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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4 22:34:10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유투브
Subject [스포츠] [KBO/LG] 스토브리그 중간 점검
0.
유광은 잘 어울리긴 하는군요.
중간에 김현수 언급 있던데, 김현수 거의 다 잡은거라 박해민 불러 도장 찍은거 맞죠 단장 양반?

1. 외국인
투수 1-켈리 재계약 투수 2-아담 플럿코 영입 타자-미정

뭐 계약 이후 인터뷰나 이런거 보면 켈리한테는 150~160, 수아레즈한테는 100 정도 오퍼 날렸다가 카운터 오퍼 받고 부랴부랴 플럿코 영입한 것 같긴 합니다.
켈리쪽 오퍼는 조정이 가능한 범위였는데 수아레즈가 아니였다는 뉘앙스 풍기는거 보니 수아레즈가 최소 켈리랑 비슷한 금액을 요구하지 않았나 싶어요.
23년부터 외국인 샐러리캡-총 4m-생기는 것도 감안해서 내린 결정 같긴 합니다.
보어의 대폭망으로 외국인 타자는 라모스 처음 데려올 때처럼 로또 긁어보기엔 부담이 되었을테니 결국 합쳐서 4m은 안 넘기면서 외국인 타자에게도 1m 풀로 땡기기로 마음 먹었다면 어쩔 수 없죠.

정말 내년 우승을 노린다면 일단 달라는대로 주고 내년 겨울에 생각하자!가 맞지 않나 싶은데 플럿코가 잘해주길 바래야죠 뭐
플럿코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은 여기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pgr21.com/spoent/64882

문제는 외국인 타자가 누구냐일텐데, 인터뷰에서 흘린 힌트들 조합해보면 윌리안스 아스투딜로가 가장 유력후보로 보이는데...
영입 확정되면 세부적으로 뜯어보기로 하고 지금 상태에서 간단히 표현하면...
올해 더럽게 못했는데도 메이저리그에서도 91%가 넘는 컨택률을 유지할 정도로 컨택은 잘 합니다.
발은 족저근막염있는 졸스신보다는 빠르고요, 수비는 1루 메인, 3루, 포수 알바 가능
그리고 삼진률은 5%대로 낮은데, 볼넷률은 2%가 채 안 될 정도로 더 낮습니다.
그냥 공만 보면 스윙해서 컨택해서 결과물 만들어내는 유형입니다.
미국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잘 풀렸을 때를 가정하면 오른손 호미페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나 싶고 안 풀리면...잠시만요 병살 치는거 상상만 했는데도 토할 것 같아요 크크

2. FA
김현수 잔류시키고 철수할 줄 알았는데, 뜬금 박해민 영입했네요.
사실 LG의 스물한번째 선수가 예상보다 빡세진 않아서 영입 자체는 환영하는데 참 재작년 오지환한테 개소리했던 단장 양반 생각나서 이게 맞나 싶고 오늘도 FA 1년 남은 채은성 포변 이유를 '장점인 공격력 살리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얘 입스있는데 맞아?'소리 좀 들으면 어디가 덧나나 '무릎 아파서 자진 요청했다' 이러는거 보면 참 뭐 그렇습니다만...
전력적으로 보면 무조건 +입니다.

단 이건 김현수도 잔류시켰을 때 이야기라고 봐요.

최강의 테이블세터 구축했다는데...
작년 홍창기가 어디 1루를 못 밟아서 득점이 꼴랑 106개였나요(...)
KBO 리그 한시즌 최다 출루 2위에 빛나는 297출루를 기록하고도 간신히 100득점 채울만큼 타선이 개답답했던게 문제죠.

올해 LG 타선에서 커리어 평균보다 뛰어난 시즌을 보낸 타자는 홍창기랑 채은성 딱 둘입니다.
그나마 오지환이 자기들 커리어 평균보다 비슷하게 쳐줬고, 나머지 놈들은...하아...

