단 100배 낫네요.
마지막으로 김원효 윤형빈 팀입니다. 김원효 팀의 '압수수색'으로 전반전을 나왔는데 신선함이 매우 많이 떨어져서 좋은 점수 못 나오겠다 싶었는데 그랬네요.
후반전은 다음주입니다.
뭐 개그의 호불호는 갈릴지라도 이런식으로 꾸준히 개그 프로가 있어주는 것만도 감지덕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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