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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9 18:16
복싱룰로 복서들한테 비빌 수 없다는 걸 그 누구보다 mma 선수들이 잘 알텐데 아마 돈(대전료) 때문에 한 거겠죠?
우들리 본인 이미지도 그렇고 UFC 이미지에 타격이 상당하겠네요.
21/12/19 18:18
UFC 쪽팔려서 어떡하냐..
근데 사실 UFC 선수가 프로복서상대로 복싱으로 밟는다 이런것도 좀 이상한거긴 하죠. UFC에서 복서를 잡는건 복싱으로 잡는게 아니라 레슬링, 주짓수, 로킥, 니킥, 무에타이클린치 이런 기술들인데.. 포커스가 좁아질수록 전문가가 강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제이크폴의 수준이 뭐 세계랭커도 아닌데 했다가 크게 망신 당하는군요 ㅠㅠ
21/12/19 18:42
예컨대 페이커가 스타1로 철구랑 붙는다 그러면 아무리 철구가 프로 턱걸이였고 페이커는 전설이고 뭐 어쩌고 해봐야 싸움이 안될테니까.. 주종목을 바꾼다는 각오로 하지 않는 이상 어렵지 않을까요
21/12/19 22:16
복싱 프로선수는 상당히 흔한편이라서..그것도 4전짜리던데;;;
저거 솔직히 좀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저리 깔끔하게 ko로 지다니...
21/12/20 01:39
이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닌게 상대는 이미 한물간 선수이고 처음 가져보는 복싱 경기니까요. 우들리는 기본적인 파이팅 스타일도 레슬링이고 타격은 한방은 있지만 기술이 없는 스타일이라 특히나 복싱에서 무력한 타입이었습니다. 레슬링과 조합해야 타격이 먹히는 스타일인데 레슬링이 없으니 할게 없는 거죠. 상대도 그걸 아니까 경기를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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