근데 문제는 그 커리어보다 못 친 김현수가 올해 LG에서는 홍창기 다음 자리 두고 채은성이랑 다투는 수준이라는거죠.
그만큼 김현수의 커리어 평균 자체가 높은 편이기도 하고요.
뭐 야구 외적인 장점 이런걸 떠나서 지타 비중 높히더라도 LG는 아직 타자 김현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C가 빡세게 비드한다는데 어차피 지금 들리는 썰에 의하면 샐캡이고 나발이고 일단 최대한 다 사들여서 우승해보자! 라는 마인드 같은데...
이게 사실이면 NC가 빡세게 비드한다고 해도 박건우보다 빡세게 비드하진 않을테니 최대한 따라갔으면 합니다.
아니면 김현수 FA 자격 재취득 3년만 걸리면 되는걸 이용해서 기간 줄이고 연평균 금액 확 높여서 잘 설득해보든지요. 예를 들면 3년 70억이라든가 이런 식으로 방법은 많으니깐요.

여기에 황재균도 경쟁한다 뭐한다 이러는데 일단 김현수부터 잡고 생각합시다 단장 양반

박해민 이야기 조금 더 해보면 어깨가 조금 약한 편이긴 한데, 뭐 오지환 신인때부터 이대형 중견수, (어깨 망가진)박용택 중견수 다 겪어봐서 박해민 정도 어깨면 뭐 릴레이하는데 지장 없을겁니다?
올림픽 가서 뜬공 놓쳐서 자존심 살짝 구겼는데 오지환 최고 장기는 사실 뜬공 수비할 때 운동능력+센스 있는 바스켓 플레이로 어마어마한 범위를 자랑하는 점인데, 범위가 최고 장점인 박해민과 호흡은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이 콜플레이 미스 나서 부딪힐까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크크

댓글로도 달았지만 20인은 대충 이렇게 보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수 : 임찬규 이민호 고우석 정우영 이정용 김대유 김윤식 백승현 (8)
포수 : 유강남 김재성 (2)
내야수 : 오지환 문보경 이영빈 (3)
외야수 : 채은성 홍창기 이형종 이재원 (4)

자동 보호 유망주 : 이주형(8월 현역 입대) 이상영(어제 상무 입대) 김영준(시즌 중 제대 후 군보류 해제 안 함)
김영준은 시즌 중에 49번 등번호 줘서 보류 해제 한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안 했더군요. 그 정도까지 바보들은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17명 혹은 김재성 빼고 16명까지는 고정인 것 같고 나머지 자리 두고 결정인데...
전 김재성까지 묶고, 손주영, 임준형, 함덕주 이렇게 셋 묶는 걸 선호합니다.
팀 내부 평가도 마찬가지일 거고, 김재성 넣느냐 서건창 넣느냐 싸움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저 명단 받아든 삼성이면 과감하게 송찬의 픽할 것 같은데 이건 너무 홍대픽이라 삼성팬들 여론이 안 좋을 것 같고...
최성훈, 최동환 둘 중 하나, 그 중 올해 폼이 더 좋았던 좌완 최성훈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일단 광모형 박해민 고맙고, 김현수도 잡아줘요. 지환아 너는 내년 내후년 골글 따고 2차 대박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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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1/12/14 22:49
수정 아이콘
바캐민..많이 예뻐해주세요 ㅠㅠ 차우찬 최재원에 이어서 삼성 시절 정말 응원했던 선수가 또 한번 엘지로 가네요. 이제 남은건 킸 오뎅뿐이야ㅠㅠㅠ
무적LG오지환
21/12/14 22:58
수정 아이콘
박해민이 싫다거나 박해민 때문에 줄 21번째 선수가 아까워서 반대했던건 아니였습니다 흑흑

지금은 이러지만 내년에 슈퍼캐치 몇개하면 바로 간증하겠죠 뭐 크크
오늘하루맑음
21/12/14 22:55
수정 아이콘
송찬의 등록 선수가 아니라서 지명 안 됩니다
무적LG오지환
21/12/14 22:57
수정 아이콘
아...맞다 2차 드래프트랑 달리 이건 육성 선수 자동 보호였죠(...)
그럼 핵심 타망주들은 군 보호건 육성 보호건 다 보호되는군요...
투수 뽑아가야겠네요. 안익훈 뽑아가거나(...)
오늘하루맑음
21/12/14 23:02
수정 아이콘
투수보다는 준주전급 타자 데려갈거라고 봅니다

지금 투수 나와봐야 로우-레버리지 투수 밖에 안 나오고

삼성의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뭐냐고 하면 야수거든요
무적LG오지환
21/12/14 23:04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지금 풀리는 타자들 명단을 보면 삼성이 지금 데리고 있는 야수들이랑 비슷한 선수들 밖에 안 풀리긴 합니다.
LG가 미쳐가지고 이영빈, 문보경, 이재원 푸는거 아니면 말이죠....
오늘하루맑음
21/12/14 23:05
수정 아이콘
느낌적인 느낌으로 한석현 나갈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12/14 23: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풀릴 것 같은 타자 중에서는 한석현이 최상급이긴 합니다.
더치커피
21/12/14 23:35
수정 아이콘
누구 뽑아가든 사실 별 신경 안쓰입니다.. 20인 외 선수 생각보다 별 거 없더군요
무적LG오지환
21/12/14 23:37
수정 아이콘
제대로만 묶으면 나간대도 노망주 한석현이나 그나마 김주성 정도인데 박해민에게 주기 아까운 급은 아니죠.
투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최강한화
21/12/14 22:59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써 박해민 선수라도 잡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LG외야진 정말 부럽습니다
제로콜라
21/12/14 23:02
수정 아이콘
내년에 박민우 사올 수 있나요? 크크
그거 좀 해봅시다
무적LG오지환
21/12/14 23:03
수정 아이콘
원래 올해 박민우랑 한현희 사려다 스텝 꼬인 것 같고 뭐 그렇긴 합니다 크크
도날드트럼프
21/12/14 23: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맞는거 같긴하네요
딱 한명 정도 추가영입할 예산 있는데
왕창 꼬이면서 플랜c가 가동된 느낌......
글구 현수는 당연히 계약하겠죠 그게 우선순위가 아닐 정도로 비상식적인 프런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치커피
21/12/14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지 유니폼 잘 어울리고, 말도 정말 잘하네요
사실 1픽으로 원했던 FA는 아니었지만 뭐 팀이 다 생각이 있어서 영입을 했겠죠
아프지 말고 4년 꽉 채워서 잘해주길 기원합니다~

보호선수에 김재성은 묶었으면 좋겠고요 (유강남이 내년 FA이니 백업 포수들 중 1픽은 남기는 게 좋아 보입니다)
같은 값이면 투수 푸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타선은 박해민 하위타순 배치를 원하지만.... 여의치 않게 테이블로 써야 한다면 박해민-홍창기 순으로 써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장타력이 전혀 없는 2번은 좀 꺼려서요
무적LG오지환
21/12/14 23:23
수정 아이콘
우승 노리는 팀이면 주전 포수 서비스 타임과 상관 없이 백업 포수 1픽은 묶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호라도 사오면 모를까 말이죠.

어차피 투수는 차고 넘치게 많은 팀인지라 1군 핵심이랑 핵심 유망주 둘셋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수 잡고 썰대로 황재균까지 잡으면 홍-황-김-외-채로 5번까지 꾸리고 박해민 9번 쓰면 딱인 것 같은데...
김현수 잡고 황재균까지 잡아도 류지현 성향성 홍창기-박해민 테이블 세터일테지만 일단 잔류 시키고 영입하고 외국인 제대로 뽑고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치커피
21/12/14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해민 오자마자 2번타자 숙제 해결됬다는 류지현 인터뷰 보고 살짝 두통이 오더군요.....
지금이 무슨 90년대도 아니고 아직도 작전수행형 2번타자 찾고 있나요? 당장 류지현 본인이 우승했던 94년에 2번타자가 20홈런 치던 김재현이었구만... 타선 운용에 대한 마인드는 30년 전 이광환만도 못합니다
뭐 이렇게 된 거 김현수 황재균에 필요한 FA 싹 다 잡아주고 2년 후에 우승하라고 엄포 놓은 후에, 못하면 칼같이 짤라버렸음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12/14 23:29
수정 아이콘
사실 2년 남은건 단장 양반이고 감독 양반은 1년 남았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더치커피
21/12/14 23:33
수정 아이콘
아 3년도 보장 안해줬군요;; 그럼 내년에 후임 감독 후보는 누구일까요? 크크크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새 감독부터 찾고 있는 저도 참 어지간합니다;
무적LG오지환
21/12/14 23:37
수정 아이콘
정후 아버님 2군 감독 됐던데 밀어봅니다 잘 할 줄은 모르겠지만 크크
더치커피
21/12/14 23:39
수정 아이콘
그분도 좀 올드스쿨 느낌이라.. 그리고 순페이 겪고 나니 타이거즈 출신 감독은 좀 그렇습니다;; 크
사실 제 야구 취향에 딱 맞는 건 용택이형인데(사실 세이버매트리션 야구인이 거의 없죠), 이분은 요새 방송 일에 재미들려서 현장 복귀 안할 거 같네요
무적LG오지환
21/12/14 23:42
수정 아이콘
용택이형은 지금 너무 행복해보이던데 이 지옥 같은 현장으로 굳이 돌아올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크크크
더치커피
21/12/14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류지현이 대충 운영해도 우승권에 들만한 전력을 만들어주는 게 낫겠네요.. 허허
사실 타선 좋고 투수력 막강하면 1~9번 타순 정도는 룰렛 돌려서 배치해도 되긴 할겁니다;;
21/12/15 06:14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부터 썬 밀어보고 있습니다.
선동열 야구학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홍보 내용 들어보니 지난 두 번의 감독 이후로 깨달은게 있는듯 해서요.
윤석열
21/12/15 09:3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동의하는데 박해민이 황재균보다 2번으로 후순위는 아닙니다. 올해시준 우르크는 비슷하고 옵스 0.03인가 차이날거에요. 잠실 한정하면 아마 박해민이 더 나을겁니다. 설사 황재균을 데려와도 2번은 박해민이 더 나아요
더치커피
21/12/15 09:37
수정 아이콘
예 황재균이 박해민보다 나은 2번감이라고 저도 생각은 안합니다 ㅠㅠ 황이 출루가 좋은 타입은 아니라 5번 이후가 적절하죠
김현수 재계약하면 2번으로 쓰든가.. 멀쩡한 외국인타자를 뽑는다면 얘를 2번에다 쓰든지 해야죠
윤석열
21/12/15 10:30
수정 아이콘
그냥 수많은 내야 퐈 잡았엇으면 좋았을텐데 죽은자식 부랄이라.. ㅠㅠㅠㅠㅠㅠㅠ
도날드트럼프
21/12/14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올려주신 영상 보니까 행복회로 막 돌아가네요
아니 내야는 오지환이 커버하는데 외야는 박해민존이다?
거기에 김민성 홍창기가 옆에서 보좌하고 나머지도 다 평균이상....
그냥 홈런만 잘 안맞으면 (점수를 낸다는 가정하에) 말도 안되겠는데........
무적LG오지환
21/12/14 23:26
수정 아이콘
올해도 실점은 지킬만큼 차고 넘치게 지켰죠.
근데 그렇게 지켜줘도 점수를 못 내서 그렇지 크크크크크크크크
21/12/14 23:29
수정 아이콘
한석현 아니면 박재욱이 나가는걸 봐야할 수도 있겠네요.
예전만큼 기다려줄 마음은 없지만 우선 지켜는 보려구요.
무적LG오지환
21/12/14 23:42
수정 아이콘
김주성도 가능성 있어 보이긴 합니다.
달콤한그린티
21/12/15 00:01
수정 아이콘
테이블세터 구성은 아무래도 박-홍이 정배겠죠?? 박해민의 도루 능력을 고려하고 강한 2번에도 홍창기라면 어울릴 듯 한데 홍창기 개인으로 생각하면 잠실중견수 1번타자로 스텝업한 시즌 후에 우익수 2번으로 포지션+타순 둘 다 변경될 수도 있으니 뭔가 아쉬울 수도......
무적LG오지환
21/12/15 00:25
수정 아이콘
홍-박하느니 박-홍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21/12/15 00:53
수정 아이콘
김태군도 있어서 김재성도 풀어도 된다고 보고(묶어도 이해가능)
손주영 임준형 함덕주에
강효종 묶어도 이해합니다

나름 1차 지명인데 바로 보낼것 같지는 않아서
물론 재활만 하느라 보여준게 없으니 풀린 다음 뭐 데려가도 이해가능
무적LG오지환
21/12/15 01:22
수정 아이콘
전 순페이가 'SK의 전력을 약화시키겠다'며 채병용 대신 안재만을 선택한 순간부터 보상 선수에 관한 스탠스는 항상 똑같습니다.

뽑을 때나 보낼 때나 '상대가 누가 필요 없을까?'보다 '우리에게 어떤 선수가 더 필요한가?'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당장 내년에는 강효종보다 김재성이 더 필요해서 김재성 묶는게 맞다고 봅니다.
박재욱은 1군에서 공, 수 모두 낙제점 받았고, 구단의 기대가 크다는 김기연은 사실상 내년이 복귀 시즌입니다.
사실상 1군서 유의미한 경험치라도 멕여서 내년엔 더 나아지길 기대할 수 있는 백업 포수가 김재성 밖에 없으니 일단 김재성은 묶는게 맞다고 봅니다.
신량역천
21/12/15 01:09
수정 아이콘
최동환 데려가면 땡큐죠 20최동환은 플루크였지 않나 싶어서...강효종도 풀리는데 안데려가겠죠?
한석현-김주성-장준원-최성훈 넷 중에 하나 나가겠다 싶네요

생각보다 20인이 널럴해서 다행이다 싶고, 이제 도루를 예전만큼 못한다던데 좀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 미어터지는 외야수들 정리좀 해야될텐데 차단장이 어떤 짓(?)을 할지 걱정되면서 궁금하군요
무적LG오지환
21/12/15 01:23
수정 아이콘
사실 최동환은 극단적인 플라이볼 피처라 20시즌 폼 회복해도 라팍에서는 그닥 쓸모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21/12/15 01:5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중앙 뜬공 뜨면 걱정을 전혀 안했었는데

이젠 큰일이군요 ㅜㅠ 해민아 가서 잘하고 팬서비스도 잘하고 (물론 지금도 많이 좋아졌지만)

내유니폼 어쩌냐 최형우 박해민 둘다 나가리네 강민호까지 가면 다 태워버려야 하나 크크
21/12/15 04:31
수정 아이콘
엘지는 외야수비가 진짜 문제였는데 박해민 영입하나로 외야수비는 걱정 없겠네요. 이렇게 된김에 방패로 때려 잡아서 우승도전하자..
21/12/15 10:19
수정 아이콘
[작년 홍창기가 어디 1루를 못 밟아서 득점이 꼴랑 106개였나요]
눈물 납니다 진짜 어흑..
21/12/15 16:04
수정 아이콘
채은성은 3루수-포수-1루수-우익수-(이번에 가면)1루수로 기억하니까 상당히 많이 돌긴 하네요. 뭐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김현수-박해민-홍창기에 이형종이나 이재원이 백업으로 들어갈 것 같은데 수비는 확실히 좋아지네요.

뭐 타선은 결국 시즌때 어떻게 치느냐의 문제겠죠. 둘 다 잘만 친다면 1-2번 누가 치든 큰 상관 없을거고 (개인적으로는 박해민-홍창기가 낫다고 보지만)
둘 중에 누군가 특별히 잘 치면 1번 가져다 놓으면 되는거고, 누군가 드럽게 못 치면 9번 가는거고 그런걸테니...

단장이야 여론 안 좋은거 알고 있을테고 이번에 한국시리즈 못 가면 계약기간 남았다고 해서 감독만 나가고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알아서 보강 하겠죠.
외국인이든, FA든 트레이드든 전력강화 제대로 못 하면 이번 시즌도 저번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을테고, 그러면 본인도 짤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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